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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한자이야기] <75> 나는 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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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한자이야기] <75> 나는 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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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야행(錦衣夜行) : 1.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다닌다는 뜻으로, 자랑삼아 하지 않으면 생색이 나지 않음을 이르는 말. 2. 아무 보람이 없는 일을 함을 이르는 말.

-지행합일(知行合一): 지식과 행동이 서로 맞음. 지행일치(知行一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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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세(行世): 1. 세상에서 사람의 도리를 행함. 또는 그런 태도. 2. 해당되지 아니하는 사람이 어떤 당사자인 것처럼 처신하여 행동함. 또는 그런 짓. 3. 처세하여 행동함. 또는 그런 태도.

-요식행위(要式行爲): 일정한 방식을 필요로 하는 법률 행위.


▶ ‘行’은 네거리를 그린 상형자예요. 군사적, 경제적 목적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만든 반듯반듯한 도로를 뜻해요. 나중에는 의미가 확장되어 ‘길을 가다, 행하다’라는 뜻으로도 쓰이게 되었지요. 언젠가 길을 걷다가 목적한 곳을 향해 뛰다시피 걷고 있는 저를 보았어요. 그렇게 뛰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죠. 고개를 돌려보니 옆사람을 힐끔거리며 뛰듯이 걷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저는 그제야 걸음 속도를 줄일 수 있었어요. 우리 이제 속도를 조금 늦추고 힘들면 쉬었다 가요.

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무엇을 닮았을까?

다음 회에 공부할 고대 문자입니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허시봉의 한자이야기] <75> 나는 네거리
1. 윗옷

2. 지붕

3. 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