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브런치 스쿨' 모집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중·고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스쿨이 잇달아 열린다. 고려대는 한국경제신문, 교육기업 ‘공부의 자세’와 함께 5월9일과 16일 안암캠퍼스 하나스퀘어강당에서 ‘학부모 브런치 스마트 멘토링 스쿨’을 개최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아이들의 공부,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할 것인가’와 ‘아이들 무엇 때문에 움직이는가’라는 주제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공부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교육유도법을 논의한다. 이틀치 참가비는 1인당 4만원이며 홈페이지(www.smart-mentor.com)에서 신청하면 3만원이다. 접수는 4월27일부터다.

또 5월26일부터 4주간 안암캠퍼스 국제어학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스마트 멘토링 스쿨’도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마트 멘토링 스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6시 열린다. 모집 대상은 중학교 2학년~고교 1학년이다. 참가비는 1인당 35만원이며 홈페이지(www.smart-mentor.com)에서 신청하면 30만원이다. 접수는 5월2일부터다. 문의 (02)597-8478


'한경 드림경제경영 캠프' 모집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지산교육(주)이 주관하는 ‘한국경제 드림경제경영 캠프’가 5기와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는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수련원에서 열린다. 5기는 5월12~13일, 6기는 5월26~27일 각각 개최된다. 1인당 참가비는 29만원이다. 학생들은 사전에 진로 적성검사를 받고 적성에 따라 유형별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또 미국 학생들이 배우는 ‘글로벌 톱3 MBA 코스’를 배운다. ‘나도 사장이다’ 시간을 통해 아이디어가 기업 비즈니스 모델로 바뀌는 과정을 배우고 모의 창업을 통해 실제로 기업을 운영해보는 경험도 맛본다. 이 외에도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국가공인 1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TESAT) 문제를 푸는 ‘도전 골든벨 대회’도 열린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hyjigi.com)에서 가능하다. 전화 문의는 1688-7522, 010-3999-2257.


외고 선발인원 축소 전망

올해 서울 지역을 포함해 전국 사립 외국어고의 선발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 전망이다. 교육업체 이투스청솔은 올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사립 외고의 경우 서울 지역은 학급별 정원이 29명으로 지난해 31명보다 2명 줄고 학교에 따라 지난해 12반 모집에서 올해 10반 모집으로 감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외고 제도 개선 방침에 따라 2015년까지 학급별 모집정원을 ‘10개 학급 25명 수준’으로 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국 31개 외고 중 지난해 12학급, 372명을 선발한 학교는 대원, 대일, 명덕, 한영과 경기 지역의 고양, 과천 등 총 6개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