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1호 2011학년도 경희대 모의논술문제 배경지식 설명
<경제가 성장한다>는 말은 매우 애매한 표현입니다.
그 말은 지금 당장 우리집의 소득이 늘어나거나,통장 계좌에 0이 하나 더 붙거나,새 차가 생기거나 하는 일과는 전혀 상관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느낌을 심어주기 충분한 표현입니다.
물론 경제성장으로 인해 우리가 누리게 된 직 · 간접적인 편리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지요.
그리고 반대로 지속적인 성장이 멈출 때 현재 문명의 진화가 멈춘다는 경고 또한 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게 쉽게 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인간은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려는 강력한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소비를 바탕으로 하는 후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끊임없이 만들어낸 상품들이 끊임없이 소비되지 않게 된다면 이 경제는 불황의 늪에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불안한 사이클을 돌리기 위해 소득은 점점 늘어나야 하고,소비 또한 늘어나야 합니다.
당연히 집안에 새로운 물품들이 쌓일 것입니다.
이게 흔히 말하는 경제성장이지요.
더군다나 경제성장을 위해서 우리가 감수해야 할 자연의 훼손 문제는 언제나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극단적인 성장론이나 모든 문명을 정지시키자는 극단적인 보호론이 없는 것처럼,이 중간에서 '적절한 그 지점'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어차피 인간이 인간 무리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자연을 변형시키거나 훼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친환경 소재로 집을 짓는다고 해도,자연은 소모 · 파괴되게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와중에 어떤 지향점을 두느냐가 문제의 관건입니다.
지금 이 문제에서는 (어찌보면) 극단적인 성장론과 극단적인 환경보호론이 대립하고 있지만,그 대립을 우리가 이해하기는 쉬워도 화해시키기는 진정 어려운 일입니다.
⊙ 문제 해설과 예시답안
문제 조건에 따르면 (나)와 (다)가 서로 다른가 봅니다.
각각의 입장에서 비판하라고 하는 모양이면 말이지요.
그렇다면 문제를 좀 더 쉽게 보려면, (가)를 먼저 읽어야겠군요. (가)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보고,우리 머릿속에 있는 것과 (나)와 (다)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유추해내면 되겠지요.
제시문 (가)는 너무 쉬운 제시문이라서 해석하기가 좀 민망합니다만,어찌됐든 경제성장이 가져오는 장점들을 친절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러한 경제성장의 원리를 ①기술변화 ②인구증가 ③생활 수준과 복지 향상과 같은 요소들로써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요약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키워드들입니다.
제시문 자체는 설명문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외연) 결과적으로 보면 이글을 통해 화자는 지치지 않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요구하겠군요.
(내연) 대충 이 정도만 이해하더라도 어떤 식의 반론이 가능할지 알 수 있습니다.
어차피 (가)는 단독으로 맨 앞 부분에 요약이 될 터이니,여기서 가볍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의 경우 첫 문단은 2차 산업혁명 이후의 변화를 예시로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리한 내용이 두 번째 문단이지요.
당연히 그게 일반화된 내용으로서 내연이 되겠지요. 즉,2번 요약 패턴으로정도면 무난하겠네요.
"제시문 (가)는 2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기술변화가 인구 증가와 생활 수준의 향상을 가져왔다는 사실을 예로 들며,생산능력의 향상을 통한 경제 성장이 국민의 생활수준과 복지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한다. "
제시문 (나) 또한 메시지가 매우 명확하군요.
자연과의 관계를 회복하자는 에머슨의 주장에서 볼 수 있듯이, 성장으로 인해 파괴되는 자연의 가치를 되살리자는 것입니다.
소로우에게서도 마찬가지의 주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땅(자연)이 없다면 집(인위적 성장, 편리함)이 무슨 소용이냐는 것이지요.
그리고 정확히 <자연보호운동>의 탄생을 알립니다.
경제성장과 자연보호.<개발vs보호> <경제성장vs자연보호> <성장vs환경>이라는 이분법적 대립구도가 정확히 성립되는군요. 아마 이렇게 이야기하겠지요.
"경제성장만 하면 생활 수준과 복지가 향상된다고?
뭔 소리냐! 경제가 성장한다고 하더라도 자연이 훼손된다면 인간들의 삶은 더 나아질 수 없다구.
그것은 정말 인간 삶에 있어 정말 중요한 요소라구!"
제시문 (다)는 경제력의 측정을 위해 국내 총생산인 GDP가 이용된다는 이야기이지요.
그리고 그것을 통해 생활 수준이나 복지의 수준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이전의 내용은 제시문 (가)와 유사하군요.
여기에 <그런데>라는 역접의 연결어가 등장합니다. 모든 경제활동이 유효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가)의 주장이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는 스토리가 전개되어야 하는 순간입니다.
보다시피,실업과 빈곤,범죄의 문제는 생활 수준이나 복지의 향상과 전혀 동떨어진 이야기입니다.
혹은 전쟁비용이나 의료비용의 증가 역시 생활수준이나 복지의 향상과는 상관없지요. 나쁜 일이 이렇게 많이 벌어지는 데도 불구하고,이를 무마하기 위해 들어간 돈이 늘어났다고 해서 '우리가 부자가 될 징조'라고 보는 것은 무리인 것이지요.
오히려 사회적 문제가 증가했다는,혹은 삶의 질이 후퇴하였다고 보는 것이 맞겠지요.
여기까지 내용 정리가 되었다면 제시문의 분량에 비해,써야 할 원고지의 분량이 꽤 많다는 것을 감안해서 쓸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 또
한 비판(평가) 문제답게 '비판'이라는 단어 자체를 언급해 주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이러한 기준을 만족시킨 학생들의 예시답안입니다.
"제시문 (가)는 2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기술변화가 인구 증가와 생활 수준의 향상을 가져왔다는 사실을 예로 들며,생산능력의 향상을 통한 경제 성장이 국민의 생활수준과 복지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경제성장이 반드시 인간 삶의 수준을 향상시켜 주는 것은 아니다. 제시문 (나)는 에머슨과 소로우의 주장을 통해,자연을 소모 가능한 자원으로 폄하하는 경제성장의 사고방식이 인간 삶의 직접적 토대인 환경을 무너뜨리게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렇기 때문에 근시안적인 인간 중심의 경제성장론은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번영을 누리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의 지표로 알려져 있는 국내총생산은 국민들의 평균적인 생활 수준을 파악하기에 무리가 있다.
제시문 (다)에 의하면 모든 경제활동을 고려하여 계산되는 국내총생산은 사회-경제-정치적 불안으로 인한 체제 유지비용의 증가 또한 생산활동으로 본다.
이런 점에서 GDP로 가늠되는 경제성장은 국민의 생활수준이나 복지 향상과 정비례관계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민다솜, 선신의 학생글 편집)
⊙ 실전문제
이번 주 문제는 2011학년도 건국대학교 모의논술문제(인문계열) 중 1번 문제입니다.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문제 1 ; [가], [나], [다]에 나타난 '진실'과 '주관'의 관계를 각각 설명하시오. (501~600자)"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 중 하나인 비교문제입니다.
제시문 3개를 비교할뿐더러,주제도 철학이로군요.
건국대는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난이도가 높아보이네요.
다만,분량이 꽤 긴 편이라 이 지면에 직접 실어드리진 못합니다.
그러므로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 (http;//enter.konkuk.ac.kr/)에 접속하신 후, 좌측 중간쯤에 위치한 '기출문제' 메뉴로 들어가시면 다운로드받아 보셔야 합니다.
번거롭게 해드리는 점 양해드립니다.
문제에 대한 학생글은 7월 25(일)까지 sgsgnote@gmail.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대신 첨부파일을 이용하지 말아주세요. )
글을 보내주신 모든 학생들에게는 친절한 해설서를 보내드립니다.
또한 기초/중급/고급 논술교재 필요하신 분들도 메일주세요.
지금까지 푼 문제들에 대한 해설서도 원하시면 신청해주세요.
글이든 교재 신청이든 메일을 보내주실 때는 학교/이름/주소/전화번호를 같이 써서 보내주세요.
이용준 S · 논술 선임 연구원 sgsgnote@gmail.com
그 말은 지금 당장 우리집의 소득이 늘어나거나,통장 계좌에 0이 하나 더 붙거나,새 차가 생기거나 하는 일과는 전혀 상관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느낌을 심어주기 충분한 표현입니다.
물론 경제성장으로 인해 우리가 누리게 된 직 · 간접적인 편리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지요.
그리고 반대로 지속적인 성장이 멈출 때 현재 문명의 진화가 멈춘다는 경고 또한 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게 쉽게 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인간은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려는 강력한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소비를 바탕으로 하는 후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끊임없이 만들어낸 상품들이 끊임없이 소비되지 않게 된다면 이 경제는 불황의 늪에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불안한 사이클을 돌리기 위해 소득은 점점 늘어나야 하고,소비 또한 늘어나야 합니다.
당연히 집안에 새로운 물품들이 쌓일 것입니다.
이게 흔히 말하는 경제성장이지요.
더군다나 경제성장을 위해서 우리가 감수해야 할 자연의 훼손 문제는 언제나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극단적인 성장론이나 모든 문명을 정지시키자는 극단적인 보호론이 없는 것처럼,이 중간에서 '적절한 그 지점'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어차피 인간이 인간 무리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자연을 변형시키거나 훼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친환경 소재로 집을 짓는다고 해도,자연은 소모 · 파괴되게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와중에 어떤 지향점을 두느냐가 문제의 관건입니다.
지금 이 문제에서는 (어찌보면) 극단적인 성장론과 극단적인 환경보호론이 대립하고 있지만,그 대립을 우리가 이해하기는 쉬워도 화해시키기는 진정 어려운 일입니다.
⊙ 문제 해설과 예시답안
문제 조건에 따르면 (나)와 (다)가 서로 다른가 봅니다.
각각의 입장에서 비판하라고 하는 모양이면 말이지요.
그렇다면 문제를 좀 더 쉽게 보려면, (가)를 먼저 읽어야겠군요. (가)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보고,우리 머릿속에 있는 것과 (나)와 (다)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유추해내면 되겠지요.
제시문 (가)는 너무 쉬운 제시문이라서 해석하기가 좀 민망합니다만,어찌됐든 경제성장이 가져오는 장점들을 친절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러한 경제성장의 원리를 ①기술변화 ②인구증가 ③생활 수준과 복지 향상과 같은 요소들로써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요약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키워드들입니다.
제시문 자체는 설명문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외연) 결과적으로 보면 이글을 통해 화자는 지치지 않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요구하겠군요.
(내연) 대충 이 정도만 이해하더라도 어떤 식의 반론이 가능할지 알 수 있습니다.
어차피 (가)는 단독으로 맨 앞 부분에 요약이 될 터이니,여기서 가볍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의 경우 첫 문단은 2차 산업혁명 이후의 변화를 예시로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리한 내용이 두 번째 문단이지요.
당연히 그게 일반화된 내용으로서 내연이 되겠지요. 즉,2번 요약 패턴으로
"제시문 (가)는 2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기술변화가 인구 증가와 생활 수준의 향상을 가져왔다는 사실을 예로 들며,생산능력의 향상을 통한 경제 성장이 국민의 생활수준과 복지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한다. "
제시문 (나) 또한 메시지가 매우 명확하군요.
자연과의 관계를 회복하자는 에머슨의 주장에서 볼 수 있듯이, 성장으로 인해 파괴되는 자연의 가치를 되살리자는 것입니다.
소로우에게서도 마찬가지의 주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땅(자연)이 없다면 집(인위적 성장, 편리함)이 무슨 소용이냐는 것이지요.
그리고 정확히 <자연보호운동>의 탄생을 알립니다.
경제성장과 자연보호.<개발vs보호> <경제성장vs자연보호> <성장vs환경>이라는 이분법적 대립구도가 정확히 성립되는군요. 아마 이렇게 이야기하겠지요.
"경제성장만 하면 생활 수준과 복지가 향상된다고?
뭔 소리냐! 경제가 성장한다고 하더라도 자연이 훼손된다면 인간들의 삶은 더 나아질 수 없다구.
그것은 정말 인간 삶에 있어 정말 중요한 요소라구!"
제시문 (다)는 경제력의 측정을 위해 국내 총생산인 GDP가 이용된다는 이야기이지요.
그리고 그것을 통해 생활 수준이나 복지의 수준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이전의 내용은 제시문 (가)와 유사하군요.
여기에 <그런데>라는 역접의 연결어가 등장합니다. 모든 경제활동이 유효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가)의 주장이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는 스토리가 전개되어야 하는 순간입니다.
보다시피,실업과 빈곤,범죄의 문제는 생활 수준이나 복지의 향상과 전혀 동떨어진 이야기입니다.
혹은 전쟁비용이나 의료비용의 증가 역시 생활수준이나 복지의 향상과는 상관없지요. 나쁜 일이 이렇게 많이 벌어지는 데도 불구하고,이를 무마하기 위해 들어간 돈이 늘어났다고 해서 '우리가 부자가 될 징조'라고 보는 것은 무리인 것이지요.
오히려 사회적 문제가 증가했다는,혹은 삶의 질이 후퇴하였다고 보는 것이 맞겠지요.
여기까지 내용 정리가 되었다면 제시문의 분량에 비해,써야 할 원고지의 분량이 꽤 많다는 것을 감안해서 쓸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 또
한 비판(평가) 문제답게 '비판'이라는 단어 자체를 언급해 주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이러한 기준을 만족시킨 학생들의 예시답안입니다.
"제시문 (가)는 2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기술변화가 인구 증가와 생활 수준의 향상을 가져왔다는 사실을 예로 들며,생산능력의 향상을 통한 경제 성장이 국민의 생활수준과 복지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경제성장이 반드시 인간 삶의 수준을 향상시켜 주는 것은 아니다. 제시문 (나)는 에머슨과 소로우의 주장을 통해,자연을 소모 가능한 자원으로 폄하하는 경제성장의 사고방식이 인간 삶의 직접적 토대인 환경을 무너뜨리게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렇기 때문에 근시안적인 인간 중심의 경제성장론은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번영을 누리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의 지표로 알려져 있는 국내총생산은 국민들의 평균적인 생활 수준을 파악하기에 무리가 있다.
제시문 (다)에 의하면 모든 경제활동을 고려하여 계산되는 국내총생산은 사회-경제-정치적 불안으로 인한 체제 유지비용의 증가 또한 생산활동으로 본다.
이런 점에서 GDP로 가늠되는 경제성장은 국민의 생활수준이나 복지 향상과 정비례관계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민다솜, 선신의 학생글 편집)
⊙ 실전문제
이번 주 문제는 2011학년도 건국대학교 모의논술문제(인문계열) 중 1번 문제입니다.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문제 1 ; [가], [나], [다]에 나타난 '진실'과 '주관'의 관계를 각각 설명하시오. (501~600자)"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 중 하나인 비교문제입니다.
제시문 3개를 비교할뿐더러,주제도 철학이로군요.
건국대는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난이도가 높아보이네요.
다만,분량이 꽤 긴 편이라 이 지면에 직접 실어드리진 못합니다.
그러므로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 (http;//enter.konkuk.ac.kr/)에 접속하신 후, 좌측 중간쯤에 위치한 '기출문제' 메뉴로 들어가시면 다운로드받아 보셔야 합니다.
번거롭게 해드리는 점 양해드립니다.
문제에 대한 학생글은 7월 25(일)까지 sgsgnote@gmail.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대신 첨부파일을 이용하지 말아주세요. )
글을 보내주신 모든 학생들에게는 친절한 해설서를 보내드립니다.
또한 기초/중급/고급 논술교재 필요하신 분들도 메일주세요.
지금까지 푼 문제들에 대한 해설서도 원하시면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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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준 S · 논술 선임 연구원 sgsgnot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