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돔구장,대기업 한곳 맞먹는 고용

300만 고용창출위원회를 주도하고 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 제2차 회의에서 '서울 돔구장 프로젝트'를 아이디어로 내놓았다.

서울에 공공부문이 소유하고 있는 6만㎡ 이상의 부지를 확보해 민간자본 7000억원(경기장 5000억원,주변 상업시설 2000억원)을 들여 4만석 이상 규모의 돔구장을 만드는 게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이다.

서울 돔구장 프로젝트가 현실화되면 2500여명의 상근인력과 9600여명의 건설인력 등 1만21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전경련은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에서 한발 나아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의향을 가진 기업들을 모아 태스크포스팀을 만드는 작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잠실 종합운동장,목동 운동장,구의 정수장 등을 유력한 후보지로 꼽고 있다.

-돔구장 건설이 일자리도 많이 만든다니 현실화되면 좋겠네요.

⊙ 올 여름 비 많이 오고 기온변화 클듯

올 여름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리고 기온 변화도 클 것으로 예측됐다.

또 7~8월에 태풍 2~3개가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지난 24일 '2010년 여름철 기상 전망'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 6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기압골의 활동이 점차 활발해지면서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7월에는 일시적인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가 선선해지겠고,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발달한 기압골을 따라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해 많은 비가 내리는 날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주위 사람에게 예쁜 우산 하나 선물하면 어떨까요.

⊙ 한국 올성장률 전망치 5.8%로 상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26일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5.8%와 4.7%로 각각 제시했다.

지난해 11월 전망치와 비교하면 올해 1.4%포인트,내년 0.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이는 OECD 회원국 중 터키(6.8%)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제시한 올해 전망치(5.9%)와 비슷한 수준이다.

OECD는 전 세계 교역량 회복으로 한국의 수출이 올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내수 회복에 따른 수입 증가로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5.1%에서 올해 2% 이하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경기 회복에 따라 중기 재정계획에서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해야 하며 중앙은행은 완화적 통화정책의 정상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더 성장할 것이라니 반가운 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