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5일은 대한민국이 건국한 지 60돌이 되는 날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날 경축사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는 성공의 역사라며 선조들의 빛나는 업적을 이어받아 새로운 60년을 이어가자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선조들이 빈곤 차별 편견과 싸워 이제 비로소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기본적인 자유를 얻었다며 이제 질서와 법치가 다시 강조되는 성숙한 자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는 지금 농업 산업 정보 혁명에 이어 환경혁명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저탄소 녹색 혁명을 새로운 국가 성장 비전으로 제시했다.
대통령 경축사 전문은 생글생글 홈페이지(www.sgsgi.com)에서 볼 수 있다. <편집자>
"성숙한 자유 얻는 새로운 60년 열자"
저탄소 녹색 성장 새 비전…그린홈 100만호
60년 전 오늘,바로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선포되었습니다.
5000년 한민족의 역사가 임시정부와 광복을 거쳐 대한민국으로 계승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한 때 이 자리에는 동족상잔으로 붉은 깃발이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용맹한 우리 국군이 태극기를 다시 꽂았지만 수백만의 목숨이 스러지고 국토는 폐허가 되었습니다.
어느 참전 장군은 "이 나라는 백년이 지나도 복구되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어섰습니다.
경제 규모는 그때보다 750배나 커졌고 1인당 소득도 300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우리의 발전은 경제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4·19 혁명과 5·18 민주화운동,6·10 항쟁을 거치며 인권과 민주주의는 굳건히 뿌리를 내렸습니다.
비록 시련과 굴절은 있었지만 우리는 줄곧 전진해 왔습니다.
저는 오늘 분명히 말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건국 60년은 '성공의 역사'였습니다.
'발전의 역사' 였습니다.
'기적의 역사' 였습니다.
<중략>
이제 새로운 60년이 열립니다.
'성숙한 자유'의 시대가 열립니다.
우리가 꿈꾸는 선진 일류국가는 개인의 행복과 국가의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나라입니다.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성숙이 균형을 이루는 나라입니다.
'잘사는 국민','따뜻한 사회','강한 나라'입니다.
인류의 모범이 되고 세계로부터 존경받는 나라입니다.
선진 일류국가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기본부터 다시 돌아보아야 합니다.
기본이 충실하지 않으면 사상누각일 뿐입니다.
압축 고도성장 과정에서 우리가 소홀히 한 것,우리가 놓친 것들을 다지고 채워야 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안전부터 확고히 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안전 수준은 선진국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식품안전만큼은 반드시 확보하겠습니다.
국민들이 먹거리로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와 부녀자가 폭행과 납치의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습니다.
국민 개개인을 지키는 '인간 안보'는 '국가 안보'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우리 사회의 신뢰도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놓아야 합니다.
개인 간의 신뢰,법질서의 준수,정부의 투명성,윤리경영과 노사관계,이 모든 분야에서 한국은 현재 OECD 최저 수준입니다.
신뢰가 없으면 갈등이 깊어지고 통합은 멀어집니다.
신뢰가 없으면 규제가 많아지고 거래비용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신뢰는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이 귀한 사회자본,정신자본입니다.
<중략>
지금 우리는 문명의 변화를 보고 있습니다.
세계는 농업혁명,산업혁명,정보혁명을 거쳐 환경혁명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나무와 석탄과 석유의 시대를 지나 새로운 에너지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에게 이 같은 변화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입니다.
대한민국 건국 60년을 맞는 오늘,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비전의 축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녹색성장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입니다.
녹색 기술과 청정 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국가발전 패러다임 입니다.
녹색기술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일자리 없는 성장'의 문제를 치유할 것입니다.
재생에너지 산업은 기존 산업에 비해 몇 배나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입니다.
정보화시대에는 부의 격차가 벌어졌지만 녹색성장시대에는 그 격차가 줄어들 것입니다.
녹색성장은 한강의 기적에 이어 한반도의 기적을 만들 미래 전략입니다.
우리가 처음 자동차를 만들 때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는 50년 이상이었습니다.
반도체는 20년 이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자동차 세계 5위,반도체 세계 1위의 기술국가로 성장했습니다.
우리가 먼저 결단하고 행동에 나선다면 녹색성장을 이끌고 새로운 문명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녹색성장을 통해 다음 세대가 10년,20년 먹고 살 거리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자원의 보고인 북극해과 남극에 대한 탐사와 연구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민족이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DNA를 가졌음을 안팎으로 알리겠습니다.
녹색기술 연구개발 투자를 두 배 이상 확대하여,2020년이면 3000조원에 달할 녹색기술 시장의 선도국이 되겠습니다.
새만금을 비롯해 국토 곳곳이 태양과 바람,꽃과 바다 에너지가 만개하는 신천지가 될 것입니다.
집집마다 신재생에너지를 쓸 수 있도록 '그린홈' 백만호 프로젝트를 전개하겠습니다.
LED와 무공해석탄과 같은 새로운 그린 에너지 기술도 개발하겠습니다.
아울러 친환경 고효율 '그린 카'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겠습니다.
임기 중에 세계 4대 '그린 카' 강국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비록 탄소시대에는 뒤졌지만 다가올 수소시대에는 앞서 나가야 합니다. <중략>
한국인이 세계에서 존중받도록 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는 우리 경제력의 30%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수십분의 1에 불과합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국가이지만 외국인들은 한국 하면,노사분규와 거리시위를 먼저 떠올립니다.
우리가 선진국을 원한다면 우리의 이미지,우리의 평판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저는 조만간 대통령 직속으로 국가브랜드위원회를 설치하겠습니다.
임기 중에 한국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놓겠습니다.
이제 우리도 국제사회에서 친구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공적개발원조(ODA)를 우리 위상에 맞게 늘리고 평화유지군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입니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소중한 발전의 경험을 '글로벌 코리아 모델'로 승화시켜 세계와 공유해 나가겠습니다.
십만명의 우리 젊은이들을 세계 곳곳에 보내 일하고 배우며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700만 재외동포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백만 외국인 시대를 맞아 전 세계의 인재들이 한국에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와 이주정책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비록 땅은 좁지만 마음은 넓은 나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60년을 여는 오늘,우리에게는 또 하나의 꿈이 있습니다.
남과 북 8000만 겨레가 하나 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꿈입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흐름에 동참하고 나아가 남과 북이 하나가 되면 우리는 유라시아-태평양 시대의 중심에 설 수 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환태평양권은 세계 총생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과반이 몰려있는 유라시아는 세계 총생산의 3분의 1,세계 무역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유라시아-태평양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남북한이 통일되면,해양과 대륙이 연결되어 한반도는 닫힌 공간에서 열린 공간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바닷길,땅길,그리고 하늘길로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번영의 관문이 될 것입니다.
부산에서 화물을 싣고 대륙횡단철도를 따라 중앙아시아,서유럽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해양시대와 대륙시대를 동시에 열면서 통일한국은 세계 중심국가로 도약할 것입니다. <하략>
정리=오춘호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ohchoon@hankyung.com
이명박 대통령은 이 날 경축사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는 성공의 역사라며 선조들의 빛나는 업적을 이어받아 새로운 60년을 이어가자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선조들이 빈곤 차별 편견과 싸워 이제 비로소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기본적인 자유를 얻었다며 이제 질서와 법치가 다시 강조되는 성숙한 자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는 지금 농업 산업 정보 혁명에 이어 환경혁명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저탄소 녹색 혁명을 새로운 국가 성장 비전으로 제시했다.
대통령 경축사 전문은 생글생글 홈페이지(www.sgsgi.com)에서 볼 수 있다. <편집자>
"성숙한 자유 얻는 새로운 60년 열자"
저탄소 녹색 성장 새 비전…그린홈 100만호
60년 전 오늘,바로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선포되었습니다.
5000년 한민족의 역사가 임시정부와 광복을 거쳐 대한민국으로 계승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한 때 이 자리에는 동족상잔으로 붉은 깃발이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용맹한 우리 국군이 태극기를 다시 꽂았지만 수백만의 목숨이 스러지고 국토는 폐허가 되었습니다.
어느 참전 장군은 "이 나라는 백년이 지나도 복구되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어섰습니다.
경제 규모는 그때보다 750배나 커졌고 1인당 소득도 300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우리의 발전은 경제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4·19 혁명과 5·18 민주화운동,6·10 항쟁을 거치며 인권과 민주주의는 굳건히 뿌리를 내렸습니다.
비록 시련과 굴절은 있었지만 우리는 줄곧 전진해 왔습니다.
저는 오늘 분명히 말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건국 60년은 '성공의 역사'였습니다.
'발전의 역사' 였습니다.
'기적의 역사' 였습니다.
<중략>
이제 새로운 60년이 열립니다.
'성숙한 자유'의 시대가 열립니다.
우리가 꿈꾸는 선진 일류국가는 개인의 행복과 국가의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나라입니다.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성숙이 균형을 이루는 나라입니다.
'잘사는 국민','따뜻한 사회','강한 나라'입니다.
인류의 모범이 되고 세계로부터 존경받는 나라입니다.
선진 일류국가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기본부터 다시 돌아보아야 합니다.
기본이 충실하지 않으면 사상누각일 뿐입니다.
압축 고도성장 과정에서 우리가 소홀히 한 것,우리가 놓친 것들을 다지고 채워야 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안전부터 확고히 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안전 수준은 선진국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식품안전만큼은 반드시 확보하겠습니다.
국민들이 먹거리로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와 부녀자가 폭행과 납치의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습니다.
국민 개개인을 지키는 '인간 안보'는 '국가 안보'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우리 사회의 신뢰도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놓아야 합니다.
개인 간의 신뢰,법질서의 준수,정부의 투명성,윤리경영과 노사관계,이 모든 분야에서 한국은 현재 OECD 최저 수준입니다.
신뢰가 없으면 갈등이 깊어지고 통합은 멀어집니다.
신뢰가 없으면 규제가 많아지고 거래비용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신뢰는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이 귀한 사회자본,정신자본입니다.
<중략>
지금 우리는 문명의 변화를 보고 있습니다.
세계는 농업혁명,산업혁명,정보혁명을 거쳐 환경혁명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나무와 석탄과 석유의 시대를 지나 새로운 에너지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에게 이 같은 변화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입니다.
대한민국 건국 60년을 맞는 오늘,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비전의 축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녹색성장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입니다.
녹색 기술과 청정 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국가발전 패러다임 입니다.
녹색기술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일자리 없는 성장'의 문제를 치유할 것입니다.
재생에너지 산업은 기존 산업에 비해 몇 배나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입니다.
정보화시대에는 부의 격차가 벌어졌지만 녹색성장시대에는 그 격차가 줄어들 것입니다.
녹색성장은 한강의 기적에 이어 한반도의 기적을 만들 미래 전략입니다.
우리가 처음 자동차를 만들 때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는 50년 이상이었습니다.
반도체는 20년 이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자동차 세계 5위,반도체 세계 1위의 기술국가로 성장했습니다.
우리가 먼저 결단하고 행동에 나선다면 녹색성장을 이끌고 새로운 문명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녹색성장을 통해 다음 세대가 10년,20년 먹고 살 거리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자원의 보고인 북극해과 남극에 대한 탐사와 연구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민족이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DNA를 가졌음을 안팎으로 알리겠습니다.
녹색기술 연구개발 투자를 두 배 이상 확대하여,2020년이면 3000조원에 달할 녹색기술 시장의 선도국이 되겠습니다.
새만금을 비롯해 국토 곳곳이 태양과 바람,꽃과 바다 에너지가 만개하는 신천지가 될 것입니다.
집집마다 신재생에너지를 쓸 수 있도록 '그린홈' 백만호 프로젝트를 전개하겠습니다.
LED와 무공해석탄과 같은 새로운 그린 에너지 기술도 개발하겠습니다.
아울러 친환경 고효율 '그린 카'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겠습니다.
임기 중에 세계 4대 '그린 카' 강국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비록 탄소시대에는 뒤졌지만 다가올 수소시대에는 앞서 나가야 합니다. <중략>
한국인이 세계에서 존중받도록 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는 우리 경제력의 30%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수십분의 1에 불과합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국가이지만 외국인들은 한국 하면,노사분규와 거리시위를 먼저 떠올립니다.
우리가 선진국을 원한다면 우리의 이미지,우리의 평판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저는 조만간 대통령 직속으로 국가브랜드위원회를 설치하겠습니다.
임기 중에 한국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놓겠습니다.
이제 우리도 국제사회에서 친구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공적개발원조(ODA)를 우리 위상에 맞게 늘리고 평화유지군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입니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소중한 발전의 경험을 '글로벌 코리아 모델'로 승화시켜 세계와 공유해 나가겠습니다.
십만명의 우리 젊은이들을 세계 곳곳에 보내 일하고 배우며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700만 재외동포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백만 외국인 시대를 맞아 전 세계의 인재들이 한국에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와 이주정책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비록 땅은 좁지만 마음은 넓은 나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60년을 여는 오늘,우리에게는 또 하나의 꿈이 있습니다.
남과 북 8000만 겨레가 하나 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꿈입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흐름에 동참하고 나아가 남과 북이 하나가 되면 우리는 유라시아-태평양 시대의 중심에 설 수 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환태평양권은 세계 총생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과반이 몰려있는 유라시아는 세계 총생산의 3분의 1,세계 무역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유라시아-태평양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남북한이 통일되면,해양과 대륙이 연결되어 한반도는 닫힌 공간에서 열린 공간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바닷길,땅길,그리고 하늘길로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번영의 관문이 될 것입니다.
부산에서 화물을 싣고 대륙횡단철도를 따라 중앙아시아,서유럽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해양시대와 대륙시대를 동시에 열면서 통일한국은 세계 중심국가로 도약할 것입니다. <하략>
정리=오춘호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