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수단으로 사랑받고 있는 지하철의 모습이 변화되고 있다.

서울시 지하철 2호선에 ㈜ROTEM이 2007년 제작한 전철이 운행되고 있다.

전철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많은 변화를 알 수 있다.

앉는 좌석을 살펴보면 아침이나 저녁에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안히 이동할 수 있도록 히터가 작동되고 있다.

그리고 좌석 양 끝에만 있었던 받침대를 가운데에도 설치하여 전철이 흔들리거나 비상사태 시 시민들이 다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천장에 새로 에어컨 및 열감지 시스템을 설치하였고 TV를 통해서 안전사항 및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역에 도착하면 내릴 곳을 화살표 표시에 빛이 나게해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하였다.

마찬가지로 지하철노선표에서도 현재 위치와 전철의 이동하는 위치를 불빛으로 쉽게 알아보도록 하였다.

또 비상시 문을 열 수 있는 장치,장애인 좌석 개선,내부에서 이동할 때 쓰는 유리문,내릴 역에 관한 문화재나 관련 정보를 기재해 놓았고 서서 기다릴 때 쓰는 손잡이도 다양한 색깔로 대체하였다.

이 밖에도 역 주변에는 전철이 지나는 길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중으로 문을 설치하였다.

앞으로도 지하철 이용이 편리해졌으면 좋겠다.

박민수 생글기자(경기고 3년) parkm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