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B, 올해 미국 성장률 하향 조정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3~2.0%로,지난해 10월 전망치(1.8~2.5%)보다 0.5%포인트 낮췄다.
FRB는 지난 20일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주택경기 침체와 신용위기가 경제에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작년 10월 내놨던 올 성장률 전망치를 0.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FRB는 반면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율은 작년 10월 전망치보다 모두 높여 잡았다.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FRB가 공식 인정한 셈입니다.
아무리 세계경제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하더라도 올해는 각국이 미국 경제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워야겠네요.
⊙ 대학 등록금도 카드로 낸다
이르면 오는 2학기부터 신한카드 이용자들은 대학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는 한국제이에스텔레콤이 개발한 '등록금 카드 결제시스템'을 이용, 이화여대 충주대 동의대 등 50여개 대학과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제이에스텔레콤은 그동안 대학들이 카드납부를 거부해 온 이유였던 가맹점의 건당수수료(1.5~4%)를 없애는 시스템을 개발, 특허를 받고 관리를 맡게 된다.
―신용카드는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편리하지만 가맹점들은 수수료 때문에 상대적으로 현금을 선호하지 않을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목돈이 들어가는 데다 대학교육이라는 공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대학등록금을 앞으로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니 다행이네요.
⊙ 올림픽대로 통행료 낸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이르면 내년부터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잠실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한남IC~판교IC 구간에 다인승 차량 우선차로(핫 레인)를 만들기로 했다.
도로 1차선에 만들어지는 우선차로는 버스 등 9인승 이상 승합차는 무료로 이용하지만 일반 승용차들은 통행료를 내야 한다.
통행료는 이용거리에 따라 차등화된 요금이 부과된다.
도로변이나 중앙분리대에서 자동감지센서가 설치돼 진출입 차량을 식별하게 된다.
―새 정부에서 수도권 교통소통 대책이 속속 나오고 있어 기대가 됩니다.
다만 핫 레인 통과 차량의 자동감지센서 등 관련 시설이 오류없이 제대로 작동되도록 사후 관리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겠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3~2.0%로,지난해 10월 전망치(1.8~2.5%)보다 0.5%포인트 낮췄다.
FRB는 지난 20일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주택경기 침체와 신용위기가 경제에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작년 10월 내놨던 올 성장률 전망치를 0.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FRB는 반면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율은 작년 10월 전망치보다 모두 높여 잡았다.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FRB가 공식 인정한 셈입니다.
아무리 세계경제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하더라도 올해는 각국이 미국 경제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워야겠네요.
⊙ 대학 등록금도 카드로 낸다
이르면 오는 2학기부터 신한카드 이용자들은 대학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는 한국제이에스텔레콤이 개발한 '등록금 카드 결제시스템'을 이용, 이화여대 충주대 동의대 등 50여개 대학과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제이에스텔레콤은 그동안 대학들이 카드납부를 거부해 온 이유였던 가맹점의 건당수수료(1.5~4%)를 없애는 시스템을 개발, 특허를 받고 관리를 맡게 된다.
―신용카드는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편리하지만 가맹점들은 수수료 때문에 상대적으로 현금을 선호하지 않을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목돈이 들어가는 데다 대학교육이라는 공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대학등록금을 앞으로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니 다행이네요.
⊙ 올림픽대로 통행료 낸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이르면 내년부터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잠실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한남IC~판교IC 구간에 다인승 차량 우선차로(핫 레인)를 만들기로 했다.
도로 1차선에 만들어지는 우선차로는 버스 등 9인승 이상 승합차는 무료로 이용하지만 일반 승용차들은 통행료를 내야 한다.
통행료는 이용거리에 따라 차등화된 요금이 부과된다.
도로변이나 중앙분리대에서 자동감지센서가 설치돼 진출입 차량을 식별하게 된다.
―새 정부에서 수도권 교통소통 대책이 속속 나오고 있어 기대가 됩니다.
다만 핫 레인 통과 차량의 자동감지센서 등 관련 시설이 오류없이 제대로 작동되도록 사후 관리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