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중·하위권 수준별 학습으로 마무리
수능이후 가채점 결과 보고 수시냐,정시 지원 판단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자
수험생들은 각 학급이나 주위에서 이미 대입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한 학생과 조건부 합격자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 때문에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자세를 가다듬어야 한다.
특히 정시를 목표로 준비한 수험생은 물론,수시 조건부 합격자들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불합격 처리된다.
무엇보다 남은 기간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성적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마무리하자
우선 최상위권 혹은 상위권 수험생들은 실수를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
등급제로 치러지는 이번 수능에서는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망 대학·학과별로 성적이 엇비슷한 수험생들끼리의 경쟁이므로,실수로 인한 등급 하락은 절대 없도록 노력하자.이미 풀어본 수능 기출문제나 모의고사에서 틀렸던 문제를 중심으로 정리한 오답노트나 정리노트를 적극 활용하자.
중위권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의 마무리 학습에 따라 성적 등락폭이 가장 큰 그룹이다.
교과서의 기본 개념과 공식을 다시 한번 정리한 뒤,문제를 푸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분석하는 연습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하위권 수험생들은 기본기,쉽게 말해 개념 정리에 취약한 경향이 많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파악과 더불어,단원별 중요 내용을 확실히 짚어가면서 공부하도록 하자.
⊙지망 대학의 수능 지정 영역과 반영 비율을 확인하자
수능 영역별 공부 비중은 수시 최저학력 기준 지정 영역이나 정시 지망 대학,모집단위의 반영 영역에 해당되는 경우 또는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연세대,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들은 계열을 불문하고 수리영역의 등급 간 점수 차이가 다른 영역에 비해 크므로 상위권 수험생들은 수리영역 등급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밤샘은 금물,수능 시간표에 맞춰 생활
감기,몸살 등 가벼운 질병도 수능시험 당일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끼니를 거르지 말고 하루 10분 정도 맨손체조 등 운동을 통해 체력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수능시험 당일에는 8시1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낮과 밤이 뒤바뀐 생활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수능시간표에 맞추어 오전 6시에 기상하는 습관을 들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시험을 며칠 앞두고 점수를 높여보려고 밤샘을 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수능 이후 가채점 결과로 수시 2-2 지원 판단해야
수능시험 이후 가장 먼저 할 일은 가채점 성적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다.
올해 수능이 등급제 시험이기 때문에 영역별 원점수 총점보다 영역별 등급관리가 더 중요하다.
수능 성적이 12월12일 발표되기 때문에 입시 분석기관별로 발표하는 예상등급을 잘 살펴보고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판단한 뒤,수시 2-2 모집 지원을 검토하기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
수능성적이 기대 이상이면 바로 정시준비에 매진하지만,수능 성적이 이전에 치른 모의고사 성적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하락이 예상된다면 수시전형에 적극 응시하는 게 좋다.
수능이 끝난 후 3~5일간 서강대 이화여대를 포함한 약 50개 대학에서 수시 2-2 모집 접수가 시작된다.
수시 2-2 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수시 2-1에 합격한 학생과 동일하게 정시 및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수시 지원에 신중해야 한다.
⊙대학별 고사에 전념해야
수능이 끝나면 자신이 지망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살펴 대학별 고사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수시 2-2 모집은 물론,정시에서도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상위권 대학들은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실시한다.
모집단위별로 지원자의 수능 등급이 대체로 비슷할 것이므로 대학별 고사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8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은 199개 대학,약 18만명이다.
수시모집 조건부 합격자 중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해 불합격 처리된 경우와 2개 대학 이상 중복 합격으로 인한 등록 취소자들이 있으므로 실제 정시 모집인원은 이보다 다소 늘어날 것이다.
이동훈 배치표닷컴 입시전략연구소장 info@batchpyo.com
수능이후 가채점 결과 보고 수시냐,정시 지원 판단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자
수험생들은 각 학급이나 주위에서 이미 대입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한 학생과 조건부 합격자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 때문에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자세를 가다듬어야 한다.
특히 정시를 목표로 준비한 수험생은 물론,수시 조건부 합격자들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불합격 처리된다.
무엇보다 남은 기간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성적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마무리하자
우선 최상위권 혹은 상위권 수험생들은 실수를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
등급제로 치러지는 이번 수능에서는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망 대학·학과별로 성적이 엇비슷한 수험생들끼리의 경쟁이므로,실수로 인한 등급 하락은 절대 없도록 노력하자.이미 풀어본 수능 기출문제나 모의고사에서 틀렸던 문제를 중심으로 정리한 오답노트나 정리노트를 적극 활용하자.
중위권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의 마무리 학습에 따라 성적 등락폭이 가장 큰 그룹이다.
교과서의 기본 개념과 공식을 다시 한번 정리한 뒤,문제를 푸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분석하는 연습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하위권 수험생들은 기본기,쉽게 말해 개념 정리에 취약한 경향이 많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파악과 더불어,단원별 중요 내용을 확실히 짚어가면서 공부하도록 하자.
⊙지망 대학의 수능 지정 영역과 반영 비율을 확인하자
수능 영역별 공부 비중은 수시 최저학력 기준 지정 영역이나 정시 지망 대학,모집단위의 반영 영역에 해당되는 경우 또는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연세대,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들은 계열을 불문하고 수리영역의 등급 간 점수 차이가 다른 영역에 비해 크므로 상위권 수험생들은 수리영역 등급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밤샘은 금물,수능 시간표에 맞춰 생활
감기,몸살 등 가벼운 질병도 수능시험 당일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끼니를 거르지 말고 하루 10분 정도 맨손체조 등 운동을 통해 체력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수능시험 당일에는 8시1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낮과 밤이 뒤바뀐 생활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수능시간표에 맞추어 오전 6시에 기상하는 습관을 들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시험을 며칠 앞두고 점수를 높여보려고 밤샘을 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수능 이후 가채점 결과로 수시 2-2 지원 판단해야
수능시험 이후 가장 먼저 할 일은 가채점 성적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다.
올해 수능이 등급제 시험이기 때문에 영역별 원점수 총점보다 영역별 등급관리가 더 중요하다.
수능 성적이 12월12일 발표되기 때문에 입시 분석기관별로 발표하는 예상등급을 잘 살펴보고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판단한 뒤,수시 2-2 모집 지원을 검토하기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
수능성적이 기대 이상이면 바로 정시준비에 매진하지만,수능 성적이 이전에 치른 모의고사 성적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하락이 예상된다면 수시전형에 적극 응시하는 게 좋다.
수능이 끝난 후 3~5일간 서강대 이화여대를 포함한 약 50개 대학에서 수시 2-2 모집 접수가 시작된다.
수시 2-2 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수시 2-1에 합격한 학생과 동일하게 정시 및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수시 지원에 신중해야 한다.
⊙대학별 고사에 전념해야
수능이 끝나면 자신이 지망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살펴 대학별 고사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수시 2-2 모집은 물론,정시에서도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상위권 대학들은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실시한다.
모집단위별로 지원자의 수능 등급이 대체로 비슷할 것이므로 대학별 고사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8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은 199개 대학,약 18만명이다.
수시모집 조건부 합격자 중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해 불합격 처리된 경우와 2개 대학 이상 중복 합격으로 인한 등록 취소자들이 있으므로 실제 정시 모집인원은 이보다 다소 늘어날 것이다.
이동훈 배치표닷컴 입시전략연구소장 info@batchp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