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수능 분석자료부터 살펴보자
수능 응시자 약 58만5천명…재학생 증가 재수생 감소
평가원 ‘수능 세부시행계획’·‘학습방법안내’를 통해 출제방향, 범위,
시험성격, 영역별 학습방법 반드시 참조해야
오는 11월15일에 치러지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지난해(58만8899명)보다 4009명이 감소한 58만4890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재학생 응시자가 76.3%(44만6852명),재수생 응시자는 21.7%(12만6688명)를 차지하고 있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2만1186명 증가하였고,재수생은 거꾸로 2만4009명 감소하였다.
올해 수능은 처음 등급제로 시행되는 만큼 변별력 확보를 위해 각 영역별로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적지 않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들은 우선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수능 세부시행계획'과 '학습방법 안내'를 통해 출제방향,출제범위,학습방법,올해 수능 특징 및 성격,평가영역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지난 6월과 9월에 실시된 평가원 모의수능 결과를 분석해 자신의 취약 부분을 보완하고,시간 안배를 고려한 실전 대비 연습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자신의 수준(상·중·하위권)에 맞게 효율적으로 정리,대비하도록 하자.
수능 영역별 출제방향,범위,대비법
⊙언어영역
범교과적인 소재로 구성된 언어자료를 활용하여 듣기,쓰기,읽기능력 등을 측정한다.
7차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되,지문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문학 예술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한다.
우선 듣기에서는 담화 내용에 대한 판단력이 중요하다.
따라서 일상 대화,토의,광고,뉴스,강연 등을 폭넓게 접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거나 메모하며 듣는 습관을 갖고,화자의 입장,관점,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쓰기에서는 내용의 생성과 조직,표현,고쳐쓰기 등 글쓰기의 과정과 기본원리를 이해하여 맞춤법,표준어,띄어쓰기 등 어문규범에 맞지 않는 것을 고쳐쓰는 훈련이 필요하다.
어휘에서는 어휘의 지시적,문맥적,비유적 의미를 잘 파악하고 기초적인 한자,속담이나 고사성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습득해야 한다.
읽기에서는 고전시가,고전산문,현대시,현대소설,수필,희곡이나 시나리오 등이 지문으로 제시된다.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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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일자=11월15일(목)
◈성적통지=12월12일(수)
◈문항수 및 원점수 만점 ◈문항당 배점 및 문항형태
·차등 배점
-언어 및 외국어(영어) 영역=1,2,3점
-수리 영역=2,3,4점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2,3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1,2점
·문항형태=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하되,수리 영역은 단답형을 30% 포함.
◈성적통지표
영역과 과목명이 표기되는 것은 동일하나,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을 제공하던 것을 2008학년도부터는 등급만 제공함.
◈출제위원
전년도 출제위원 교사 비율이 43%였으나 2008학년도에는 50%로 상향 조정함.
◈기타 유의사항
-언어영역 문항 수가 지난해 60문항에서 올해부터 50문항으로 10문항 줄었음.이에 따라 언어영역 시험시간도 90분에서 80분으로 10분이 단축됨.
-선택과목과 관련한 국민공통 기본 교육과정의 내용은 간접적으로 출제 범위에 포함됨.
-언어와 외국어(영어) 영역은 범교과적인 소재를 활용하므로 출제 범위를 특정 분야로 한정하지 않음.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으로 이루어지며,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직업탐구 영역은 실업계열의 전문 교과를 82단위 이상 이수해야만 응시할 수 있음.
-사회탐구 영역은 11과목 중 최대 4과목을,과학탐구 영역은 8과목 중 최대 4과목을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은 17과목 중 최대 3과목을 선택하되,컴퓨터 관련 4과목 중 최대 1과목을,나머지 13과목 중 최대 2과목을 각각 선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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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영역
수리영역 시험은 시험 출제 범위에 따라 '가'형과 '나'형으로 구분되며 수리 '나'형은 수학Ⅰ,'가'형은 수학Ⅰ,수학Ⅱ 및 선택과목(미분과 적분,확률과 통계,이산수학 중 택1)에서 출제된다.
기본적인 계산 능력을 포함하여 수학적 용어,표,그래프,기호의 의미를 알고 있어야 하며 수학적 개념,원리,법칙 등을 파악해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모든 단원에서 고르게 출제되므로 자신이 취약한 단원을 살펴 미리 보완해야 한다.
⊙외국어영역
외국어(영어)의 듣기,말하기,쓰기,읽기 영역에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어휘 및 문법성 판단력,이해력,적용력을 측정한다.
듣기에서는 대화나 서술문을 듣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집중해야 하며 중요한 세부사항은 메모하면서 듣도록 한다.
대화가 일어나는 장소,시간,인물의 특징 등을 파악하고 상황에 따른 중요한 표현들을 익히도록 하자.
읽기에서는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물론 문장과 문장의 논리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접속사 및 연결어구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지문에서 다루는 소재는 음악 문학 실용문 시사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분포되어 있다.
⊙사회탐구영역
사회탐구 시험은 개념,원리의 이해,문제 파악 및 인식,탐구설계,자료분석 및 해석,결론 도출 및 평가,가치판단 및 의사결정 등 6가지 평가요소를 고르게 측정한다.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들을 단순 암기하지 말고 서로 관련지어 이해하고 통계 도표 지도 연표 그림 등을 올바로 해석해야 한다.
최근 시사적인 문제의 출제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이므로 신문의 정치 경제 사회기사를 관심 있게 읽어두도록 하자.
⊙과학탐구영역
실험,자료해석 등 탐구활동에 관련된 과학개념이나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중요한 개념은 이전에 출제되었더라도 다시 출제될 수 있으므로 빈번하게 출제되는 개념을 정확히 익히도록 하자.
또한 과학에서 사용하는 단위,기호의 의미를 이해하고 제시된 자료를 이용하여 가설을 검증하고 스스로 타당한 결론을 도출하는 연습은 실전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일상생활 및 자연 현상과 관련지어 과학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묻는 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이동훈 배치표닷컴 입시전략연구소장 info@batchpyo.com
수능 응시자 약 58만5천명…재학생 증가 재수생 감소
평가원 ‘수능 세부시행계획’·‘학습방법안내’를 통해 출제방향, 범위,
시험성격, 영역별 학습방법 반드시 참조해야
오는 11월15일에 치러지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지난해(58만8899명)보다 4009명이 감소한 58만4890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재학생 응시자가 76.3%(44만6852명),재수생 응시자는 21.7%(12만6688명)를 차지하고 있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2만1186명 증가하였고,재수생은 거꾸로 2만4009명 감소하였다.
올해 수능은 처음 등급제로 시행되는 만큼 변별력 확보를 위해 각 영역별로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적지 않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들은 우선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수능 세부시행계획'과 '학습방법 안내'를 통해 출제방향,출제범위,학습방법,올해 수능 특징 및 성격,평가영역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지난 6월과 9월에 실시된 평가원 모의수능 결과를 분석해 자신의 취약 부분을 보완하고,시간 안배를 고려한 실전 대비 연습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자신의 수준(상·중·하위권)에 맞게 효율적으로 정리,대비하도록 하자.
수능 영역별 출제방향,범위,대비법
⊙언어영역
범교과적인 소재로 구성된 언어자료를 활용하여 듣기,쓰기,읽기능력 등을 측정한다.
7차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되,지문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문학 예술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한다.
우선 듣기에서는 담화 내용에 대한 판단력이 중요하다.
따라서 일상 대화,토의,광고,뉴스,강연 등을 폭넓게 접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거나 메모하며 듣는 습관을 갖고,화자의 입장,관점,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쓰기에서는 내용의 생성과 조직,표현,고쳐쓰기 등 글쓰기의 과정과 기본원리를 이해하여 맞춤법,표준어,띄어쓰기 등 어문규범에 맞지 않는 것을 고쳐쓰는 훈련이 필요하다.
어휘에서는 어휘의 지시적,문맥적,비유적 의미를 잘 파악하고 기초적인 한자,속담이나 고사성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습득해야 한다.
읽기에서는 고전시가,고전산문,현대시,현대소설,수필,희곡이나 시나리오 등이 지문으로 제시된다.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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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일자=11월15일(목)
◈성적통지=12월12일(수)
◈문항수 및 원점수 만점 ◈문항당 배점 및 문항형태
·차등 배점
-언어 및 외국어(영어) 영역=1,2,3점
-수리 영역=2,3,4점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2,3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1,2점
·문항형태=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하되,수리 영역은 단답형을 30% 포함.
◈성적통지표
영역과 과목명이 표기되는 것은 동일하나,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을 제공하던 것을 2008학년도부터는 등급만 제공함.
◈출제위원
전년도 출제위원 교사 비율이 43%였으나 2008학년도에는 50%로 상향 조정함.
◈기타 유의사항
-언어영역 문항 수가 지난해 60문항에서 올해부터 50문항으로 10문항 줄었음.이에 따라 언어영역 시험시간도 90분에서 80분으로 10분이 단축됨.
-선택과목과 관련한 국민공통 기본 교육과정의 내용은 간접적으로 출제 범위에 포함됨.
-언어와 외국어(영어) 영역은 범교과적인 소재를 활용하므로 출제 범위를 특정 분야로 한정하지 않음.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으로 이루어지며,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직업탐구 영역은 실업계열의 전문 교과를 82단위 이상 이수해야만 응시할 수 있음.
-사회탐구 영역은 11과목 중 최대 4과목을,과학탐구 영역은 8과목 중 최대 4과목을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은 17과목 중 최대 3과목을 선택하되,컴퓨터 관련 4과목 중 최대 1과목을,나머지 13과목 중 최대 2과목을 각각 선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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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영역
수리영역 시험은 시험 출제 범위에 따라 '가'형과 '나'형으로 구분되며 수리 '나'형은 수학Ⅰ,'가'형은 수학Ⅰ,수학Ⅱ 및 선택과목(미분과 적분,확률과 통계,이산수학 중 택1)에서 출제된다.
기본적인 계산 능력을 포함하여 수학적 용어,표,그래프,기호의 의미를 알고 있어야 하며 수학적 개념,원리,법칙 등을 파악해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모든 단원에서 고르게 출제되므로 자신이 취약한 단원을 살펴 미리 보완해야 한다.
⊙외국어영역
외국어(영어)의 듣기,말하기,쓰기,읽기 영역에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어휘 및 문법성 판단력,이해력,적용력을 측정한다.
듣기에서는 대화나 서술문을 듣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집중해야 하며 중요한 세부사항은 메모하면서 듣도록 한다.
대화가 일어나는 장소,시간,인물의 특징 등을 파악하고 상황에 따른 중요한 표현들을 익히도록 하자.
읽기에서는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물론 문장과 문장의 논리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접속사 및 연결어구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지문에서 다루는 소재는 음악 문학 실용문 시사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분포되어 있다.
⊙사회탐구영역
사회탐구 시험은 개념,원리의 이해,문제 파악 및 인식,탐구설계,자료분석 및 해석,결론 도출 및 평가,가치판단 및 의사결정 등 6가지 평가요소를 고르게 측정한다.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들을 단순 암기하지 말고 서로 관련지어 이해하고 통계 도표 지도 연표 그림 등을 올바로 해석해야 한다.
최근 시사적인 문제의 출제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이므로 신문의 정치 경제 사회기사를 관심 있게 읽어두도록 하자.
⊙과학탐구영역
실험,자료해석 등 탐구활동에 관련된 과학개념이나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중요한 개념은 이전에 출제되었더라도 다시 출제될 수 있으므로 빈번하게 출제되는 개념을 정확히 익히도록 하자.
또한 과학에서 사용하는 단위,기호의 의미를 이해하고 제시된 자료를 이용하여 가설을 검증하고 스스로 타당한 결론을 도출하는 연습은 실전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일상생활 및 자연 현상과 관련지어 과학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묻는 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이동훈 배치표닷컴 입시전략연구소장 info@batchp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