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금융부채 700조원
개인부문의 금융부채 총액이 7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자금순환동향(잠정)'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개인부문(소규모 개인기업,민간비영리단체 포함)의 금융부채 잔액은 699조1000억원으로 3월 말에 비해 2.7% 증가했다.
통계청의 지난해 말 추계인구(4830만명)로 나누면 1인당 부채는 약 1447만원 수준이다.
개인부문의 금융부채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4.4%까지 높아졌으나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 등으로 올 들어 둔화되는 추세다.
―국민 1인당 평균 1500만원의 빚을 지고 있다니 새삼 놀랍네요.
그나마 부채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니 다행이긴 하지만 조금 씀씀이를 줄여야 하겠습니다.
◎종부세 대상 주택 30만 6088가구
올해 공시가격이 6억원을 넘어 종합부동산세를 내야하는 주택이 전국적으로 30만6000여 가구에 달해 지난해의 거의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건설교통부가 발표했다.
이는 전체 주택 1338만6453가구(단독주택 신·증축분은 제외)의 2.3%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 공시가격이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아파트가 27만2613가구로 가장 많았으며,단독주택 2만7237가구,연립 6016가구,다세대주택 222가구 등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값이 크게 오른 탓에 종부세를 내야할 가구도 급증했군요.
집값이 오르면 일단 소유자들은 좋지만 막상 실거주 목적으로 1주택을 갖고 있는 가구는 늘어나는 세금 때문에 억울한 것도 사실입니다.
부동산 가격 안정과 공평과세가 동시에 실현되는 방법은 없을까요
◎소비자 심리지수 5년 만에 최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소비자심리지수는 전 분기보다 4포인트 상승한 112를 나타냈다.
이는 2002년 3분기(11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해 4분기 이후 오름세를 타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소비자 심리지수는 과거 시계열 분석에서 1~2분기 정도 경기 흐름에 선행하는 추세를 보여온 만큼 앞으로도 경기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추석경기가 좋다고 하더니 이 같은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되었나 보군요.
대선이 끝난 내년에도 지금같은 호조세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개인부문의 금융부채 총액이 7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자금순환동향(잠정)'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개인부문(소규모 개인기업,민간비영리단체 포함)의 금융부채 잔액은 699조1000억원으로 3월 말에 비해 2.7% 증가했다.
통계청의 지난해 말 추계인구(4830만명)로 나누면 1인당 부채는 약 1447만원 수준이다.
개인부문의 금융부채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4.4%까지 높아졌으나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 등으로 올 들어 둔화되는 추세다.
―국민 1인당 평균 1500만원의 빚을 지고 있다니 새삼 놀랍네요.
그나마 부채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니 다행이긴 하지만 조금 씀씀이를 줄여야 하겠습니다.
◎종부세 대상 주택 30만 6088가구
올해 공시가격이 6억원을 넘어 종합부동산세를 내야하는 주택이 전국적으로 30만6000여 가구에 달해 지난해의 거의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건설교통부가 발표했다.
이는 전체 주택 1338만6453가구(단독주택 신·증축분은 제외)의 2.3%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 공시가격이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아파트가 27만2613가구로 가장 많았으며,단독주택 2만7237가구,연립 6016가구,다세대주택 222가구 등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값이 크게 오른 탓에 종부세를 내야할 가구도 급증했군요.
집값이 오르면 일단 소유자들은 좋지만 막상 실거주 목적으로 1주택을 갖고 있는 가구는 늘어나는 세금 때문에 억울한 것도 사실입니다.
부동산 가격 안정과 공평과세가 동시에 실현되는 방법은 없을까요
◎소비자 심리지수 5년 만에 최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소비자심리지수는 전 분기보다 4포인트 상승한 112를 나타냈다.
이는 2002년 3분기(11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해 4분기 이후 오름세를 타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소비자 심리지수는 과거 시계열 분석에서 1~2분기 정도 경기 흐름에 선행하는 추세를 보여온 만큼 앞으로도 경기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추석경기가 좋다고 하더니 이 같은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되었나 보군요.
대선이 끝난 내년에도 지금같은 호조세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