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1학기 91개 대학 1만4138명 모집…7월 12일부터 원서접수
각 전형요소별로 실질반영비율 면밀히 살펴봐야
2008학년도 수시 1학기 전형일정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올해에는 총 91개 대학에서 1만4138명을 모집한다. 전형 및 합격자 발표는 7월23일부터 8월31일 사이에 실시되며,등록은 모든 대학이 9월3~4일 이틀간에 걸쳐 동시에 받는다. 이번 수시 1학기 모집은 지난해 114개 대학에서 2만7587명을 모집한 것에 비해 1만3449명이 줄어든 것이다. 수시 1학기 모집이 고교 교육 정상화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과 2010년 수시 1학기 모집을 완전 폐지한다는 교육인적자원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학생부가 큰 비중,하향지원보다는 소신지원을
수시 1학기 모집은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 성적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있고 전형에 따라 논술,면접,인적성검사,자기평가서,입상실적 등 다양한 전형방법을 활용한다. 교과성적은 고교 2학년 때까지의 성적을 반영하며 비교과 성적은 6월30일까지의 자료를 반영한다. 1,2학년 때의 학생부 성적과 최근 실시된 모의수능 성적을 고려하여 지원하되,수시2학기와 정시 기회가 남아있으므로 지나친 하향지원은 피해야 한다.
수시 1학기 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수시 2학기,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며(교육대학ㆍ산업대학ㆍ전문대학 포함),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입학허가가 취소된다. ◆건국대:1,2학년 교과성적만 반명,논술 자신있으면 지원해볼 만
수시 1학기에서 104명을 모집한다(재외국민 전형 제외). KU리더십 전형은 고등학교 재학 중 6개월(한 학기) 이상 학생간부로 활동했거나 3학년 1학기 현재 재임 중인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KU사랑 전형은 2006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 가운데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의 자녀가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는 교과성적만으로 1학년 20%,2학년 80%를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실질반영비율이 4%이기 때문에 논술을 꾸준히 준비한 학생이라면 지원해볼 만하다. 수시 논술고사에 관한 세부사항과 자기평가서의 양식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경기대:논술 자신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검토
일반전형의 경우 재학생 재수생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는 1,2,3학년 고르게 반영하며 실질반영비율은 3.2%다. 논술은 교과서 중심으로 제시문이 출제될 예정이며 인문계는 언어ㆍ사회영역에 중점을 두고 각각 한 문항씩,자연계는 수리ㆍ과학영역에 중점을 두고 각각 한 문항씩 출제된다. 답안분량은 최대 1600자 이내이며 2시간이 주어진다. 동점자는 논술고사,내신성적 순으로 처리한다.
◆가톨릭대:적성평가 80분간 160문제 풀어야,면접 실질반영비율 약 17%
수시 1학기에서 총 177명(학교장 추천 111명,특정전공 우수자 66명)을 모집한다. 고교 학교장추천 전형은 재학생만 지원 가능하며,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구술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단,의예과나 간호학과는 1단계에서 각각 12배수,10배수를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성적 외에 비교과영역의 출결,봉사활동을 반영한다. 적성평가는 언어사고영역과 수리사고영역을 평가하며,총 160문제를 80분 동안 풀어야 한다.
2단계에서 실시되는 면접구술고사는 기초일반상식과 전공교과 관련 지식,가치관ㆍ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실질반영비율이 약 17%다. 의예과와 간호학과에서 실시되는 심층면접은 영어와 수학문제를 통한 해결능력을 평가한다. 1인당 10분씩 주어지며 답변 준비를 위한 별도의 시간이 부여된다. 특정전공우수자 전형은 전공예약제로 선발하는 전형으로,해당 전공에 합격한 학생은 중도에 전공을 변경할 수 없다.
이동훈 배치표닷컴 입시전략연구소장 info@batchpyo.com
각 전형요소별로 실질반영비율 면밀히 살펴봐야
2008학년도 수시 1학기 전형일정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올해에는 총 91개 대학에서 1만4138명을 모집한다. 전형 및 합격자 발표는 7월23일부터 8월31일 사이에 실시되며,등록은 모든 대학이 9월3~4일 이틀간에 걸쳐 동시에 받는다. 이번 수시 1학기 모집은 지난해 114개 대학에서 2만7587명을 모집한 것에 비해 1만3449명이 줄어든 것이다. 수시 1학기 모집이 고교 교육 정상화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과 2010년 수시 1학기 모집을 완전 폐지한다는 교육인적자원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학생부가 큰 비중,하향지원보다는 소신지원을
수시 1학기 모집은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 성적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있고 전형에 따라 논술,면접,인적성검사,자기평가서,입상실적 등 다양한 전형방법을 활용한다. 교과성적은 고교 2학년 때까지의 성적을 반영하며 비교과 성적은 6월30일까지의 자료를 반영한다. 1,2학년 때의 학생부 성적과 최근 실시된 모의수능 성적을 고려하여 지원하되,수시2학기와 정시 기회가 남아있으므로 지나친 하향지원은 피해야 한다.
수시 1학기 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수시 2학기,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며(교육대학ㆍ산업대학ㆍ전문대학 포함),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입학허가가 취소된다. ◆건국대:1,2학년 교과성적만 반명,논술 자신있으면 지원해볼 만
수시 1학기에서 104명을 모집한다(재외국민 전형 제외). KU리더십 전형은 고등학교 재학 중 6개월(한 학기) 이상 학생간부로 활동했거나 3학년 1학기 현재 재임 중인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KU사랑 전형은 2006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 가운데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의 자녀가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는 교과성적만으로 1학년 20%,2학년 80%를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실질반영비율이 4%이기 때문에 논술을 꾸준히 준비한 학생이라면 지원해볼 만하다. 수시 논술고사에 관한 세부사항과 자기평가서의 양식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경기대:논술 자신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검토
일반전형의 경우 재학생 재수생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는 1,2,3학년 고르게 반영하며 실질반영비율은 3.2%다. 논술은 교과서 중심으로 제시문이 출제될 예정이며 인문계는 언어ㆍ사회영역에 중점을 두고 각각 한 문항씩,자연계는 수리ㆍ과학영역에 중점을 두고 각각 한 문항씩 출제된다. 답안분량은 최대 1600자 이내이며 2시간이 주어진다. 동점자는 논술고사,내신성적 순으로 처리한다.
◆가톨릭대:적성평가 80분간 160문제 풀어야,면접 실질반영비율 약 17%
수시 1학기에서 총 177명(학교장 추천 111명,특정전공 우수자 66명)을 모집한다. 고교 학교장추천 전형은 재학생만 지원 가능하며,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구술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단,의예과나 간호학과는 1단계에서 각각 12배수,10배수를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성적 외에 비교과영역의 출결,봉사활동을 반영한다. 적성평가는 언어사고영역과 수리사고영역을 평가하며,총 160문제를 80분 동안 풀어야 한다.
2단계에서 실시되는 면접구술고사는 기초일반상식과 전공교과 관련 지식,가치관ㆍ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실질반영비율이 약 17%다. 의예과와 간호학과에서 실시되는 심층면접은 영어와 수학문제를 통한 해결능력을 평가한다. 1인당 10분씩 주어지며 답변 준비를 위한 별도의 시간이 부여된다. 특정전공우수자 전형은 전공예약제로 선발하는 전형으로,해당 전공에 합격한 학생은 중도에 전공을 변경할 수 없다.
이동훈 배치표닷컴 입시전략연구소장 info@batchp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