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수시 2학기 서류평가ㆍ면접이 논술로 대체
논술 모의고사 실시 … 내달 16일 우수답안ㆍ이유 등 공개
연세대의 2008학년도 입학전형의 전체적인 틀은 2007학년도와 유사하다.
다만 대입제도 변경으로 인해 불가피한 부분의 전형요소와 평가방법이 일부 조정되었을 뿐이다.
이는 갑작스런 변화로 인한 수험생의 혼란을 줄이고 △창의력,다양한 재능 및 잠재력을 지닌 우수학생을 선발 △고등교육 정상화 실현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통합에 기여한다는 전형원칙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1,수시 일반우수자 전형의 서류평가, 면접고사는 논술로 변경
작년까지 실시하던 수시 1학기 일반 우수자 전형은 빠른 진로 확정을 통한 자기계발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고교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에 차질을 빚는다는 이유로 올해부터 폐지했다.
상대적으로 모집정원이 증가한 수시 2학기 모집의 경우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일반 우수자 전형에서 서류 평가와 면접이 논술로 대체되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정시모집에서 진행되었던 논술은 고전에서 발췌한 제시문을 주고 서술하도록 한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수학 통계자료·도표·그림 등을 결합한 다면사고형 논술로 출제할 예정이다.
논술 모의고사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실시된다.
관심 있는 학생은 연세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모의고사 문제를 다운 받은 후 답안을 작성하여 5시간 이내로 다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응시생 1만명 중 10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채점,3월16일에 우수한 답안과 그 이유 등을 자세히 공개한다.
수시든 정시든 상관없이 연세대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는 논술 출제 방향을 알아보고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 각 전형·계열별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 달라
기존의 서류평가,즉 학교 생활기록부의 비교과 영역,자기소개서,기타 서류 등의 종합적 평가는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비교과 영역으로만 한정하여 평가한다.
그러나 특별 전형 중 조기 졸업자 전형과 글로벌리더 전형은 서류평가 영역이 유지되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수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살펴보면 인문계는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에서 2등급 이상,자연계는 2개 영역에서 2등급 이상이어야 하며,탐구영역은 응시과목 중 상위 2개 과목 평균이 2등급 이내면 된다.
단 자연계는 수리영역 또는 과학탐구영역이 1개 이상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의·치의예는 3개 영역이 1등급 이내,특별전형 중 특기자·한마음장학 전형은 2개 영역 3등급 이내면 된다.
3, 정시 수능 반영영역·배점은 2007학년도 방식 유지
수시 특별전형 중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한마음 전형은 앞서 언급한 일반 우수자 전형과 동일하게 학생부,논술을 각각 50% 반영하며 모집 정원은 전체의 6% 정도이다.
특기자전형은 기존의 도입 취지와는 다르게 각종 경시대회 참가로 인한 사교육비 증가 문제를 유발하는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연세대는 전국 규모 경시대회 입상자에게 부여했던 지원 조건을 △공통 자격으로 국내외 올림피아드 입상 △인문계는 문학상 및 신춘문예 수상자 △자연계는 수학·과학 우수자로 변경하였다.
전형방법은 작년까지만 해도 지원자의 특기를 60% 반영했으나 올해에는 특기를 반영하지 않고 서류 50%,면접 50% 비율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특히 수학·과학 우수자 모집정원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면접고사는 논술과 유사한 다면사고형 면접으로 논리력,창의력 등을 다각도로 측정한다.
면접방법은 20~30분간 지문을 읽고 생각을 정리한 후 2~3인의 면접관 앞에서 10~15분 정도 답변하는 형식이다.
정시모집의 경우 그동안 4%만 반영하던 논술 비중을 10%로 늘려 반영(학생부 50%,수능 40%)하고,수능 반영영역 및 영역별 배점은 2007학년도 방식을 유지할 방침이다.
연세대는 수시와 정시에 여러 가지 전형이 있는 만큼 수험생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여 적합한 전형을 찾아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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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모의고사 실시 … 내달 16일 우수답안ㆍ이유 등 공개
연세대의 2008학년도 입학전형의 전체적인 틀은 2007학년도와 유사하다.
다만 대입제도 변경으로 인해 불가피한 부분의 전형요소와 평가방법이 일부 조정되었을 뿐이다.
이는 갑작스런 변화로 인한 수험생의 혼란을 줄이고 △창의력,다양한 재능 및 잠재력을 지닌 우수학생을 선발 △고등교육 정상화 실현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통합에 기여한다는 전형원칙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1,수시 일반우수자 전형의 서류평가, 면접고사는 논술로 변경
작년까지 실시하던 수시 1학기 일반 우수자 전형은 빠른 진로 확정을 통한 자기계발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고교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에 차질을 빚는다는 이유로 올해부터 폐지했다.
상대적으로 모집정원이 증가한 수시 2학기 모집의 경우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일반 우수자 전형에서 서류 평가와 면접이 논술로 대체되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정시모집에서 진행되었던 논술은 고전에서 발췌한 제시문을 주고 서술하도록 한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수학 통계자료·도표·그림 등을 결합한 다면사고형 논술로 출제할 예정이다.
논술 모의고사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실시된다.
관심 있는 학생은 연세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모의고사 문제를 다운 받은 후 답안을 작성하여 5시간 이내로 다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응시생 1만명 중 10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채점,3월16일에 우수한 답안과 그 이유 등을 자세히 공개한다.
수시든 정시든 상관없이 연세대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는 논술 출제 방향을 알아보고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 각 전형·계열별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 달라
기존의 서류평가,즉 학교 생활기록부의 비교과 영역,자기소개서,기타 서류 등의 종합적 평가는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비교과 영역으로만 한정하여 평가한다.
그러나 특별 전형 중 조기 졸업자 전형과 글로벌리더 전형은 서류평가 영역이 유지되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수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살펴보면 인문계는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에서 2등급 이상,자연계는 2개 영역에서 2등급 이상이어야 하며,탐구영역은 응시과목 중 상위 2개 과목 평균이 2등급 이내면 된다.
단 자연계는 수리영역 또는 과학탐구영역이 1개 이상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의·치의예는 3개 영역이 1등급 이내,특별전형 중 특기자·한마음장학 전형은 2개 영역 3등급 이내면 된다.
3, 정시 수능 반영영역·배점은 2007학년도 방식 유지
수시 특별전형 중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한마음 전형은 앞서 언급한 일반 우수자 전형과 동일하게 학생부,논술을 각각 50% 반영하며 모집 정원은 전체의 6% 정도이다.
특기자전형은 기존의 도입 취지와는 다르게 각종 경시대회 참가로 인한 사교육비 증가 문제를 유발하는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연세대는 전국 규모 경시대회 입상자에게 부여했던 지원 조건을 △공통 자격으로 국내외 올림피아드 입상 △인문계는 문학상 및 신춘문예 수상자 △자연계는 수학·과학 우수자로 변경하였다.
전형방법은 작년까지만 해도 지원자의 특기를 60% 반영했으나 올해에는 특기를 반영하지 않고 서류 50%,면접 50% 비율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특히 수학·과학 우수자 모집정원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면접고사는 논술과 유사한 다면사고형 면접으로 논리력,창의력 등을 다각도로 측정한다.
면접방법은 20~30분간 지문을 읽고 생각을 정리한 후 2~3인의 면접관 앞에서 10~15분 정도 답변하는 형식이다.
정시모집의 경우 그동안 4%만 반영하던 논술 비중을 10%로 늘려 반영(학생부 50%,수능 40%)하고,수능 반영영역 및 영역별 배점은 2007학년도 방식을 유지할 방침이다.
연세대는 수시와 정시에 여러 가지 전형이 있는 만큼 수험생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여 적합한 전형을 찾아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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