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News Brief] 1만원ㆍ1000원권 새로 나온다 外
⊙1만원ㆍ1000원권 새로 나온다


크기가 작아지고 색상은 밝아진 새 1만원권과 1000원권이 22일부터 시중에 공급된다. 일반인들은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 창구나 ATM 등을 통해 새 지폐를 접할 수 있다. 새 1만원권은 현재보다 가로 세로가 각각 13㎜, 8㎜씩 축소되며, 1000원권의 크기 역시 현재 유통중인 것보다 가로 15㎜, 세로 8㎜가 줄어든다.

-화폐 디자인이 최근 많이 바뀌네요. 지난해 1월에는 5000원권이 새로 나왔지요. 한국은행은 1983년 이후 24년 만에 모든 지폐의 디자인이 교체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냥 노는 남성 100만명 넘어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쉬고 있는 남성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1478만4000명 가운데 특별한 이유 없이 쉰 남성은 103만3000명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취업 또는 실업상태가 아닌 사람을 의미합니다. '쉬었다'는 것은 아프거나 취업이 어려울 정도로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취업할 계획이 없는 경우를 말하지요. 통계상 실업자는 구직활동을 했음에도 직장을 얻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고건 전 총리 대선 불출마

범여권의 유력후보 중 하나였던 고건 전 국무총리가 16일 '대선 불출마'와 '정치활동 중단'을 전격 선언했다.

고 전 총리는 이날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결정하면서'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깊은 고뇌 끝에 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정치활동도 오늘부터 접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치는 아무나 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고건 전 총리는 관료로서 평생을 살아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