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지난 13일 발표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자신의 영역별 점수 등을 고려해 가장 유리한 점수로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
즉, 수능영역별 조합(언수외탐, 수외탐, 언외탐 등), 영역별 반영비율, 수리 가형과 과탐 선택시 가산점, 탐구영역의 과목선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학을 결정하고 마지막까지 경쟁률을 지켜봐야 한다는 이야기다.
수험생 스스로 입시전문가가 되기 위한 핵심사항들을 문답풀이로 정리한다.
예상 지원가능 점수 각 대학별 전형총점으로 판단해야
Q 표준점수가 다른데 백분위는 같다면?
A 올해 수능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수는 과목별로 사탐이 14점,과탐은 16점 차이가 나 편차가 심했다.
표준점수 석차를 퍼센트로 환산한 것이 백분위(자신의 표준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의 비율)다.
백분위의 최고점은 이론상 100점이지만 표준점수 최고점 동점자가 많아지면 중간성적을 기준으로 잡기 때문에 100점이 안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사회탐구영역에서 동일하게 백분위 100점인 정치와 한국지리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67점,74점이다.
법과사회는 백분위 100점이 없고 최고점이 98점인데 이는 문제가 쉬워 동점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Q 수능 우수영역 판별은 백분위로 하고 배치표 점수로 지원하나?
A 수능성적을 영역별 과목별로 조합할 때 백분위상으로 합산,우수영역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별로 수능성적은 표준점수, 백분위로 반영하며 서울대 고려대 등의 경우 언어·외국어·수리영역은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해 자체 산정한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수능 성적을 영역별이나 과목별로 조합할 때 각 대학에서 활용하는 반영방법을 확인하고 가장 높은 점수로 지원하도록 하자.또한 배치표상의 점수가 아닌 지원대학에서 환산되는 총점을 계산해 보고 다른 지원자의 예상 점수를 고려해 본인의 점수와 비교해야 한다.
Q 교차지원시 수리 가형,과탐 가산점 때문에 불리한 점수는 어느 정도인가?
A 수리 과탐과 수리 '나'형을 동시에 응시한 인원이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인문계 학생이 자연계로 교차지원하는 수가 적지 않은데 수리,과탐 점수의 가감점을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
자연계 모집에서는 수리 '가'형과 과탐에 보통 3~5%,많게는 10% 이상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예를 들어 수능 수리영역에서 자신의 점수가 100점이라면 3%는 3점,5%는 5점이다.
이 점수에 대학별로 반영되는 총점으로 환산하면 점수가 커질 수도,작아질 수도 있다.
Q 모집군별 특성과 경쟁률 미리 예측할 수 있나?
A 정시 모집에서 가/나군은 모집인원이 정시 전체 모집인원의 80%에 이른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을 포함,대다수 중상위권 대학이 가/나군에서 전형하는 데 비해 다군은 모집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
결국 전체 경쟁률은 매우 높아지며 최초 합격선이 높게 형성된다.
반면에 다군의 또 다른 특징은 가/나군에서 합격한 학생들의 이동으로 추가 합격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이번 정시에선 전체적으로 하향지원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소재 하위권 대학과 경기도 소재 대학 중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대학의 경쟁률 상승을 예측할 수 있다.
Q 모집인원이 증가했는데?
A 대학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이 증가할 수 있다.
이는 2007학년도 대학입시 2학기 수시 모집에서 조건부로 예비 합격한 수험생 가운데 수능시험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해 탈락한 학생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가 지난해보다는 줄었지만,본인이 지망할 학과의 모집정원을 다시 살펴봐야 할 것이다.
〈배치표닷컴 제공〉
즉, 수능영역별 조합(언수외탐, 수외탐, 언외탐 등), 영역별 반영비율, 수리 가형과 과탐 선택시 가산점, 탐구영역의 과목선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학을 결정하고 마지막까지 경쟁률을 지켜봐야 한다는 이야기다.
수험생 스스로 입시전문가가 되기 위한 핵심사항들을 문답풀이로 정리한다.
예상 지원가능 점수 각 대학별 전형총점으로 판단해야
Q 표준점수가 다른데 백분위는 같다면?
A 올해 수능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수는 과목별로 사탐이 14점,과탐은 16점 차이가 나 편차가 심했다.
표준점수 석차를 퍼센트로 환산한 것이 백분위(자신의 표준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의 비율)다.
백분위의 최고점은 이론상 100점이지만 표준점수 최고점 동점자가 많아지면 중간성적을 기준으로 잡기 때문에 100점이 안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사회탐구영역에서 동일하게 백분위 100점인 정치와 한국지리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67점,74점이다.
법과사회는 백분위 100점이 없고 최고점이 98점인데 이는 문제가 쉬워 동점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Q 수능 우수영역 판별은 백분위로 하고 배치표 점수로 지원하나?
A 수능성적을 영역별 과목별로 조합할 때 백분위상으로 합산,우수영역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별로 수능성적은 표준점수, 백분위로 반영하며 서울대 고려대 등의 경우 언어·외국어·수리영역은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해 자체 산정한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수능 성적을 영역별이나 과목별로 조합할 때 각 대학에서 활용하는 반영방법을 확인하고 가장 높은 점수로 지원하도록 하자.또한 배치표상의 점수가 아닌 지원대학에서 환산되는 총점을 계산해 보고 다른 지원자의 예상 점수를 고려해 본인의 점수와 비교해야 한다.
Q 교차지원시 수리 가형,과탐 가산점 때문에 불리한 점수는 어느 정도인가?
A 수리 과탐과 수리 '나'형을 동시에 응시한 인원이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인문계 학생이 자연계로 교차지원하는 수가 적지 않은데 수리,과탐 점수의 가감점을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
자연계 모집에서는 수리 '가'형과 과탐에 보통 3~5%,많게는 10% 이상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예를 들어 수능 수리영역에서 자신의 점수가 100점이라면 3%는 3점,5%는 5점이다.
이 점수에 대학별로 반영되는 총점으로 환산하면 점수가 커질 수도,작아질 수도 있다.
Q 모집군별 특성과 경쟁률 미리 예측할 수 있나?
A 정시 모집에서 가/나군은 모집인원이 정시 전체 모집인원의 80%에 이른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을 포함,대다수 중상위권 대학이 가/나군에서 전형하는 데 비해 다군은 모집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
결국 전체 경쟁률은 매우 높아지며 최초 합격선이 높게 형성된다.
반면에 다군의 또 다른 특징은 가/나군에서 합격한 학생들의 이동으로 추가 합격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이번 정시에선 전체적으로 하향지원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소재 하위권 대학과 경기도 소재 대학 중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대학의 경쟁률 상승을 예측할 수 있다.
Q 모집인원이 증가했는데?
A 대학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이 증가할 수 있다.
이는 2007학년도 대학입시 2학기 수시 모집에서 조건부로 예비 합격한 수험생 가운데 수능시험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해 탈락한 학생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가 지난해보다는 줄었지만,본인이 지망할 학과의 모집정원을 다시 살펴봐야 할 것이다.
〈배치표닷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