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미 학생의 2007 대입 컨설팅 마지막 시간에서는 3월 모의 성적 변화 및 진단 분석의 총괄 정리,그리고 수시와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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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은 2006 수능 예상 백분위(예상등급) 기준으로 언어 96(1),수리 98(1),외국어 96(1),한국지리 98(1),법과사회 98(1),국사 98(1),세계지리 96(1)이다.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지난해 마지막 모의 수능에 비해 성적이 향상됐다.
영역별로는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성적이 향상됐고,사탐은 백분위가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겨울방학 동안 열심히 노력했던 결과로 생각된다.
서울대 사회과학계열은 수능 100점 만점에 자기점수 66.732점,배치점수 67.928점으로 -1.196점으로 약 0.5점이 향상됐다. 영역별 100점 만점 원점수를 기준으로 보면 배치점수에서 언어 -1점,수리 -6점,외국어 -6점이 부족하고 탐구는 2점이 남는다.
영역별로 점수가 향상됐지만 목표 대학 지원을 위해서는 수리와 외국어 영역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3월 모의 수능 분석 결과 역시 수리와 외국어가 취약한 영역이므로 2개 영역에 대해서는 더 구체적인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수리의 세부 영역 즉 계산.이해.추론.문제해결 영역,외국어의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영역에서 세부 영역 배점 대비 득점률을 계산해 부족한 세부 영역을 보강해 나가야 한다.
정답 및 해설이나 문항 분석표를 통해 내용 영역별로 점검하고 해당 단원을 보충해 나가는 것도 방법이다. 학기 초부터 지나치게 문제 풀이(해결)방법 위주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개념 정리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
2학년 2학기까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이 전교과 평어 평균 4.5점,주요교과 평어평균 4.4점이고,석차백분율 평균은 전교과 20.1%,주요교과 19.4%다.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경희대 상위권,성균관대 중위권,한양대 중위권 학과이고,3월 모의평가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서울대 중하위권,연세대 중위권,고려대 중상위권 학과다.
그러나 실제 대학별 수능 반영 영역 및 반영 비율로 계산하면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12.6점 안정) 한양대 경영학부(8.8점 안정) 이화여대 경영학부(18점 안정) 서강대 경제학부(10점 안정) 한국외대 경영학부(22점 안정) 등이 안정권이다. 결과적으로 학생부 성적보다는 수능 성적이 우수하므로 수시 지원보다는 정시 지원에 최종 목표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3월 모의 수능에서 나타난 성적 향상 정도를 고려한다면 6월 모의평가의 성적 향상도 기대해볼 만하다. 그러나 현재(3월) 수준으로 판단하면 목표 대학인 서울대 사회과학계열,또한 수준을 낮추더라도 연세대 사회과학계열,고려대 정경대학 지원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다고 지금부터 고려대 수시모집을 목표로 논술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은 수능 학습과 학생부 관리 소홀로 이어져 수시 모집 이후 정시 모집 지원까지 어렵게 할 수 있다.
입시 전략 수립에서 우선해야 할 것은 학습 전략이다. 기본적인 수능과 학생부 성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원 전략의 폭은 한계가 있다.
따라서 송송미 학생의 경우 정시 지원 목표를 염두에 두고,수능 성적 향상(특히 수리와 외국어 영역)과 학생부 성적 관리를 통해 목표대학 지원 가능성을 계속 점검해 가며 수시 지원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현명하다.
수시 1학기 지원은 7월13일,수시 2학기 지원은 9월8일,정시 모집 지원은 12월21일부터다. 수준 진단이 끝나고 수시와 정시 지원 전략이 정해졌으므로 그 다음 단계는 학습이다. 더 많은 시간을 효과적인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만 목표대학 지원이 가능하다.
consulting@01consult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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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은 2006 수능 예상 백분위(예상등급) 기준으로 언어 96(1),수리 98(1),외국어 96(1),한국지리 98(1),법과사회 98(1),국사 98(1),세계지리 96(1)이다.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지난해 마지막 모의 수능에 비해 성적이 향상됐다.
영역별로는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성적이 향상됐고,사탐은 백분위가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겨울방학 동안 열심히 노력했던 결과로 생각된다.
서울대 사회과학계열은 수능 100점 만점에 자기점수 66.732점,배치점수 67.928점으로 -1.196점으로 약 0.5점이 향상됐다. 영역별 100점 만점 원점수를 기준으로 보면 배치점수에서 언어 -1점,수리 -6점,외국어 -6점이 부족하고 탐구는 2점이 남는다.
영역별로 점수가 향상됐지만 목표 대학 지원을 위해서는 수리와 외국어 영역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3월 모의 수능 분석 결과 역시 수리와 외국어가 취약한 영역이므로 2개 영역에 대해서는 더 구체적인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수리의 세부 영역 즉 계산.이해.추론.문제해결 영역,외국어의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영역에서 세부 영역 배점 대비 득점률을 계산해 부족한 세부 영역을 보강해 나가야 한다.
정답 및 해설이나 문항 분석표를 통해 내용 영역별로 점검하고 해당 단원을 보충해 나가는 것도 방법이다. 학기 초부터 지나치게 문제 풀이(해결)방법 위주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개념 정리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
2학년 2학기까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이 전교과 평어 평균 4.5점,주요교과 평어평균 4.4점이고,석차백분율 평균은 전교과 20.1%,주요교과 19.4%다.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경희대 상위권,성균관대 중위권,한양대 중위권 학과이고,3월 모의평가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서울대 중하위권,연세대 중위권,고려대 중상위권 학과다.
그러나 실제 대학별 수능 반영 영역 및 반영 비율로 계산하면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12.6점 안정) 한양대 경영학부(8.8점 안정) 이화여대 경영학부(18점 안정) 서강대 경제학부(10점 안정) 한국외대 경영학부(22점 안정) 등이 안정권이다. 결과적으로 학생부 성적보다는 수능 성적이 우수하므로 수시 지원보다는 정시 지원에 최종 목표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3월 모의 수능에서 나타난 성적 향상 정도를 고려한다면 6월 모의평가의 성적 향상도 기대해볼 만하다. 그러나 현재(3월) 수준으로 판단하면 목표 대학인 서울대 사회과학계열,또한 수준을 낮추더라도 연세대 사회과학계열,고려대 정경대학 지원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다고 지금부터 고려대 수시모집을 목표로 논술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은 수능 학습과 학생부 관리 소홀로 이어져 수시 모집 이후 정시 모집 지원까지 어렵게 할 수 있다.
입시 전략 수립에서 우선해야 할 것은 학습 전략이다. 기본적인 수능과 학생부 성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원 전략의 폭은 한계가 있다.
따라서 송송미 학생의 경우 정시 지원 목표를 염두에 두고,수능 성적 향상(특히 수리와 외국어 영역)과 학생부 성적 관리를 통해 목표대학 지원 가능성을 계속 점검해 가며 수시 지원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현명하다.
수시 1학기 지원은 7월13일,수시 2학기 지원은 9월8일,정시 모집 지원은 12월21일부터다. 수준 진단이 끝나고 수시와 정시 지원 전략이 정해졌으므로 그 다음 단계는 학습이다. 더 많은 시간을 효과적인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만 목표대학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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