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에서는 복잡해진 대학입시와 대학마다, 계열마다 다른 전형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가의 입시상담 컨설팅 코너를 마련합니다.
대입 컨설팅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김영일교육컨설팅(주) 김영일 소장이 상담을 전담합니다.
상담을 받고 싶은 학생은 e메일(consulting@01consulting@co.kr)로 보내주세요.
이름과 나이, 학교, 학년, 계열, 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 희망 대학 및 학과, 연락처 등을 적어주시면 매주 1명에게 무료로 컨설팅해드립니다.
Q) 서울 지역 일반계고 이과반 고3인 이종민 학생입니다.
학생부에 비해 수능 성적이 좋아 수시 모집은 생각하지 않고 정시 지원을 위해 수능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목표 대학 수준에는 여전히 수능 성적이 부족합니다.
화학과나 화학공학 관련 학과로 진학하고 싶습니다.
제가 바른 판단을 하고 있는지,목표 대학에는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성적이 부족한지를 알고 싶습니다.
언어 성적이 약해 목표로 하는 대학은 중앙대 화학과입니다.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교과 성적은 석차 백분율이 전과목 32.6%(국어+수학+영어+과학 31.1%),평어는 전 과목 4.5점/5.0점(국어+수학+영어+과학 4.6점/5.0점)입니다.
6월 모의 평가 언어+수리+외국어+과탐 예상 백분위는 76입니다.
A) 이종민 학생의 학생부 성적과 모의 수능 성적을 비교해 보면 학생부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숭실대 중위권,세종대 중상위권,명지대 중상위권 학과다.
모의 수능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동국대 중위권,한양대(안산) 중위권,경희대(수원) 하위권 학과다.
현재 수준으로는 수능 성적과 학생부 성적 모두 학생이 목표로 하는 대학 지원이 불가능하다.
먼저 2006학년도 정시모집 중앙대 화학과의 전형 방법을 알아보자.중앙대 화학과는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27%+수능 70%+논술 3%로 일괄 합산해 전형하며 학생부는 평어를 활용하고 1,2,3학년 모두 교과 성적(공통:국어 수학 영어 과학,심화:수학 영어 과학)만 반영한다.
수능은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수리 35.71%+외국어 37.5%+탐구 26.79%의 비율로 반영하고 탐구는 3과목이 포함된다.
위의 기준으로 목표 대학의 실제 전형 방법에 맞춰 학생의 성적을 계산해 보면 560점 만점에 481점으로 가능 점수 489점에 비해 8점이 부족하다.
중앙대는 수리 반영 비율이 높지만 외국어 영역의 반영 비율은 수리보다 더 높다.
이종민 학생은 외국어 점수가 동일 점수대 학생에 비해 낮아 불리하다.
논술의 변수를 제외하더라도 점수가 부족한 것이다.
반영 비율에 관계없이 반영 영역 각각 원점수 100점(2005년 수능 원점수) 기준으로 가능 점수와 학생의 점수를 비교해 보면 수리는 78점에 79점으로 1점이 남고,외국어는 81점에 77점으로 4점이 부족하고,탐구는 93점에 85점으로 8점이 부족해 전체 300점 만점에 11점이 부족하다.
그러나 지난해 수험생들의 평균적인 성적 향상 추세를 볼 때 학생과 동일한 점수대에서 수리는 4점이 향상돼 83점,외국어는 5점이 향상돼 82점,탐구는 4점이 향상돼 88점이 됐었다.
이종민 학생이 이렇게 된다면 부족한 점수를 만회해 목표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
남은 기간 목표 대학을 위해 수능 공부의 시간을 수리 18%,외국어 44%,탐구 38%의 비중으로 나눠 하는 것이 적절하다.
김영일 consulting@01consult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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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나이, 학교, 학년, 계열, 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 희망 대학 및 학과, 연락처 등을 적어주시면 매주 1명에게 무료로 컨설팅해드립니다.
Q) 서울 지역 일반계고 이과반 고3인 이종민 학생입니다.
학생부에 비해 수능 성적이 좋아 수시 모집은 생각하지 않고 정시 지원을 위해 수능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목표 대학 수준에는 여전히 수능 성적이 부족합니다.
화학과나 화학공학 관련 학과로 진학하고 싶습니다.
제가 바른 판단을 하고 있는지,목표 대학에는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성적이 부족한지를 알고 싶습니다.
언어 성적이 약해 목표로 하는 대학은 중앙대 화학과입니다.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교과 성적은 석차 백분율이 전과목 32.6%(국어+수학+영어+과학 31.1%),평어는 전 과목 4.5점/5.0점(국어+수학+영어+과학 4.6점/5.0점)입니다.
6월 모의 평가 언어+수리+외국어+과탐 예상 백분위는 76입니다.
A) 이종민 학생의 학생부 성적과 모의 수능 성적을 비교해 보면 학생부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숭실대 중위권,세종대 중상위권,명지대 중상위권 학과다.
모의 수능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동국대 중위권,한양대(안산) 중위권,경희대(수원) 하위권 학과다.
현재 수준으로는 수능 성적과 학생부 성적 모두 학생이 목표로 하는 대학 지원이 불가능하다.
먼저 2006학년도 정시모집 중앙대 화학과의 전형 방법을 알아보자.중앙대 화학과는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27%+수능 70%+논술 3%로 일괄 합산해 전형하며 학생부는 평어를 활용하고 1,2,3학년 모두 교과 성적(공통:국어 수학 영어 과학,심화:수학 영어 과학)만 반영한다.
수능은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수리 35.71%+외국어 37.5%+탐구 26.79%의 비율로 반영하고 탐구는 3과목이 포함된다.
위의 기준으로 목표 대학의 실제 전형 방법에 맞춰 학생의 성적을 계산해 보면 560점 만점에 481점으로 가능 점수 489점에 비해 8점이 부족하다.
중앙대는 수리 반영 비율이 높지만 외국어 영역의 반영 비율은 수리보다 더 높다.
이종민 학생은 외국어 점수가 동일 점수대 학생에 비해 낮아 불리하다.
논술의 변수를 제외하더라도 점수가 부족한 것이다.
반영 비율에 관계없이 반영 영역 각각 원점수 100점(2005년 수능 원점수) 기준으로 가능 점수와 학생의 점수를 비교해 보면 수리는 78점에 79점으로 1점이 남고,외국어는 81점에 77점으로 4점이 부족하고,탐구는 93점에 85점으로 8점이 부족해 전체 300점 만점에 11점이 부족하다.
그러나 지난해 수험생들의 평균적인 성적 향상 추세를 볼 때 학생과 동일한 점수대에서 수리는 4점이 향상돼 83점,외국어는 5점이 향상돼 82점,탐구는 4점이 향상돼 88점이 됐었다.
이종민 학생이 이렇게 된다면 부족한 점수를 만회해 목표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
남은 기간 목표 대학을 위해 수능 공부의 시간을 수리 18%,외국어 44%,탐구 38%의 비중으로 나눠 하는 것이 적절하다.
김영일 consulting@01consult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