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카와 긴조는 주식투자를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 비유했다.

토끼는 지나친 자신감으로 경주에 졌고 거북이는 착실하고 신중하게 행동했기 때문에 승자가 될 수 있었다.

그는 거북이처럼 여유있게 관찰하고 신중하게 매매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세 가지 거북이 원칙을 제시했다.

첫째,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나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주식을 사서 장기 보유한다.

둘째, 경제와 증시의 동향을 주시하고 끊임없이 연구한다.

셋째,과도하게 낙관하지 않고 증시의 활황이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원칙은 장기 투자의 3단계 과정으로 일반적인 '가치투자론'과 유사하다.

그는 주식투자자들이 80%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식을 팔때는 자신이 예상하는 최고 가격의 80% 수준에서 팔수 있어야 성공한 투자라는 것이다.

투자자는 최고의 수익을 내기 보다는 수익 창출 자체를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