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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양 기타

    "사회적 압제는 가혹…인간의 영혼까지 장악한다", "민주주의 가장 바람직"…다수결 포퓰리즘 경고도

    “민주주의가 잠재적으로 가장 억압적인 정치 형태가 될 수도 있다. 포퓰리즘이 극성을 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개인의 정치적 성향을 통제 하는 정치적 압제는 가혹하다. 하지만 개인에게 특정 종교나 신념 등을 강요하는 사회적 압제는 더 가혹하다.” 영국인들은 ‘자유’를 논할 때 흔히 ‘3존(three John)’을 언급한다. 언론 검열법을 비판한 《아...

  • 학습 길잡이 기타

    동화책에 나오는 표현들

    Five children and it(모래 요정과 다섯 아이들)은 어린 시절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추억의 애니메이션 ‘모래요정 바람돌이’의 원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다 보면, 어린 시절 그때로 돌아가는 기분이 드는데요. 그럼 이 책에는 어떤 멋진 표현들이 숨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he house was three miles from the station, but before the ...

  • 테샛 공부합시다

    영국의 석탄노조 파업도 대체 자원이 풍부했었다면? 대체재의 존재는 경쟁 이끌어 사회적 후생을 높이죠

    1970년대 영국은 고복지·고비용, 저효율로 국가 전체가 부실화에 빠지는 등 일명 ‘영국병’을 앓았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1979년 총리에 오른 마거릿 대처는 영국병을 치유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한다. 긴축적인 통화·재정정책을 통해 물가안정과 정부재정 안정화에 나섰다. 특히 ‘아서왕’이라 불릴 정도로 무소불위의 힘을 휘둘렀던 석탄노조 위원장인 아서 스카길이 버티고 있는 석탄노...

  • 테샛 공부합시다

    구성의 오류

    문제 구성의 오류에 대한 예로서 적절한 것은? ① 절약만 하고 쓸 줄 모르면 친척도 배반한다. ② 싼 게 비지떡 ③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④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해설 개별적인 것을 합한 것이 전체의 모습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구성의 오류라고 한다. 개별 경제적 관점에서 절약이 미덕이 될 수 있으나 국가 전체적 관점에서는 해악이 될 수 있다는 절약의 역설이 대표적이다....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선물 받다'는 띄어쓰고 '미움받다'는 붙여써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더 좋다. 이 즈음엔 서로 선물을 주고받으며 연말 의미를 더한다. “선물을 받았다”라고 한다. 곧 이어 새해가 되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면서 인사를 한다. 이때의 ‘받다’는 물론 동사다. 그런데 이 말은 접미사로도 쓰여 우리말에 부족한 동사를 풍성하게 생성한다. 파생어들이다. 피동 뜻 더하면 접미사 용법이라 붙여 써 접사는 ...

  • 진로 길잡이 기타

    우수고객 상대하는 '은행영업의 꽃' PB파트, 전문성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해

    오늘은 은행 영업부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PB영업파트(개인금융중심)의 사례형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PB는 우수고객을 상대하는 업무인 만큼 전문성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함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문제1> 다음은 은행 동향에 관한 신문 기사이다. 기사의 내용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사실과 거리가 먼 것은?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몰에서 현금을 찾으려는 우리은행 고객들은 현금카드를 들고 도넛 가게로 가야 한다. 우리은행은 ...

  • 생글기자

    참된 민주주의 국가가 되기를 소망하며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우리나라 국회의사당은 건물 맨 위의 돔 형태와 24개의 기둥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대명사인 아테네의 신전을 연상하도록 만든다. 사실 우리나라 국회의사당 건물 맨 위의 푸른 돔 형태는 ‘대립되는 의견을 원만하게 해결한다’는 의미를 가진 르네상스식 돔이고, 건물을 둘러싼 24개의 기둥 중 전면 8개의 기둥은 팔도강산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한국의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히는 ‘경복궁 경...

  • 생글기자

    발표 공포증 극복을 위한 몇 가지 팁

    대한민국의 학생들은 초등학교, 중·고교, 더 나아가 대학교를 다닌다. 다양한 방식의 수업이 존재하지만 ‘발표 수업’이 없는 학교는 없다. 또한 발표 공포증이 있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발표라는 말만 들어도 속이 울렁거릴 정도라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다. 하지만 발표는 우리가 어른이 되어서도 쉽게 떨어뜨릴 수 없는 것이다. 과연 떨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나의 말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고, 발표 공포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