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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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ESG 경영 추구하는 기업 증가…올바른 방향은?
ESG 경영에 속도를 내는 기업이 늘고 있다. ESG의 사전적 정의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단순히 매출과 고객 관리만 추구하는 게 아니라 환경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중요시하는 기업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소비자가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기업 등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으니 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이 많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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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청년들이 중소기업·스타트업 취업을 더 선호하게 해야
청년 실업과 고용 부진. 우리나라의 사회 문제를 언급할 때면 빠지지 않고 손꼽히는 문제점이다. 취업준비생의 빠져나갈 수 없는 미로가 언제부터 시작됐고, 출구가 언제 나타날지를 문제로 낸다면 그 누구도 정확한 답을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중소기업은 많은 취업준비생에게 암묵적으로 ‘최후의 수단’이 돼가고 있다. 공기업과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까지도 하늘의 별 따기만큼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 기술이 발전하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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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초과수요
[문제] 아래 자료를 읽고 추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장 거리가 먼 것은? 대학생 하모씨(23)는 7일 열리는 가수 찰리 푸스 내한 공연의 암표를 구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찾았다. 치열한 예매 전쟁에 밀려 티켓을 구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트위터 검색 결과 ‘좋은 자리의 티켓을 양도한다’는 게시글을 발견했다. 흥정 끝에 정가보다 두 배 비싼 38만원에 티켓 두 장을 넘겨받기로 했다. ① 해당 공연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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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대중들이 영웅에게서 원하는 것은? 사랑과 업적, 그리고 능력
승상 나업은 딸 하나가 있었다. 재예(才藝)가 당대에 빼어났다. 아이는 이 말을 듣고 헌 옷으로 갈아입고 거울 고치는 장사라 속여 승상 집 앞에 가서 “거울 고치시오!”라 외쳤다. 나 소저는 이 말을 듣고 거울을 꺼내 유모에게 주어 보냈다. 나 소저는 유모 뒤를 따라 바깥문 안쪽까지 나가 문틈으로 엿보았다. 장사가 소저의 얼굴을 언뜻 보고 반해, 손에 쥐었던 거울을 일부러 떨어뜨려 깨뜨렸다. (중략) “거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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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중간고사 이후 점검, 바꿀 수 있는 부분 빠르게 체크하라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생글기자 14기, 고려대 행정학과 20학번 홍지영입니다. 대학 생글이 통신으로 다시 한번 여러분을 찾아뵙게 돼 영광입니다. 대학생들도 각자의 공부를 하고 중간고사를 치렀지만, 이 글을 읽고 있을 중학생과 고등학생 여러분도 설렘의 새학기 3~4월을 지나 중간고사를 치렀으리라 예상합니다. 중간고사는 만족스럽게 치렀나요? 물론 모든 시험에는 아쉬움이 따르는 게 당연하지만 열심히 준비한 시험이 뜻대로 되지 않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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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학령 인구 부족 시대…대학도 쉽게 퇴출되도록 해야죠
2022년부터 대학이 필요한 입학 정원 학생 수보다 대학에 입학할 학령 인구수가 적어지기 시작한다는 뉴스입니다. 위 그래프 파란색 안의 숫자는 고3 학령 인구수를 표시하고 밖의 누런 색 안에 있는 숫자는 전국 대학들이 뽑으려 하는 정원 총계입니다. 2018년만 해도 대학에 가고자 하는 학령 인구수가 월등하게 많았습니다만, 해가 갈수록 그 차이가 줄어드는 추세가 뚜렷합니다. 2020년과 2021년 거의 같다가 2022학년도부터 학령 인구가 정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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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세상 변화를 찬찬히 바라보면 미래가 보여
변화가 빨라지면서 부쩍 눈에 띄는 단어가 바로 트렌드다. 기업 담당자들이나 챙겨봤던 트렌드를 지금은 누구나 일상에서 접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한다. 자라나는 세대가 트렌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기성세대는 변화보다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 확대되면서 색다른 기기와 새로운 현상이 밀려오자 적응을 못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적응하면서 스스로를 개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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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예/아니오' 말고 '예/아니요'로 답하세요
기업인들이 국회에 불려가 진땀을 빼는 것은 미국도 비슷한 모양이다.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미국 거대 정보기술(IT)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얼마 전 미 의회 청문회에서 곤욕을 치렀다. SNS에서의 가짜뉴스 확산에 대해 집중추궁을 받으면서였다. 이 과정에서 의원들이 CEO들에게 “예, 아니오로 대답하라”며 일방적으로 호통을 쳤다는 것이다. ‘예’ 상대어는 ‘아니오’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