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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이승민의 재미난 수학세계-박희성의 맛깔난 잉글리시

    이승민의 재미난 수학세계 - 수학은 '언어'다 오늘이 7일이면 출석번호가 7번인 학생들은 그날 초비상이다. 국어시간에 교과서 한번 읽으라고 하지, 또 영어시간에는 해석 한번 하라고 하지, 다른 과목들은 그냥 지낼 수도 있는데 유독 수학 시간만은 꼭 나와서, 그것도 칠판 앞에 서서 문제를 풀라고 한다. 그 시간이 또 왜 이리 길게 느껴졌는지. 다 한 번쯤 경험이 있을 것이다. 초등학생들은 문장제 문제만 나오면 왠지 자신이 없고 심지어 두렵...

  • 경제 기타

    '2500억 국민 혈세' 낭비한 정부의 시장 개입

    5년만에 다시 통폐합되는 산업은행의 교훈 산업은행과 산은금융지주, 정책금융공사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 산업은행(산은)' 이 내년 7월 출범한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10월 산은에서 독립한 정책금융공사는 5년 만에 다시 산은에 통합될 처지가 됐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 정기 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하고 내년 7월1일 통합 산은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8월2...

  • TESAT 공부하기 기타

    20회 테샛 고교 동아리 대상에 연합팀 'BLESS'

    서강대 경제동아리 금융계량연구회가 제20회 테샛 동아리대항전에서 전체 1등(대상, 상금 300만원)을 차지했다. 고등학생 부문에선 'BLESS'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주니어 테샛에선 연합 동아리인 '주테'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는 지난 18일 치러진 20회 테샛의 개인 및 동아리대항전 수상자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참가 학생 중 상위 5명의 평균점수로 순위를 가린 동아리대항전에서 서강대 금융계량연구회(김수형 김재영...

  • 경제 기타

    상법 개정안 방향 옳을까요

    찬 "재벌 전횡 막고 소수 주주 보호 위해 필요" 반 "사적 자치에도 어긋나고 기업 경영권 위협" 상법개정안을 둘러싼 재계와 정치권의 공방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7월 감사위원을 선출할 때 대주주의 의결권을 3% 내로 제한해 일반 이사와 분리해 선출하고, 집행임원제, 집중투표제, 전자투표제 등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상법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모두 대주주의 영향력을 제한하고 소액주주의 경영권 행사를 강화한 것들이다. 재계...

  • 경제 기타

    <2> 수요를 유인하는 '미술계의 마법사' 큐레이터

    인류의 역사 속에 왕이나 귀족들은 자신들의 우월성을 증명해보이기 위해 진귀한 물품들을 소유하였다. 고대에는 책이, 중세에는 종교적 유물들이 주요 대상품들이었다. 하지만 시기를 막론하고 진귀한 물품의 중심을 차지한 것은 바로 예술품이었다. 특히 르네상스 시대의 메디치가(家)는 사회·경제적 위치를 과시하기 위해 진귀한 물품들을 수집하는 데 있어 독보적인 가문이었다. 은행업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조반니 비치 메디치는 예술품들을 몇 대에 걸쳐 수집할...

  • 경제 기타

    커지는 일본 방사능 공포…불안에 떠는 주변국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곳곳에서 위험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지상 저장탱크에서 오염수가 유출된 것으로 밝혀진 데 이어 최근엔 원전 전용 항만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치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사히신문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500m 떨어진 항만 입구의 바닷물을 채취해 측정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가 ℓ당 68베크렐로 나타났다”며 “항만 내 다른 4곳의 삼중수소 농도도 52~67베크렐에 달했다”고 25일...

  • 커버스토리

    정시·수시 50대 50전략 짜야…논술 비중 더 높아져

    교육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 방안(시안)'에 따르면 현재 고교 2학년 학생이 응시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영어 영역이 A·B형 구분 없이 한 개 유형으로 치러진다. 대학별 전형방법은 수시 4개, 정시 2개 등으로 단순해지는 등 3000여개에 달하는 대입전형은 1000개 이하로 줄어든다. 수시의 우선선발이 폐지되고 수시 모집에 수능성적 반영이 축소되면서 현재 30%를 조금 웃도는 정시 비...

  • 커버스토리

    땜질식 '백년대계'…대입제도 46년간 38번 바꿨다

    교육은 흔히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한다. 멀리 보고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뜻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상황은 정반대다. 1969학년도에 예비고사가 도입된 이후 대학 입학 제도의 평균 수명은 1.2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입 제도의 잦은 변경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혼란에 빠뜨리고 공교육에 대한 불신만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26일 한국경제신문이 교육업체 이투스청솔과 함께 연도별 대입 제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 1969학년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