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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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정부개입이 부른 '잃어버린 20년'…아베는 깨닫지 못했다
1985년 9월22일 미국 뉴욕에 있는 플라자호텔. 미국 영국 서독 프랑스 일본 등 이른바 경제 선진국 G5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 자리에서 이들은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 가치를 높이기로 합의했다. 유명한 플라자협정(Plaza Accord)이다. 당시 미국은 국내총생산(GDP)의 3.5%에 달하는 심각한 경상수지 적자에 시달리고 있었다. 사실 경상수지 적자는 1970년대 스태그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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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 방' 꿈에 부풀어 오른 증시 거품…주가는 결코 기업실적을 넘지 못한다
“돈 버는 것? 아주 간단해. 1달러짜리를 100달러에 팔 수 있는 정보를 안다고 슬쩍 흘려봐. 그럼 모두가 돈을 싸들고 달려올 테니까.”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2014년)’는 주식 브로커 조던 벨포트의 자전적 소설 ‘월가의 늑대’를 각색한 블랙코미디다. 벨포트는 1990년대 주식 거품을 유도한 뒤 차익을 내고 되파는 수법으로 억만장자가 된 입지전적(?) 인물.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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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학생부 위주 수시모집…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
이기종 입학처장에게 듣는다 이기종 숙명여대 입학처장(법학부 교수·사진)은 “2015학년도 신입학 전형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시모집에는 학생부 위주로, 정시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주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 기본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을 줄이는 등 수시 비중을 줄이고, 정시 비중은 전체의 51.5%로 확대했고 지난해 숙명미래인재와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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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수시 평가요소 단순화…당락 예측가능성 높이려 노력"
고진호 입학처장에게 듣는다" 고진호 동국대 입학처장(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사진)은 “여섯 번의 수시지원 기회 전반에 걸쳐 평가요소를 단순화했다”며 “이로 인해 수험생의 준비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성황리에 끝난 동국대 모의논술과 모의면접에서 채점결과를 참가자 전원에게 알려준 것도 얼마나 평가요소를 단순화했는지를 보여주고, 합격과 불합격 예측 가능성을 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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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병영내 휴대폰 사용 허용해야 할까요?
군부대에서 각종 가혹행위와 이로 인한 자살 등의 사고가 잇따르자 병영 폭력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병사들에게 휴대폰 사용을 허용하자는 논의가 일고 있다. 병사들이 수시로 가족이나 친구 등 외부와 연락을 취할 수 있으면 가혹행위가 외부에 노출되기도 쉽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크게 줄어들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군이라는 특수한 집단에 근무하는 동안 외부와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는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 의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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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최준원의 자연계 논술 노트 (238) 인문·상경 수리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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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학생부종합전형: 경희대 심층면접
Ⅰ. 들어가며 면접이란 무엇일까? “면접관에게 자신의 솔직한 내면의 가치를 말의 언어가 아닌 몸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내가 아는 유일한 언어는 몸의 언어입니다.” 지난달 14~18일, 4박5일 한국방문 100시간을 보낸 프란치스코 교황의 과거 말씀이다. 말하는 법이 강조되는 현대산업시대에, 행동하는 감성이 진정한 가치를 가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우리가 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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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24회 테샛, 동아리전 대상에 연합 동아리 'PLAN-A'
제24회 테샛 동아리대항전에서 연합 동아리인 ‘PLAN-A’가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대학 부문에선 고려대 경제동아리인 ‘wifi’가 1등을 차지했으며, 주니어 테샛에선 연합 동아리인 ‘펭귄은 경제를 사랑해’가 우승을 안았다.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는 지난 16일 치러진 24회 테샛의 개인 및 동아리대항전 수상자 명단을 지난 27일 발표했다. 참가 학생 중 상위 5명의 평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