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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조선의 왕들이 금주령을 내린 이유는?

    국민주(酒), 서민의 술로 불리는 소주는 대표적인 불황형 상품이다. 맥주나 위스키에 비해 값이 저렴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소주는 청년실업과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경제 여건이 어려웠던 올 상반기 생산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5월까지 총 16억병의 소주가 생산됐는데, 이는 국민 1인당 30병의 소주를 마신 것과 같은 수치다. 힘들 때 더 찾게 되는 술. 그중에서도 저렴한 소주가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사람들의 고단한 한때를 같이하고 있...

  • 교양 기타

    (35) 마르코니와 라디오

    어떤 발명품은 인류의 생활패턴 자체를 바꿉니다. 기술 혁신이 문명사적 전환으로 이어지는 경우입니다. 굴리엘모 마르코니(1874~1937)가 발명한 무선통신도 그중 하나입니다. 당대인들은 이 아이디어를 ‘정신 나간 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를 적은 마르코니의 편지를 받고, 당시 이탈리아 체신청 장관은 ‘마르코니를 룬가라로 보내라’고 기록했습니다. 로마 룬가라 거리에는 정신병원이 있었습니다. 1...

  • 진학 길잡이 기타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 영향력 커질 듯, 면접은 '자료실'에서 작년 기출 참조해야

    수시전형 때 교과와 비교과(출석, 어학, 봉사, 수상실적 등) 성적(실적)은 물론 논술면접전공적성검사 등 모든 전형요소를 검토한 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별해 지원할 것을 누누이 강조해왔다. 원서접수 후 10월 초부터 수능 이후 11월 말까지 약 두 달은 대학별로 시행되는 수시 대학별 고사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으로 대비, 정리해야 할 기간이다. 정시에서 당락의 절대적인 요건이며 수시에서도 최저학력기준인 수능 공부에 피해가 없도록 일정과...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은 세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시험"

    “테샛은 단순한 경제·경영 시험이 아니에요. 여러 경제 이슈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지난 8월 테샛(35회 테샛) 동아리 대항전에서 대학 부문 1등을 한 성균관대 ‘다산금융반’(사진)의 얘기다. 다산금융반은 성대의 전통있는 경제동아리로 8월 테샛에서 평균 263.8점(300점 만점)을 받아 대상을 안았다. 이번 대항전에는 동아리원인 성민규...

  • 테샛 공부합시다

    36회 '한경 테샛' 1등 이재원<울산외고>·김근호<농협대>

    지난 24일 치러진 ‘36회 한경 테샛’에서 이재원 군(울산외고 2년)이 전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생 1등은 김근호 씨(농협대 2년)였다.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가 28일 36회 테샛 성적을 가채점한 결과 이군은 294점(300점 만점)을 얻어 대상을 차지했다. 대학생 1등의 영예는 289점을 받은 김씨에게 돌아갔다. 개별 성적은 30일(금) 오후 3시 이후 테샛 홈페이지( www.tesat.or.kr )에서 확...

  • 테샛 공부합시다

    11월 테샛 원서접수 시작

    한국경제신문사는 ‘제37회 한경 테샛’ 원서를 28일부터 11월7일(월)까지 접수합니다. 37회 테샛은 11월19일(토) 서울 부산 인천 수원 대전 대구 광주 전주 창원 춘천 등 전국 12개 고사장에서 치릅니다. 이번 테샛에서는 5명 이상이 팀을 이뤄 겨루는 동아리대항전도 열립니다. 학교나 동아리가 30명 이상의 응시자와 자체 고사장을 확보하면 감독관을 파견해 시험을 치르는 것도 가능합니다. 대학생 고교생 직장인(일반인) ...

  • 진로 길잡이 기타

    금융위·직능원, '한경금융NCS1종' 민간자격 1호로 승인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금융NCS1종’ 시험이 금융위원회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26일 제1호 민간자격시험으로 공식 등록됐다. 취업준비생과 특성화고교 등 학교 현장에서는 “정부가 인정하는 금융NCS 시험이 절실하게 필요했다”며 크게 반가워하는 모습이다. 정부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신입사원 선발을 금융공기업을 비롯한 모든 공기업에 강력하게 주문하는 현실에서 공신력 있는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