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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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11) 성균관대 가는 길
성균관대는 최근 여러 대학평가에서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위치로 올라섰다. 삼성전자와 손잡고 설립한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필두로 ‘글로벌 삼총사(글로벌리더학과·글로벌경제학과·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등 세계 수준의 글로벌 명품학과 육성 노력을 계속해왔다. 올해 입학전형에서 눈에 띄는 점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다. 글로벌인재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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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가뭄으로 갈라진 저수지…물을 아껴 씁시다!
가뭄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없다. 당분간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란 예보다. 경기 안성시 금광저수지(사진)는 이미 바닥을 드러냈다. 거북등처럼 갈라진 바닥에 작은 배가 오도 가도 못하고 갇혔다. 기상청은 올해 가뭄 상황이 2015년보다 좋지 않다고 분석한다. 전국적으로 누적 강수량은 예년의 58%, 전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61%에 불과하다. 6월 가뭄이 더 심각해진다는 우려도 있다. 기상 가뭄 ‘주의’ 지역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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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자유학기제, 조금은 보완이 필요하다
자유학기제를 1학기 중간, 2학기 중간만 실시하고 1학기 기말, 2학기 기말은 시험을 본다면 학업에도 충실할 수 있고, 진로 탐색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작년부터 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행되었다.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1년이 지난 지금 자유학기제는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자유학기제의 이점 중 하나는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자유학기제의 단점 중 하나는 학생들이 학업에 충실하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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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서울역 고가공원 '서울로 7017' 걸어볼까!!!
자동차만 다녔던 서울역 고가(高架)도로가 사람들이 걸어서 건너는 고가 공원으로 변신했다. 공식 명칭은 ‘서울로 7017’이다. 고가도로가 준공된 1970년의 70과 공원과 연결되는 주변 보행로 개수인 17을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지난 20일 개장한 이 공원은 청계천과 함께 서울의 새 명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공원 다리를 이용하면 남대문~서울역~중림동~만리동을 쉽게 오갈 수 있다. 고가 공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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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생글생글, 가정에서도 받아볼 수 있어요
한국경제신문은 중·고교생에게 경제원리를 바르게 이해시키고 논리력을 키워주기 위해 전국 1300여 고등학교와 150여 중학교, 일부 도서관에 생글생글을 무료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생글생글은 가정에서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을 구독하면서 생글생글도 신청하면 별도 부담 없이 함께 보내드립니다. 부모님은 한국경제신문을 읽고, 학생 자녀는 생글생글을 읽는 가정이 많습니다. 생글생글 구독만 따로 신청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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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17) '한국의 철강왕' 박태준
■ 기억해 주세요^^ 박태준은 “일본 식민지 시절 희생된 조상들의 피값으로 짓는 제철소다. 실패하면 우향우해서 영일만에 모두 빠져 죽자”고 직원들에게 말했고 결국 무에서 유를 이뤘다. 포항제철(포스코)은 위대한 기업이다. 미국 포천지가 발표한 ‘500대 기업’ 명단에서 2011년부터 6년 연속 200위 안에 들었다. 단순히 덩치만 큰 것이 아니다. 글로벌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 선정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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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10) 건국대 가는 길
건국대는 빠르게 발전하는 대학이다. 최근 수년간 특성화에 앞장서며 역동적으로 변화했다. 눈으로 보이는 뚜렷한 성장세에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학교 평판이 자연히 올라갔다. 학교 상징 동물인 황소처럼 우직하고 성실한 인성 역시 건국대 출신의 강점으로 꼽힌다. 너른 호수를 품은 캠퍼스에서 길러진 성(誠)·신(信)·의(義)의 품성은 개인보다 조직을 먼저 생각하는 ‘소리 없이 강한 인재’ 브랜드로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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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64) 싱클레어 루이스 '늙은 소년 액슬브롯'
우연히 만난 소설에 마음 빼앗긴 주인공 ‘모든 것은 때가 있다’는 말이 있다. 적당한 나이에 할 일을 하며 마땅한 권리를 누리는 게 행복하다는 뜻이리라. 하지만 계획대로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스칸디나비아에서 이민 와 미국인이 된 크누트 액슬브롯. 60대가 되었지만 마음은 청춘이다. 18세에 결혼하여 58세까지 열심히 일해 빚을 갚고 농장도 하나 마련했다. 아내는 죽고 말았지만 자녀들은 장성하여 제 몫을 하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