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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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보이는 것과 함께 보이지 않는 것도 계산해야
프랑스 경제학자 프레데릭 바스티아는 ‘깨진 유리창’ 이야기에서 기회비용의 의미를 잘 설명했다. 어느 가게 주인의 아들이 유리창을 깨자, 아버지가 아들을 나무란다. 주변 사람들은 “당신에게는 손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이득이오. 누구든 다 먹고 살아야 하는데, 유리가 깨지지 않았다면 유리 장수는 어떻게 살겠소?”라고 말했다. 주변 사람들의 말은 옳을까? 사실은 이렇다. 유리가 깨지지 않았다면, 가게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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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TESAT 맛보기
문제 수요의 가격탄력성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그래프는 가로축에 수요량, 세로축에 가격을 놓는다. ② 가격 변화율에 대한 수요량의 변화율을 측정한 것이다. ③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0에서 무한대까지 범위를 갖는다. ④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이면 단위탄력적이라고 표현한다. ⑤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기업의 총수입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해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란 가격이 변화할 때 수요량의 변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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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길잡이 기타
카드 연회비의 100분의 10 이상 이익을 제공하면 불법이죠
오늘은 금융NCS 학습모듈 중 카드영업에 대해 알아보자. 카드영업은 창구에서 하는 사무 업무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 중 하나다. 카드영업은 개인회원 모집, 기업회원 모집, 제휴 업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은행들은 ‘블라인드 채용’을 넘어 실무적인 주제를 채용 과정에서 중시할 전망이다. 교과서적인 주제를 탈피해 실무적인 이슈를 많이 배우는 것이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할 수 있는 포인트다. 회원모집 방법 신용카드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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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임의로 형량 줄어주는 '플리바게닝', 이렇게 생각한다
유명한 게임이론 중에 죄수의 딜레마가 있다. 공범의 죄까지 대신 자백해서 풀려나고 상대만 큰 형벌을 받게 하느냐, 아니면 함구해서 둘 다 작은 형벌을 받느냐에 대한 딜레마다. 이 딜레마가 전제하고 있는 조건은 자백을 하면 형량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를 부르는 명칭이 ‘플리바게닝’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플리바게닝은 법적으로 명시돼 있는 제도는 아니다. 하지만 완전히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기도 어렵다.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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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다시 열리는 한국에서의 올림픽. 올림픽 개최는 국내외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행사이자, 한국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찬스 카드인 것이 분명하다. 그렇지만 이는 올림픽 준비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돼야만 별다른 마찰 없이 좋은 성과를 낸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평창올림픽과 관련한 여러 이슈가 많이 터져 걱정이 커지고 있다. 평창올림픽 주변의 숙소 해결 문제. 평창올림픽이라는 기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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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우리가 직접 만든 특별한 뮤지컬, JU.M.F를 소개합니다 !
최근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특목고·자사고를 포함한 많은 학교에서는 교사 위주의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일반고인 우리 학교는 ‘이음 E-UM(Education-Unlimited Momentum)을 통한 행복 교육’이라는 특별한 교육 목표를 토대로 학생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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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낙태는 과연 옳은 선택일까?
요즘 여성들이 낙태죄를 폐지하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여성들은 원치 않는 임신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를 추구하고 있다. 낙태를 찬성하는 이유로 일단 여성에게도 임신에 대한 선택성과 자율성을 달라고 하고 있다. 또한 여성이 임신했을 때에 겪는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내세우며 낙태를 찬성하고 있다. 낙태는 과연 옳은 선택일까. 산모 배 속에 있는 작은 태아는 생명체가 아니니 막 다루어도 되는 것일까. 나는 낙태는 살인행위와 다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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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석다른 사람의 사소한 언행도 나를 돌보는 데 도움이 된다 - 시경 -
▶ 한자풀이 他 다를 타 山 메 산 之 갈 지 石 돌 석 공자는 중국 춘추시대 시 수천 편 중 300여 편을 골라 《시경》을 편찬했다. 소아편 학명(鶴鳴)에는 이런 시 구절이 있다. ‘즐거운 저 동산에는 박달나무 심겨 있고 그 밑에는 닥나무 있네. 다른 산의 돌이라도 이로써 옥을 갈 수 있네(他山之石 可以攻玉).’ 타산지석(他山之石)은 문자 뜻 그대로 ‘다른 산의 돌’이다. 다른 산에서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