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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샛 공부합시다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TESAT 맛보기

    문제 다음은 신문 기사의 일부다. (가)와 (나)가 다루고 있는 경제현상을 옳게 짝지은 것은? 해설 (가) 애그플레이션이란 농업(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용어다. 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을 야기하는 현상이다. 중국과 인도 등에서의 곡물 수요 급증, 바이오연료 붐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도시화에 따른 경작지 감소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공급은 줄고 있는 상태이다. (나) 젠...

  • 생글기자

    비트코인 가지고 해외로 나가면 외화반출일까?

    우리나라에는 환율 안정과 국제수지의 균형을 위한 외국환거래법이 있다. 외화를 휴대하고 반출입할 경우에는 투명한 돈의 흐름을 위해서 그 내역을 신고하게 되어 있다. 신고를 하지 않고 외화 등을 반출입하는 경우에는 외국환거래법 제29조에 의거해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만약, 비트코인을 외국으로 보내는 경우나 외국에서 비트코인으로 거래하는 경우는 외화 반출이라고 할 수 있을까? 비트코인은 국가가 주체가 되어 발행...

  • 학습 길잡이 기타

    눈과 얼음에 관한 영어 표현들… Let it snow

    ice 가 얼음이란 뜻인 것은 다 아시죠? 그런데 break the ice 라고 하면 '(회의나 파티를 시작할 때)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깨다'라는 뜻이 된답니다. 우리도 뭔가 어색할 때 '썰렁하다'라는 표현을 쓰잖아요. 그러니 이제는 Ice Breaking 이란 표현을 들어도 꼭 얼음을 격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Oh the weather outside is frightful But the fire is...

  • 경제 기타

    4차 산업혁명

    산업혁명은 기술혁신과 이에 수반해 나타나는 경제·사회 구조의 변혁을 의미한다. 18세기 영국에서 시 작된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을 앞세워 기계화를 급속하게 발전시켰다. 2차 산업혁명은 1865년부터 1900년대까지 일어난 화학, 전기, 석유 및 철강 분야의 혁신 시대로 정리할 수 있다. 대량 생산이 본격화 한 구조적 측면의 발전도 이때 이뤄졌다. 산업혁명과 과학 3차 산업혁명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반도체, 컴퓨터,...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켕긴다'는 마음을 다잡을 때도 쓰죠

    화살을 쏠 때 시위에 화살을 걸어 힘껏 당기는데, 이걸 '켕긴다'고 한다. '켕기다' 는 본래 '단단하고 팽팽하게 되는 것' 을 말한다. 연줄을 힘껏 당겨 단단히 켕기는 것이다. 한 해를 시작하는 즈음엔 누구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진다. 그럴 때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화두로 즐겨 올리는 말이 ‘해현경장(解弦更張)’이다. 낡은 줄을 걷어내고 새 줄을 팽팽하게 맨다는 뜻이다....

  • 진학 길잡이 기타

    전체 모집 인원은 줄었지만 수시 모집은 늘어

    2018년 새해가 밝았다. 올 한 해도 자신이 목표한 대학을 향해 굳건한 발걸음을 시작한 수험생들이 있다. 늘 희망을 붙들고, 슬럼프를 극복해가며 마지막 골인 지점까지 스스로를 믿으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다. 이젠 2019학년도 대학입학을 바라는 새로운 수험생들을 위해 ‘2019 대입을 말한다’를 시작한다. 다음은 2019학년도 변화하는 입시에 대해 설명한다. 전제 모집인원 감소, 수시모집 증가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 테샛 공부합시다

    욕망은 무한, 경제자원은 유한… 선택은 경제학의 기초

    “어느 누구도 원하는 모든 것을 원하는 만큼 가질 수 없다.” 올리버 웬델 홈스라는 유명한 미국 대법관이 남긴 말이다. 법조인이 한 말이지만 이것보다 경제학의 기초인 희소성을 더 잘 표현한 말을 찾기 어렵다. 경제학에서 희소성은 ‘절대적인 부족’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현재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원한다는 뜻을 갖는다. 즉 인간 개개인은 수많은 욕망을 가지고 있지만 욕망을 모두 충족할 만큼 충분한...

  • 생글기자

    소득주도성장은 혁신성장과 조화 이뤄야

    건강한 사회는 중산층이 넓고 튼튼해야 되나 중산층과 빈곤층의 소득 감소로 인해 소득불균형이 악화되고 있다. 현 정부는 빈곤층 복지지출, 취약계층 고용 증가 등의 소득주도 성장을 통해 가계소득 증가로 인한 소비지출 상승이 내수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분배구조가 악화된 상황에서 성장을 위한 분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의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노동분배율 통계에서 20%가 넘는 자영업자의 소득 중 노동에 귀속된 몫이 얼마인지 정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