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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월성1호기 조기폐쇄하고 신규 원전 4기도 백지화… 한수원, 원전 1년간 세워놓고 "경제성 없다" 주장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022년까지 운영 허가를 받은 월성1호기 원자력발전소를 조기 폐쇄하기로 했다. 경북 영덕 등에 짓기로 했던 신규 원전 4기 건설도 백지화했다. 한수원은 지난 15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건설이 중단된 원전은 천지1·2호기와 대진1·2호기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강화된 안전기준과 경제성을 면밀하게 따져본 결과 계속 운전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

  • 커버스토리

    무리한 스케줄에 안전 우려도… 이용객 늘면서 불만도 커져

    직장인 박모씨(41)는 지난해 일본 후쿠오카로 휴가를 가기 위해 저비용항공사(LCC) 항공편을 예약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애당초 오전 비행기를 예약했는데 출발 한 달 전 갑자기 해당 편이 없어진 뒤 ‘오후 비행기로 재배정됐다’는 문자를 받은 것이다. 박씨가 항의하자 항공사는 “국토교통부의 운항 스케줄 인가 변경으로 기존 항공편이 취소됐다. 불가항력적 사유여서 보상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

  • 커버스토리

    저비용항공사 노선 12개국으로 확대… 한 해 2030만명 이용

    정부가 38년 만에 ‘정부항공운송의뢰제도(GTR·government transportation request)’를 폐지키로 하면서 항공업계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공무원 출장 티켓 판매가 줄어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FSC)는 연간 수백억원대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 반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는 FSC의 공무원 출장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사이익이...

  • 경제 기타

    기준금리 격차 더 벌어진 韓·美… 외국 자금 이탈 우려 커져

    미국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한국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금리는 ‘돈값’이다. 돈값이 상대적으로 싼 우리나라에서 더 비싸진 미국으로 글로벌 자금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도 금리를 올려 돈값을 맞추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럴 형편이 아니다. 우선 물가상승률이 낮다. 금리를 올리면 상대적으로 물가는 더 떨어진다. 경...

  • 테샛 공부합시다

    8월11일 테샛 정기시험 '대박' 이벤트

    ‘국가공인 1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테샛(TESAT)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펼친다. 테샛은 지난 10년간 10만 명 이상의 ‘경제 인재’를 배출할 만큼 큰 성과를 낳았다. ‘경제이해력은 국가 경쟁력’이라는 기치 아래 국민 경제교육의 선봉장을 자임했던 지난 10년간 테샛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테샛위원회는 테샛 10주년을 자축하고 테샛을 열심히 공부하는...

  • 경제 기타

    생글생글, 가족이 함께 읽어보세요… 논리력 키워주고 알찬 대입 정보도 가득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은 중·고교생들에게 논리력을 키워주고 경제원리를 바르게 이해시키는 ‘알찬 선생님’입니다. 생글생글에 게재되는 다양한 주제의 커버스토리, 문학과 철학, 국제뉴스, 상세한 대입 가이드 등은 사고와 논리를 키워줄 뿐더러 대입에도 매우 유용한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생글생글은 부모님이 읽으셔도 유익한 내용이 많습니다. 생글생글은 전국 1300여 개 고등학교와 1...

  • 진학 길잡이 기타

    "교육계대학은 학생부 교과 성적이 합격에 더 중요하죠"

    “초등학생을 가르치고 싶어요.” ‘2019학년도부터 초등교사 임용시험 지역가산점이 6점으로 올라 다른 지역 교대생 및 초등학교 교사가 서울지역 임용시험에 합격하기가 사실상 어려워진다’ 등 교대생에 대한 뉴스가 많다. 이는 초등교사에 대한 꿈을 가진 학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어느 지역에서 선생님이 될지 먼저 정하고, 교대를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대 지원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가이드 형식으로...

  • 학습 길잡이 기타

    축구와 미식축구의 영어표현

    football 은 '미식축구'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미국에서는 '축구'를 soccer 라고 하거든요. 이와는 반대로 영국에서는 '축구'를 football 이라고 하고, '미식축구'는 American football 이라고 하지요. Any Given Sunday ‘알 파치노’의 명연기가 빛나는 영화 [애니 기븐 선데이]에는 다음과 같은 명대사가 나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