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생글생글 605호 2018년 9월 3일

생글기자코너

[생글기자 코너] 적성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적성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개학과 함께 자유학기제가 시작됐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에서 한 한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의 수업과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의 평가를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교육부는 2013년 42개 연구학교를 시작으로 2014년 811개교, 2015년 2551개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였고, 현재는 전국 중학교의 45.8%인 1470개교가 자유학년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우리 학교는 1학년 2학기를 자유학기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유학기 활동은 주제 선택 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 탐색 활동, 예술·체육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우리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수업은 문학으로 삶을 배우다, 보태니컬 아트, 영화로 논술보기, 유스필란트로피, 라이프 스킬 up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 신문과 다큐로 보는 세상, 신나는 과학실험, 웹툰작가 되어보기, 전통공예(서각), 만화애니메이션, 염색 및 소품 만들기, 뮤지컬 합창, 야구(T볼), 플로어 컬링, 농구, 젠탱글아트 등이다. 학교에서 두 번의 자유학기제 수업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어서 수업이 더 재미있었다” “영화나 신문 등의 다양한 매체 속에서 수업 주제를 찾고 활동해 본 것이 새로웠다”고 했다.
자유학기제의 시행이 경쟁 위주의 주입식 교육과 입시 문화를 바꾸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아 진로를 탐색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자유학기제가 학생들의 학력 저하를 가져와 사교육 의존도를 높이고, 진로체험 활동에 필요한 인프라의 부족으로 체험형 수업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따라서 자유학기제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자유학기제가 지닌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중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꿈 찾기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자유학기를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재윤  생글기자(염창중 1년)  2wondergirl@naver.com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