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수시 전형별 대입전략 - 학생부종합(2)
[대입 전략] 화려한 실적보다는 전공관련 노력과 인성 강조해야…지망대학의 인재상과 평가기준에 맞춘 서류준비 필요
학생부종합전형은 다소 성적이 부족해도 대학이 설정해 놓은 최소한의 기준을 통과한다면 지원자의 잠재성과 발전가능성을 평가하여 선발하려는 전형이다. 하지만 교과성적도 종합전형에서 성실성을 평가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평가자료이기 때문에 남은 기말고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분야의 화려한 실적보다는 전공과의 연계성이 밀접한 활동과 지원자의 나눔, 배려 등 인성분야를 평가할 수 있는 내용이 서류평가에서 의미있게 반영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대입 전략] 화려한 실적보다는 전공관련 노력과 인성 강조해야…지망대학의 인재상과 평가기준에 맞춘 서류준비 필요
◆서울여대

학생부종합평가전형으로 252명을 모집하며 기초학업능력, 전공적합성, 인성, 리더십 등을 제출한 서류를 통해 평가한다. 면접은 약 30분간 2명이상의 면접관과 개별면접 및 발표면접으로 실시되는데 발표면접은 자료(제시문·그림·도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성균관대

성균관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크게 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으로 나뉜다. 각 603명과 521명을 모집하는데 두 전형 모두 면접없이 서류평가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평가한다. 각 전형에 따라 계열 또는 전공예약제로 신입생을 선발하므로 자신의 지원전공에 따라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성신여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376명을 모집한다. 학생부를 중심으로 학교생활 충실성, 학업역량, 성장잠재력의 평가항목을 2인 이상의 평가위원이 종합적·정성적으로 평가한 후 2단계에서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사범대학)를 포함한 심층 서류평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세종대

창의인재전형으로 23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약 15분간내외로 다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인에 대하여 제출서류의 진실성 확인 및 지원자의 인성, 전공적합성, 의사소통능력 등을 평가한다.

◆숙명여대

숙명미래리더전형과 숙명과학리더전형으로 각각 269명, 97명을 선발한다. 서류는 학업수행능력, 리더십과 팔로우십(전형적합성), 전공적합성, 인성에 대해 학생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면접은 개별면접으로 10~15분간 2인의 면접관 앞에서 진행되는데 제출서류 내용을 확인하고 종합적 사고력, 전공적합성, 의사소통능력 및 인성 등을 평가한다.

◆숭실대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26명 증가한 473명을 SSU미래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면접은 입학사정관 1인과 학과교수 1~2인으로 구성된 면접위원들과 약 10분간 인성면접 위주로 진행되는데 성실성, 자기주도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평가한다.

◆아주대

아주ACE전형으로 267명을 모집한다. 서류는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성실성, 공동체의식, 목표의식, 활동역량, 학업역량 등 크게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인성, 참여한 활동, 지원학과의 관심, 고교과정내의 기본개념 등 4개 분야로 나눠 질문하는데 모집요강을 통해 반드시 예시문제를 확인하도록 하자.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전형을 통해 430명을 모집한다. 면접대상자에 한하여 면접평가를 실시하고 서류평가 결과와 면접구술시험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인성면접으로서 의사소통능력 및 자기주도 활동역량 등을 평가하며, 수능 최저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3개 영역 등급 합 6등급 이내이고 자연계는 수능 2개 영역 등급합 4등급 이내이되 수학과 과학 중 하나는 2등급이내여야 한다.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으로 550명을 모집한다. 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토대로 학업역량 및 학교 활동의 우수성,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면접은 발전가능성, 인성 및 서류의 진위 여부 등을 평가하며 수능 최저기준은 2개 영역 등급 합 4등급 이내이다. 탐구영역은 2개과목 평균을 적용한다.

◆인하대

기존의 학교생활우수자, 리더십, 창의재능 등 각 전형들을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통합하여 807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인성·지성·적성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며 지난해보다 반영비율을 축소(50%~30%)한 면접은 2~3인의 면접위원이 서류를 바탕으로 개별면접을 실시한다.

◆중앙대

‘다빈치형인재’와 ‘탐구형인재’전형으로 각 595명, 562명을 모집한다. 우선 ‘다빈치형인재’전형은 학업수학능력과 비교과영역을 각 50%씩 반영하고, ‘탐구형인재’전형은 학업수학능력 80%, 비교과영역 20%의 배점으로 차이를 두어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점에 유의하자. 면접은 ‘다빈치형인재’전형에서만 실시하며 학업준비도, 인성 및 의사소통능력, 서류의 신뢰도 등을 평가하는 개인별 심층면접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외대

학생부종합(일반)전형으로 서울캠퍼스 342명, 글로벌캠퍼스 321명 등 총 663명을 선발한다. 3개 학기 이상의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고 서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인·적성 면접으로 서류의 진실성, 전공적성, 인성 등을 평가한다.

◆한양대

전년도보다 선발인원이 44명 증가한 894명을 학생부종합(일반)전형으로 모집한다. 면접고사없이 학생부종합평가로만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데 종합평가는 적성과 인성분야 평가로 나뉘어 각 50%씩 반영한다. 적성은 학업역량 및 지원자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경험과 활동을, 인성은 타인과의 소통, 협력, 공동체의식, 역경극복역량 등을 평가한다.

◆항공대

미래인재전형과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각 60명, 86명을 모집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성적으로만 모집정원의 3배수를 선발하는 만큼 교과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미래인재전형에서 실시하는 면접고사는 수험생 1인에 대하여 2인의 면접위원이 서류를 바탕으로 질의하는 일반면접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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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 생글대입컨설팅소장 cezar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