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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TESAT 맛보기

    [문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미국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아닌 것은?① 단기자본의 유입② 달러화의 평가절상③ 미국 상품의 가격경쟁력 약화④ 미국으로 수입되는 상품의 증가⑤ 원자재 수입물가 상승으로 미국 내 물가 상승[해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다른 국가와의 금리 차이가 증가해 해외 자본유입이 늘어난다. 미국 국내로 외환 공급이 증가해 다른 외화에 비해 달러화는 평가절상(달러 환율 하락)된다. 이는 미국 달러 표시 수출품의 가격 상승을 이끌어 가격경쟁력을 오히려 약화시키며 결국 수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 달러화의 평가절상은 미국 달러표시 수입품의 가격 하락을 이끌어 수입을 늘린다. 이는 원자재 수입물가의 하락을 의미하며 미국 내 물가 하락의 변수가 된다.정답 ⑤[문제] 아래 글이 설명하는 것은 무엇인가?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을 키우는 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무리한 금액을 지불한 탓에 인수 후 뒷감당이 안 돼 그룹 전체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사례가 적지 않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은 이것을 피하는 비결을 이렇게 설명했다.“경매에는 절대로 참여하지 마라. 만약 경매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최고 평가액을 정하고 거기서 20%를 빼라. 그리고 단 1센트도 더하지 마라.”① 포이즌 필② 승자의 저주③ 매몰 비용④ 베블런 효과⑤ 스파게티 효과[해설] 승자의 저주란 경쟁에서 이겼지만 승리에 이르기까지 지나치게 많은 것을 쏟아부은 결과 많은 걸 잃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 사이에서 인수합병(M&A) 경쟁이 치열할 때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매물로 나온 기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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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1·2때부터 동아리·테샛으로 상경계 진학 준비를

    고1, 고2 학생 중에 경제학과와 경영학과 등 상경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이 많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상경계 대학의 모집 정원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둘째는 대학 진학 후 취업률 측면에서 상경대 졸업자들의 취업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이다.상경계 진학을 위해선 고1, 고2 때 진로 활동을 잘해야 한다. 왜 상경계 대학으로 진학하려는지를 자기소개서 등에 드러내기 위해선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다. 경제학과와 경영학과 진학 희망자들은 교내 동아리 활동과 자신의 진로 적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자기만의 성과를 쌓아두어야 한다.우선 경제동아리 활동을 미리 하자. 교내 경제경영동아리가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이라면 학생들은 가입하는 것이 좋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와 선배, 후배 사이의 협력활동과 프로젝트 운영을 차곡차곡 쌓아두어야 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자신 진로적성을 찾았다면 반드시 기록해두자. 진로적성을 찾게 된 계기와 과정은 학생기록부 활동과 자소서에 반드시 들어가 있어야 한다.만일 학교에 상경계 관련 동아리가 없다면 직접 만들어야 한다. 이런 경우 학교에 동아리가 없는 것이 오히려 기회다. 동아리 결성 계기와 과정, 결실은 자기만의 최고 기록이 된다. 동아리 결성 때 친구, 선생님과 함께하면 좋다. 다른 학교 동아리를 접촉해 운영 방식 등을 묻는 회의를 가진다면 더 좋다. 동아리를 통해 경제공부를 하는 실질적인 공부 프로젝트도 반드시 세워야 한다.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는 것은 필수다. 동아리를 만들고 마는 것이 아니라 경제공부와 자체 평가시험을 보는 등 실질적으로 활동해야 한다.동아리를 만든 뒤 단체팀을 만들어 테샛 정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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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기관투자가가 기업 경영을 좌지우지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주식의결권을 행사할 때 다른 주주들이 투표한 투표 수의 비율대로 기관투자가의 투표 수를 분할하는 방식은 무엇인가?① 프리 보팅(free voting)② 섀도 보팅(shadow voting)③ 크로스 보팅(cross voting)④ 캐스팅 보트(casting vote)⑤ 의무(강제)투표(compulsory voting)[해설] 섀도 보팅(shadow voting)은 정족수 미달로 주주총회가 무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참석하지 않은 주주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일종의 의결권 대리행사 제도다. 주주가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투표한 것으로 간주, 다른 주주들의 투표 비율을 의안 결의에 그대로 적용한다. 국내에서는 1991년 도입됐다. 다른 주주들의 찬성과 반대 표 비율만큼 자신의 의결권을 분리해 찬성과 반대 의사를 표시한다.정답 ②[문제] B재화가 거래되는 시장에 정부가 가격하한제를 실시해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정부의 정책이 잉여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옳게 설명한 것은?① 소비자 잉여와 사회적 효율성 모두 감소하였다.② 생산자 잉여와 사회적 효율성 모두 증가하였다.③ 소비자 잉여는 증가하였지만 사회적 효율성은 감소하였다.④ 소비자 잉여는 감소하였지만 사회적 효율성은 증가하였다.⑤ 생산자 잉여는 감소하였지만 사회적 효율성은 증가하였다.[해설] 가격하한제는 시장에서 형성되는 균형가격이 너무 낮아서 정부가 시장가격보다 높은 수준에서 가격의 하한선을 정하는 제도다. 최저가격제라고도 하며 최저임금제가 대표적이다. 시장에서 가격하한제의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은 시장 균형가격보다 높게 형성된 상황이다. 가격하한제로 인해 거래가 감소하고 가격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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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여진(진선여고 2년)양, 고교 최강 경제실력자에 올라

    심여진 학생(진선여고 2년)이 제43회 테샛 정기시험에서 고교부문 개인전 1등을 차지했다. 고교 경제동아리들끼리 실력을 겨룬 단체전에선 ‘경제본질’팀이 대상에 올랐다. 주니어테샛 개인전에선 민나영 학생(대덕고 1년)이, 단체전에선 ‘미래에듀 미래주머니’팀이 대상을 차지했다.테샛관리위원회는 지난 8월 치러진 43회 테샛성적 분석회의를 열고 응시생의 성적을 테샛홈페이지(www.tesat.or.kr)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성적 분석 결과, 국가공인 자격증이 발급되는 3급 이상 획득자는 전체 응시자 중 77.4%에 달했다. 300점 만점 기준으로 등급별 분포는 S급(270~300점) 2.2%, 1급(240~269점) 19.2%, 2급(210~239점) 29.7%, 3급(180~209점) 26.3%, 4급(150~179점) 14.9%, 5급(120~149점) 5.4%, 그 외 등급(119점 이하) 2.3%였다. 관리위원회는 “문제의 난이도와 변별도가 잘 조화된 결과 3급 이상 획득자가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나왔고 등급별 성적분포가 들쭉날쭉하지 않고 거의 정규분포를 보였다”고 설명했다.개인전 대상을 차지한 심여진 학생은 278점을 얻어 2등인 박민성 학생(신성고 2년)을 2점 차이로 앞섰다. 우수상은 정찬영(대원외고) 권동우(경기고) 박대해(민사고) 윤찬희(배재고) 임도민(세광고) 정수진(민사고) 학생에게 돌아갔다.동아리 대상팀인 경제본질팀은 권동우·이유용(경기고), 정수진·이현서(민사고), 이준호(중산고) 학생이 힘을 합쳤다. 점수는 265.8점이었다. 2위에는 심여진, 오해림, 민희진, 김가연, 정세호 학생이 참여한 ‘스마트 디자인’팀이 올랐다. 우수상은 파레토법칙(윤상호, 허지원, 강태민, 김도훈, 김조우) 린스타트업(윤찬희, 이원, 박진형, 윤지민, 박지수) 포커스-에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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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지난 2분기 삼성전자의 ‘이것’이 14조원을 기록했다. 매출에서 매출원가, 일반관리비, 판매비를 뺀 것으로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는?① 매출이익 ② 영업이익 ③ 당기순이익 ④ 이익잉여금 ⑤ 대손충당금[해설] 영업이익이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이익이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고 얻은 매출 총이익에서 다시 일반관리비와 판매비를 뺀 것이다. 이때 일반관리비와 판매비는 상품의 판매활동과 기업의 유지관리 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급료, 세금 및 각종 공과금, 감가상각비, 광고선전비 등이 포함된다.정답 ②[문제] 재화 X의 공급곡선이 완전히 탄력적이고 수요곡선은 비탄력적이라고 가정하자. 정부가 종량세 100원을 부과했을 때 조세 귀착은?① 생산자가 100원을 부담한다.② 소비자가 100원을 부담한다.③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부담한다.④ 생산자와 소비자 아무도 부담하지 않는다.⑤ 알 수 없다.[해설] 현실에서 조세의무는 법적으로 정해진 부담자와 실질적인 부담자가 다른 경우가 많다. 즉, 세금 부과로 인해 높아진 가격 때문에 실제의 조세부담이 시장에서의 가격조정 과정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타인에게 전가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조세의 전가’라고 한다. 이러한 조세 전가를 통해 조세의 실질적인 부담이 담세자에게 귀속되는 것을 ‘조세 귀착’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대적인 조세 부담의 크기는 탄력성이 더 큰 주체의 부담이 작다. 재화 X에 대한 공급곡선은 완전히 탄력적이고 수요곡선은 비탄력적인 극단적 조세부담의 경우로 소비자가 종량세 100원 모두를 부담한다.정답 ②[문제] A, B, C 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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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10일 테샛··· 수시전형에 활용하세요

    2018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전형이 시작됐습니다. 고교 3학년 담임들은 이달 말 학생부 마감을 앞두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학생과 학부모도 그렇습니다. 학생부 기록이 교육부 사이트(나이스)에 등록되면 학생들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하고 추천서도 받아야 합니다.경제학과 등 상경계 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학생은 자기 진로를 결정하게 된 계기와 활동 내역, 성과, 적성 등을 잘 정리해 자소서에 녹여내야 합니다. 독서 목록도 그중 하나입니다. 경제경영 동아리 활동도 자소서에서 강조해야 할 부문입니다.테샛은 자신의 진로적성과 성과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증입니다. 테샛관리위원회는 고3들이 테샛 성적을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오는 9월10일(일요일) 제44회 정기시험을 치릅니다. 다소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이라면 이번 시험에 도전해 테샛등급을 올릴 수 있습니다.테샛관리위원회는 수험생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시험 점수를 최대한 앞당겨 9월13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9월11~15일 대부분 대학이 자기소개서를 입력하도록 하고 있어 향상된 테샛등급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테샛관리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상경계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가운데 테샛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진로 적성을 검증할 때 테샛과 경제동아리 활동은 경쟁력 있는 자료로 활용됩니다.44회 테샛시험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 10여 개 고사장에서 치러집니다. 응시 원서는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접수 중입니다. 테샛은 입시를 앞둔 고3 학생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1~2학년생이 도전해볼 수 있는 영역입니다. 동아리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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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다음 지문을 정확히 설명하는 협정을 고르면?<보기> ‘북미지역에서 관세와 진입규제 등 무역장벽을 제거한 협정으로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서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① FTA ② NATO ③ ASEAN ④ NAFTA ⑤ BREXIT[해설] 북미자유무역협정(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 간 무역장벽을 없앤 협약이다. 인구 약 5억 명, 연간 교역액이 1조달러(한국의 연간 수출+수입 규모)가 넘는다. 세계에서 커다란 무역 블록 중 하나다. 1994년 1월 발효됐다. NAFTA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국가 간 무역 협정을 재정립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면서 재협상 첫 번째 대상이 됐다.정답 ④[문제] 가격 차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① 각종 할인권, 쿠폰 등이 해당된다.② 영화관의 조조할인, 대형마트의 덤 행사 등이 해당된다.③ 경쟁시장에서 나타나며, 독점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④ 철도, 우편, 전기 등 공공서비스 요금에도 적용할 수 있다.⑤ 같은 상품에 대해 구입자에 따라 다른 가격을 받는 행위를 말한다.[해설] 가격 차별이란 동일한 재화를 구매자에 따라 서로 다른 가격을 매기거나 동일한 구매자라도 각기 다른 평균 가격을 설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독점력을 가진 공급자는 가격 차별을 통해 소비자 잉여의 상당 부분을 귀속한다. 영화관의 조조할인, 요일이나 계절에 따라 다른 비행기표 가격, 그리고 구매량 사용량에 따라 단위당 가격을 다르게 설정하는 수도, 전기와 같은 공공서비스 요금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 기준을 통과하면 부여하는 각종 할인권과 쿠폰 등도 가격 차별로 구분할 수 있다. 가격 차별은 독점시장에서 나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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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두 재화 X와 Y의 교차탄력성이 양(+)인 경우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① X와 Y는 보완관계에 있는 재화이다.② 두 재화의 무차별곡선은 L자이다.③ X재의 가격이 상승하면 Y재의 가격도 상승하게 된다.④ X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수록 Y재의 가격은 하락한다.⑤ 두 재화는 하나의 동일한 시장에서 거래되는 재화 라고 할 수 없다.[해설] 교차탄력성이란 관련재의 가격변화율에 따른 해당 재화의 수요량 변화율을 나타낸 것으로 두 재화의 관계 정도를 측정한다. 재화 1의 수요량 변화율÷재화 2의 가격 변화율로 계산한다. 대체재는 교차탄력성이 양(+)이고, 보완재는 교차탄력성이 음(-)이다. 재화 X, Y의 교차탄력성이 양(+)이므로 대체재다. 교차탄력성이 크다면 두 재화의 대체관계가 매우 높으므로 무차별곡선은 직선에 가깝게 되고 하나의 동일한 시장에서 거래되는 재화라고 할 수도 있다. 두 재화가 대체관계에 있으면 X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 Y재의 가격은 상승하고 X재의 가격이 상승하면 Y재의 가격도 상승하게 된다.정답 ③[문제] <보기>는 경기침체상황에서 한 나라의 총수요를 증가시키는 방법들을 나열한 것이다. 올바른 방법들로만 짝지어진 것은?<보기>가. 정부지출을 늘린다.나. 법정 지급준비율을 인하시킨다.다. 중앙은행이 채권을 발행한다.라. 수입상품에 대한 관세율을 하락시킨다.① 가, 나 ② 가, 다 ③ 나, 다 ④ 나, 라 ⑤ 다, 라[해설] 총수요(Y)는 C(소비), I(투자), G(정부지출), NX(순수출, 수출-수입)의 합으로 구성된다. 구성요소에 변화가 생기면 총수요는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총수요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통화량을 증가시키거나 재정적자(정부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