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기자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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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화이트워싱' 논란은 우리에게 뭘 시사하나
화이트워싱이란 일종의 인종차별로, 백인이 아닌 캐릭터인데도 백색 인종 배우로 캐스팅하는 행태를 의미한다. 공각기공대, 마션, 스타트렉, 닥터 스트레인지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그렇다면 뮬란은? 이 영화들은 모두 화이트워싱 논란 속에 있었던 영화들이다. 화이트워싱이란 일종의 인종차별로, 백인이 아닌 캐릭터인데도 백색 인종 배우로 캐스팅하는 행태를 의미한다. 이는 할리우드계의 고질적 논란거리다. 원래 아시아계 주인공인 공각기동대의 인물을 백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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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한민국의 교실에선 질문이 사라졌다
암기위주의 교육과정 탓에 질문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그저 교사가 주입하는 내용을 의심 없이 외우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201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한국 기자들을 향한 갑작스러운 질문 제안에 수많은 한국 기자가 침묵을 지키다 중국 기자에게 질문 기회를 빼앗긴 영상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중진국 단계에 있는 대한민국은 왜 이런 결과를 낳게 된 것일까? 이런 결과를 낳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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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키즈 마케팅,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다
21세기 부모들은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아이들이 소비 주체로서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하나의 ‘학습’의 일부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키즈 관련 마케팅은 급감하는 어린이 인구와 경제 불황 속에서도 계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생활 수준 향상에 힘입어 자녀들의 문화적 활동 체험에 많은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부모들이 늘어나 기업들도 소위 말하는 골드키즈(Gold Kids)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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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
OECD는 한국이 40년 뒤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이 회원국 가운데 1위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봄철의 불청객 황사는 이제 예전 이야기이다. 황사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모래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현상을 말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편서풍이 약해져 입자가 무거운 황사는 바람을 타지 못하여 잠잠하고, 화석연료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입자가 가벼운 미세먼지들은 대기가 정체되어 흩어지지 못하여 농도가 점점 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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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고3이라는 현실…스스로를 힐링하자
내 나름대로의 힐링법 중 하나가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탁트인 공간에서 마음껏 수다를 떠는 것이다. 어느 글에서인가 ‘봄’은 가장 강력한 계절이라고 표현한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만큼 지난겨울 동안 움츠렸던 생명들이 그 찬란함을 뽐내기 위해 힘껏 세상에 나온다는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까지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나름대로의 힐링법이 있다. 그중 가장 많이 실행하고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탁 트인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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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민간자본이 주도하는 신(新)기업구조조정 플랜
펀드 운용사는 부실기업을 사들인 뒤 경영 정상화를 추진해 기업 회생의 길을 터 줄 수 있게 된다. 정부가 기존 채권은행 중심에서 민간 자본시장과 은행이 주도하는 새로운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했다. 향후 5년간 8조원대 구조조정 펀드도 만들기로 했다. 지난달 13일 금융위원회는 “기존 채권은행 주도의 구조조정에 한계가 있었다”며 “올해 1조원 규모로 펀드를 만들고 향후 5년간 총 8조원 규모의 구조조정 펀드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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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청소년 카풀 차량의 안전대책이 필요하다
카풀의 취지가 아무리 좋더라도 부작용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 그래야 좋은 의도가 부작용 없이 더 확산된다 카풀은 목적지가 동일하거나 같은 방향인 운전자와 동승자가 한 대의 승용차를 타는 것을 말한다. 이런 카풀을 학생들은 등굣길에 주로 이용한다. 하지만 여러 고등학교에서 카풀의 가벼운 접촉사고가 끓이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실제 2017학년도를 기준으로 경주 A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벌써 몇 차례의 충돌사고가 있었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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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이제는 모두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야 할때다
이제 나도 몇 개월 후면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함께 '공정한 경쟁'을 해야 한다. 고등학교 입학식을 하며 나름대로 의미있는 고교생활을 꿈꿨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대학입시가 코앞인 ‘고등학교 3학년’이다. 길지는 않았지만 결코 짧지도 않은 지난 2년여 동안 나름대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것들을 경험했다. 그런데 며칠 전 신문을 읽다가 ‘과연 나의 제자리는 어디일까&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