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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주요 10개 대학 학생부교과전형, 내신 1등급 극초반이어야 합격선

    올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이화여대 등 주요 10개 대학의 총 선발인원은 정원 내외 기준으로 3만944명에 달한다. 이 중 평균 70.4%(2만1787명)를 학생부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등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선발인원 및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고려대다. 81.4%(3348명)를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한국외대(서울)는 수시모집 선발 비율이 62.7%(1108명...

  • 경제 기타

    취업 통로 '현장실습' 코로나로 마비…올해 직업계고 취업률 30% 밑돌 수도

    수도권에 있는 한 관광고교 3학년인 A군(18)은 오후 4시 수업을 마치면 곧장 학원으로 간다. 지난해만 해도 방과후 실습으로 학교에서 조리 실습을 할 수 있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진 이후로는 불가능해졌다. 2학기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하려면 경험을 쌓아둬야 해 학원 강습은 필수가 됐다. A군은 “한 달에 학원비가 20만원 드는데 부담이 적지 않다”며 “직업계고 학생에겐 실습이 가장 ...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문장을 비트는 '서술어 3종 세트'

    “코로나19로 인한 한국 경제의 충격이 ‘심화되고’ 있다.” “A씨는 이천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해’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구보건소에서는 희망자에게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기사에 투영된, 우리말답지 않은 표현들이다. ‘심화되다’ ‘진행하다&rs...

  • 시사 이슈 찬반토론

    재정확대 계속한다면…'국가부채 확대'냐 '증세'냐 공론화해야

    [사설] 결국 불거진 보편 증세론…세상에 공짜는 없다 거대 여당을 중심으로 정치권에서 보편 증세론이 대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더미래연구소는 복지재원 확충을 위해선 조세정의 차원에서 보편적 증세를 추진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최근 냈다. 보고서는 “고소득자에 대한 핀셋 증세에 의존한 복지 확대는 재정적으로, 정치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도 지적했다. …(중략)…. 여권에서 ...

  • 학습 길잡이 기타

    성형 수술은 'plastic surgery'라고 하죠

    Beautiful girls all over the world 온 세상에 아름다운 여자애들 I could be chasing but my time would be wasted 난 (그녀들을) 쫓아다닐 수 있지만 내 시간만 낭비하게 되겠지. They got nothing on you baby 그녀들(이 세상 예쁜이들)은 너보다 나은 게 없어, Nothing on you baby 너보다 나은 게 없다고. They might say &...

  • 숫자로 읽는 세상

    배설물·악취·소음…'민폐 비둘기' 어찌하오리까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도심 속 집비둘기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1980년대 후반 올림픽 행사를 위해 해외에서 대량으로 들여온 집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에서 ‘닭둘기(비둘기가 닭처럼 뚱뚱하다는 의미)’로 전락하며 도시 내 골칫거리가 됐다. 악취, 불쾌감을 일으키고 배설물로 인한 건물 부식 등의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2009년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됐다. 지난해 서울에서 비둘기와 관련한 민원 건수는 4년 ...

  • 숫자로 읽는 세상

    4년제 나와 전문대로…취업 절벽에 '유턴 입학'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업이 불투명해지자 4년제 대학(일반대학)을 졸업한 뒤 전문대로 향하는 ‘학력 유턴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전문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학과에 재입학 수요가 쏠리고 있다. 서울 4년제 대학교에서 사회과학계열 학과를 졸업한 김모씨(26)는 지난달부터 다시 대입 수험을 준비하고 있다. 그가 목표로 하는 곳은 대학원이 아니라 2·3년제 전...

  • 생글기자

    '뉴노멀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세상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최근 몇 달 사이 우리를 둘러싼 많은 것이 변했다. 그리고 이 변화들은 잠깐 지나가는 과정으로서가 아니라 앞으로의 우리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새로운 표준 ‘뉴노멀(New Normal)’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을 뜻하는 ‘뉴노멀’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세계 최대 채권 운용회사 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