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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숫자로 읽는 세상

    메이저 교육업체도 대입 인강사업 접는다

    학령인구(6~21세) 감소세가 가속화하면서 교육업계의 지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업체는 사업을 축소하고 있지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시장은 점차 커지고 있다. 교육계에 따르면 대입 인터넷 강의 서비스인 스카이에듀를 운영하는 에스티유니타스 자회사 현현교육은 온라인 교육사업 축소 방침을 공식화했다. 스카이에듀는 국어, 수학 등 주요 과목에서 이른바 ‘1타 강사&rsqu...

  • 경제 기타

    뉴욕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서 딱지치기…'오징어게임' 열풍에 한류 관심도 최고조

    10월 26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오징어게임과 함께하는 뉴욕 속 한국 여행’ 행사 참가자들이 딱지치기를 하고 있다. 3115명의 신청자 가운데 뽑힌 80명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등장인물처럼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딱지치기’ 등 한국 놀이를 서바이벌 형식으로 체험했다. 세계 경제...

  • 대학 생글이 통신

    새로운 내용보다 기존 학습내용 다질 때…건강도 챙기세요

    어느덧 수능이 20일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노력이 온전히 발휘되어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수능은 언제 봐도 어렵고 낯설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익숙하게 만들지 고민해야 합니다. 지금부터는 수능이 익숙하다는 느낌을 들 수 있도록 만드는 ‘마인드’, 8시간 이상 지속되는 시험에서 이겨낼 수 있는 ‘건강’이 가장 중요합니다. ‘~D-5’, ‘D-2~수능&r...

  • 진학 길잡이 기타

    "요약·표현을 위해선 글을 쓰고 첨삭받은 경험 필요"

    안녕하세요,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오늘은 경희대 인문계열 문제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경희대는 논술전형 수능최저기준이 4개 과목 중 2과목 합산 5등급 이내로 이 학교의 정시 문턱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합니다. 그러나 논술 문제는 오히려 다른 학교에 비해 어려운 편입니다. 제시문이 평균적으로 난해하고, 가끔씩은 매우 낯선 지문이나 고전, 혹은 잘 알려지지 않은 문학 작품을 출제하기도 합니다. 또한 사회적 쟁점에 대해 잘 알려진 찬반론보다 ...

  • 생글기자

    악화되어가는 대한민국 빙상계의 현실

    우리나라 국민에게 뜨거운 감동을 주는 국가대표 선수들. 시합에 나갈 때마다 많은 메달을 가져와 효도종목으로 불리는 빙상종목 뒤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심석희 선수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조재범 전 코치가 약 4년 전인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심석희와 한 대표팀 코치가 나눈 메시지를 최근 공개했다. 메시지는 ‘브래드버리 만들자’ ‘우리나라가 계주에서 금메달 딴 것이 창피하다’ 등의 부정적인 내용...

  • 영어 이야기

    that의 다양한 문법적 기능 알아야 정확한 해석 가능

    It is hard to accept the notion that our passion for film is based in our recognition that the image is technically of the world past. […] Most of us are bitten by the motion picture bug before we know how photography works. […] But if ...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병가상사 (兵家常事)

    ▶ 한자풀이 兵 : 군사 병 家 : 집 가 常 : 항상 상 事 : 일 사 싸움에서 이기기도 하고 지는 것처럼 모든 일에도 성공과 실패가 있다는 뜻 -《당서(唐書)》 인생사에는 성공과 실패가 있고, 전쟁에는 승리와 패배가 있다. 오늘의 승자가 내일의 패자가 되고, 오늘의 패자가 내일의 승자가 되는 게 세상 이치다. 그러니 이겼다고 교만하지 말고, 졌다고 절망하지 말아야 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

  • 테샛 공부합시다

    다양한 경제 현상을 풀어주는 '합리적 기대이론'

    때는 바야흐로 208년, 지금은 양쯔강이라 불리는 장강 남안에 있는 적벽에서 큰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화북지방을 석권하고 기세등등하게 오나라 정벌을 위해 내려온 조조는 때마침 불어닥친 동남풍과 손권·유비의 합동 공세로 대군단이 불에 타버리며 큰 패배를 당했습니다. 바로 중국의 나관중이 지은 유명한 소설 《삼국지연의》 중 가장 흥미진진한 이야기 중 하나인 ‘적벽대전’에 대한 일화입니다. 이때 패배한 조조는 패잔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