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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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꼬이는 '지구촌 기후협약', 환경 vs 성장…누가 먼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COP26은 세계 200여 개 나라의 정상들이 모여 지구 기후 문제를 논의하는 중요한 회의랍니다. 지난달 31일 개막한 이 회의가 무려 2주 동안 열리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COP는 ‘당사국 총회’를 일컫는 ‘Conference of the Parties’를 뜻하고 26은 스물여섯 번째라는 말입니다. 글래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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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피아니스트들의 감동적인 연주 펼쳐진 쇼팽국제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로 손꼽히는 쇼팽 국제 콩쿠르가 지난달 21일 쇼팽의 고향인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막을 내렸다. 5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이 콩쿠르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돼 2015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됐다. 2021년 제18회 쇼팽 콩쿠르 우승의 영예는 중국계 캐나다인 피아니스트 브루스 리우에게 돌아갔다. 공동 2위는 일본의 교헤이 소리타, 이탈리아·슬로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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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일제의 탄압 속 작은 불꽃…11월 3일 학생 독립 운동
지난 3일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었다. 1953년 10월 20일부터 시작된 이 기념일은 광주학생항일운동을 기념해 학생에게 자율역량과 애국심을 향상시키자는 의의를 지니고 있다.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통학 열차 안에서 일어난 조선인 학생과 일본인 학생의 패싸움으로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일본 경찰은 일방적으로 일본인 학생 편을 들고, 조선인 학생을 구타했다. 이 소식을 들은 학생들이 1929년 11월 3일 광주 시내에 모여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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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가격 차별
[문제] 가격 차별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각종 할인권, 쿠폰 등도 해당한다. ② 영화관의 조조할인, 대형마트의 덤 행사 등이 해당한다. ③ 철도, 우편, 전기 등 공공서비스 요금에도 적용할 수 있다. ④ 완전경쟁시장에서 나타나며, 독점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⑤ 같은 상품에 대해 구매자에 따라 다른 가격을 받는 행위를 말한다. [해설] 가격 차별이란 동일한 재화를 구매자에 따라 서로 다른 가격을 매기거나 동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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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환경 지키자" 한목소리 냈지만…탄소중립 해법 '불협화음'
지구의 평균기온을 높이는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등) 배출을 줄여서 지구를 보호하자는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가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구촌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나라 대표가 참석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합니다. 목표는 분명합니다. ‘지구의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오르지 않도록 하자.’ 문제는 방법인데요. 총론에서 한목소리를 내는 나라들도 각론에 이르면 다른 목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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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11월 8일 (729)
1. 내부고발 파문으로 궁지에 몰린 페이스북이 사명을 ‘이것’으로 바꾸기로 했다. 3차원 가상세계와의 연관성을 강조한 새 이름은? ①메타 ②MVRS ③아바타 ④VR 2. 여유 전력을 저장했다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도록 만든 에너지저장장치로, 재생에너지 발전에 필수 장비인 이것은? ①ESS ②ELS ③ETF ④ELF 3. 누군가의 경제행위가 거래 과정에 참여하지 않은 타인에게 불리한 영향을 끼치는 현상으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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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책상에서 잡생각이 자꾸 나면 공부와 연결시켜 보세요
수학 문제를 풀다가 갑자기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저는 공부하다가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갑자기 공부 외에 다른 생각이 날 때 어떻게 대처했는지 제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잡생각을 했다고 스스로 나무라지 않고 잠시 여유를 주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뜬금없는 생각 떠오를 땐 받아들이고 발전시키기 공부하다가 집중력이 무너질 때면 대부분 다른 생각을 하는 자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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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8년 뒤 나랏빚 2000조…이자로만 한해 36조 지출할 판"
문재인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가 다음 정부로 이어질 경우 8년 뒤 국가채무가 2000조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빚 증가 속도를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복지정책 지출이 고스란히 미래 세대의 부담으로 쌓일 것이란 분석이다. 가파른 나랏빚 증가세를 멈추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출 감축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일 ‘2021~2030 중기재정전망’을 통해 2029년 국가채무가 2029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