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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녹색기후기금' 유치…"송도에 초대형 글로벌기업 들어선 셈"

    지난 4월18일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유엔(UN) 산하 생물다양성기구(IPBES) 총회. 한국 대표단은 IPBES 본부 유치를 위해 윤종수 환경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 막판 득표전을 벌였다. 한국에 유리했던 판세는 그러나 독일이 막판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개도국을 흔들면서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결과는 독일(본)의 역전승. 한국 대표단은 국제기구 유치 목표를 다음으로 기약하고 쓸쓸히 귀국길에 올랐다. 그로부터 6개월...

  • 커버스토리

    세계 최고 포럼으로 우뚝 선 '한경 글로벌 인재포럼'

    “한국이야말로 교육이 경제 사회 정치 문화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주고 있는 나라다.” “전쟁으로 잿더미가 됐고 자원이라고는 사람이 전부인 한국이 지금은 롤모델이 됐다. 성공 이유는 교육에 있었다.” '글로벌 인재포럼 2012'(23~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참석한 세계 경제석학과 교육전문가들은 “한국 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을 통한 인적자원의 무한공급에 있었다”는 분석을 앞다퉈 내놨다. 이들은 1950~1960년대까지 세계 최빈국...

  • 커버스토리

    위기 구원투수는 人材…키워드는 '창의적 아이디어'

    인재가 국가 번영의 초석임은 역사가 증명하는 진실이다. 식량·자원·인구 등 수많은 재앙적 예언이 빗나간 것은 인적자원의 가치를 과소평가한 때문이다. 어찌보면 인류의 역사는 위대한 정치가가 아닌, 위대한 인재가 써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재상은 시대적으로 모습을 달리한다. 사냥이 주업이던 원시시대의 인재는 탁월한 사냥꾼이었고, 공자시대의 인재는 학문적 소양이 으뜸 자질이었다. 하지만 정보기술(IT)이 주도하는 이른바 '스마트시대'에는 또 다...

  • 경제 기타

    美·유럽서 풀린 돈 아시아로…'인플레 경고등' 켜졌다 등

    “인플레이션 압박이 내년 아시아 경제의 최대 위협 요인이 될 것이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의 잇단 양적완화 정책으로 투자자금이 아시아 국가로 급속히 몰려오면서 물가 상승을 유발할 우려가 높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 지적했다. WSJ는 영국 금융회사 스탠다드차타드(SC)의 보고서를 인용해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공격적으로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하면서 더 높은 수익률을 찾아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으로 선진국 자금이 밀...

  • 경제 기타

    '修身齊家治國平天下'가 경제의 시작

    이어령 교수는 집 가(家)의 의미가 단순히 하나의 주택, 바람을 피하고 잠을 자고, 밥을 먹는 공간을 의미하는 데서 나아가 상호활동을 전제한다고 했다. 이는 가(家)에 돼지 시(豕)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돼지는 유목민이 키우는 동물이 아니라 정착민이 기르는 가축이다. 따라서 집을 나타내는 주된 상징이 돼지라는 것은 자급 경제가 아니라 상호성을 전제로 한 교환 경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집과 경제의 밀접성은 경제학(econom...

  • 경제 기타

    일상 포착한 브레송 vs 전쟁터 누빈 카파…사진에 '영혼'을 담다

    브레송 - 카파 1800년대 말 등장한 사진은 처음에는 예술가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카메라 크기가 줄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진은 서서히 독립적인 예술 장르로 자리잡게 된다. '사진을 독자적인 예술로 승화'시키려는 노력과 '전쟁의 참상 등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려는 노력이 1930년대와 1940년대에 치열하게 진행된다. 이 같은 움직임의 최전선에 있었던 인물이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과 로버트 카파다. 이 둘의 삶과 사진은 대조적이었다...

  • 경제 기타

    전과자 일상정보 수집은 옳을까요

    찬 "강력 범죄의 높은 재범률을 낮출 수 있어" 반 "인권 침해를 입법화하겠다는 위험한 발상" 강력 사건이 끊이지 않자 경찰이 전과자의 일상생활 정보를 광범위하게 수집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다. 경찰은 지난달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주요 내용은 각 지역 경찰서장이 살인 성폭력 강도 상습절도 조직폭력 약취유인 등 강력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사람 가운데 재범 우려가 높은 사람에 대해 '재범...

  • TESAT 공부하기 기타

    17회 테샛 대비 알아두어야 할 시사용어는…양적완화·CDS·통화스와프·고통지수…

    금융시장 새 용어들 숙지해야…경제이론 핵심개념 이해도 필수 17회 테샛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공부에 왕도가 없다지만 막판 정리를 잘하면 의외로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다. 자주 출제되는 경제원리나 핵심 이론을 다시 한번 정리하자. 시장경제 원리, 수요와 공급, 정보의 비대칭, 실업의 종류, 국내총생산(GDP) 구하기, 국제무역에서의 비교우위, 부채비율 산정방법 등은 자주 출제되는 분야다. 또 최근 국내외 경제흐름을 잘 파악해두면 테샛 등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