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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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입 수능 끝나…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지난 15일 전국 1190개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9만4924명이다. 수능 성적은 오는 12월5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이강래 수능 출제위원장은 “개정된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수능은 대학 진학의 핵심 관문이다. 정시는 물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대학의 수시 지원에서도 수능 성적은 매우 중요하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능 성적(가채점)을 꼼꼼히 분석해 원하는 대학을 미리 선별해 둬야 수시(논술·면접)에서도 유리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수능은 공부의 끝이 아니라 더 배우고 익히기 위한 디딤돌이다.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최선을 다한 모든 수험생에게 격려를 보낸다. 사진은 울산여고 앞에서 수험생이 응원 나온 후배들과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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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수능 성적 꼼꼼히 분석해 대학 지원 전략 다시 세워야
올해 수능의 결과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대입 진학에 많은 혼선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성적을 꼼꼼히 분석해 가장 유리한 대학을 미리 선별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수시(논술, 면접)를 앞둔 시점에서 어느 대학에 중점을 둘지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수준별 정시지원 전략이다. 이번 호는 3가지 수준을 나누어 수준별 정시지원 전략을 설명한다.1) 상위권은 눈치작전 치열할 듯서울 상위권 대학의 정시와 수시의 비율은 20 대 80 정도로 매우 적다. 서울대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702명을 모집하고, 고려대(서울)는 0.4% 감소한 613명을, 연세대도 0.4% 줄어든 998명을 선발한다. 반면 서강대는 0.4% 증가한 413명, 한양대(서울)는 1.8% 증가한 1019명을 선발한다. 이처럼 정시인원 모집이 적기 때문에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에 지원 가능한 학생들은 가군과 나군 중 1개 대학은 합격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한 곳은 소신 지원하는 전략이 좋다. 상위권을 노리고 재수를 택한 재수생들은 전년도의 도전적 지원보다는 금년도는 재수 가능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에 안정 경향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고3들은 다른 수험생들의 지원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모의지원 서비스 등을 활용해 대학별 환산점수를 기준으로 자신의 지원 가능성을 판단하게 된다. 올해는 더욱 눈치작전을 펴면서 안정보다는 도전을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 재수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수험생이 더 많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상위권 학생들은 자신이 지원하여 합격통보를 받은 학교 중 높은 대학에 등록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추가 모집이 생기게 된다. 이때 자신보다 우수한 학생이 어느 대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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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능 한 달 앞으로… 파이팅!!!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6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2017년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월 중순이다. 때마침 불어온 가을 찬바람은 수능이 바짝 다가왔음을 전보처럼 알려준다. 수험생을 둔 가정과 학교, 학원가는 한 달 앞두고 숨을 고르며 집중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평상심을 유지하라고 당부한다. 마음이 흔들리면 모든 것이 흔들리는 법이다. 새 문제집을 풀기보다 기존 교재를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갈수록 낮아지는 기온에 신체 리듬을 잃기 쉽다. 수면시간을 급격하게 줄이는 것 또한 좋지 않다. 새벽까지 공부하는 버릇이 있다면 지금부터 서서히 아침형 인간으로 바꾸는 지혜가 필요하다. 한 달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최선을 다하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