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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숫자로 읽는 세상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브랜드 1위' 질주 비결은 서비스 표준화와 품질관리로 이룬 '평판의 힘'

    브랜드는 어떤 기업이나 제품을 드러내는 이미지의 집합이다. 기업이나 제품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다른 기업·제품과 차별화를 이끌어 소비자에게 각인되도록 한다. 소비자는 여러 제품의 사용 경험을 통해 특정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를 갖게 되고 그 브랜드 제품을 계속 구매하게 된다. 이 때문에 브랜드는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기업 인수합병(M&A) 과정에서도 브랜드 가치로만 거액이 거래되기도 한다. 건설업계 ...

  • 시네마노믹스

    미국 주택시장 '거품 붕괴'에 베팅해 큰 돈 벌어…월가의 괴짜들은 '코로나 위기' 어떻게 볼까

    “주택시장 붕괴에 쇼트하고 싶어요.” 글로벌 금융위기를 한참 앞둔 2005년 어느 날 마이클 버리 박사(크리스천 베일 분)는 투자자에게 전화를 걸어 대뜸 이렇게 말한다. 마이클은 월가의 투자은행들을 찾아 모기지 채권의 ‘신용부도스와프(CDS)’를 사겠다고 제안한다. CDS는 기업이나 국가의 파산 위험 자체를 사고팔 수 있도록 한 파생금융상품이다. 실제로 파산하면 보상받을 수 있는 일종의 보험과도 같다...

  • 경제·금융 상식 퀴즈

    7월 20일 (673)

    1. 국민연금이 도입된 1988년 가입한 사람의 ‘이것’은 70%에 달했다. 연금 수령액이 은퇴 전 월급의 몇 %인지를 뜻하는 이것은? ①지급준비율 ②최저한세율 ③코픽스 ④소득대체율 2. ‘이것’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된다. 국내 주요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금리를 가중평균해 구하는 이것은? ①지급준비율 ②최저한세율 ③코픽스 ④소득대체율 3. 은행이 거둬들인 예금 중 중앙...

  • 커버스토리

    최저임금 오르는 건 좋지만…'쪼개기 알바' 양산 부작용

    내년 최저시급은 8720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임금은 내내 논란의 대상이었다. 시작은 정부가 최저임금을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핵심으로 꼽으면서 현 정부 출범 첫해 16.4%라는 기록적인 인상률을 내놨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14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5%(130원) 올린 8720원으로 결정하면서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급브레이크가 밟혔다. 최저임금은 취약 근로자의 생계 보장을 취지로 도입된 제도다. 단...

  • 경제 기타

    美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은 불법"…美·中 군사적 충돌 우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13일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해양자원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전면 부정하면서 미·중 간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미 공군 소속 정찰기 E-8C가 중국 광둥성 영해 가까이에서 근접비행을 하자 중국이 스텔스 전투기에 대처할 수 있는 신형 구축함을 대만해협에 급파하는 등 군사적 충돌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남중국해에서 ...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553)

  • 생글기자

    2020년 생글생글 학생기자 합격을 축하합니다

    2020년 생글생글 학생기자에 합격한 제16기 고교 생글기자와 제9기 중학생 생글기자 여러분을 축하합니다. 생글기자는 자신의 학교와 지역 소식뿐 아니라 국내외 경제, 사회, 문화, 이슈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써 생글생글에 게재할 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힘과 글쓰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자 경험이 될 것입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예전과 달리 한자리에 모여 소양교육을 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진...

  • 커버스토리

    일본, 반도체 필수 소재 수출규제 1년…여전히 '어두운 터널'에 갇힌 한·일 관계

    일본 경제산업성은 작년 7월 1일 불화수소 등 반도체·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세 가지 재료를 한국으로 수출하는 절차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일본 기업들이 한국으로 수출할 때 한 번 종합허가를 받아놓으면 3년간 별도 심사 없이 자유롭게 물건을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작년 7월 4일부터 계약건별로 정부 사전 허가를 받도록 문턱을 높였다. 이들 수출규제 대상 재료는 반도체를 제조할 때 불순물을 씻어내는 등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