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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생사여탈권'이 아니라 '생살여탈권'이 맞다

    미국의 금융 위기가 전 세계 실물경제 침체로 확산되고 있는 요즘 한국 경제에도 '기업 구조조정'이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경기흐름의 영향을 크게 받는 건설 · 조선 등의 업종에서부터 우선적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추진된다고 한다. 이럴 때 돈줄을 틀어쥐고 있는 은행들은 우량기업과 부실기업 선별을 통해 회생시킬 기업과 퇴출시킬 기업을 결정한다. 한마디로 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을 살리기도 하고 죽일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은행 역시 예외가 ...

  • 학습 길잡이 기타

    84. '그을리다'와 '그슬리다'

    몸을 그슬리면 큰일 "햇볕에 그슬린 몸이 보기 좋구나." 햇볕을 오래 쬐어 살갗이 구릿빛으로 변한 사람을 보면 건강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럴 때 듣기 좋은 소리로 이렇게 말하는 이가 있다면 실수하는 거다. 몸을 그슬리다니? 그렇다면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야 하기 때문이다. 햇볕이나 불,연기 따위에 쬐어 빛이 검게 변한 것은 '그을다'이다. '굴뚝이 연기에 그을었다/햇볕에 얼굴이 검게 그을었다'처럼 쓴다. 이에 비해 '그슬리다'는 ...

  • 학습 길잡이 기타

    김희연의 자연계 논술 노트 ③

    디지털 신호의 변환 「2008 서강대 정시 자연계 논술 中」

  • 학습 길잡이 기타

    27. 예술과 관련된 영어 표현들

    has an ear for ~ → ~에 조예가 깊다 ⊙ 음악과 관련된 어휘들 음악은 아마도 가장 보편적이고 인기 있는 취미활동 중 하나일 것이다. 미국인들 역시 음악을 매우 좋아하며 특히 고등학교 시절에는 이른바 차고 밴드 (garage band)에서 연주한 추억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음악은 크게 노래 부르기(singing),춤추기(dancing) 그리고 악기 연주하기(playing instruments) 등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작곡...

  • 경제·금융 상식 퀴즈

    3월 16일자

    1. 차별화된 새로운 시장을 뜻하는 '블루오션'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를 조합한 합성어로 사회 환경의 변화에 맞춰 등장한 신소비 계층을 가리키는 말은? ① 오션슈머 ② 블루컨슈머 ③ 컨슈블루 ④ 블루슈머 2. 싱가포르,뉴욕 등 한국 바깥에 마련된 시장에서 이뤄지는 외환 거래에 참여하는 세력을 무엇이라 하는가? ① 외환세력 ② 역외세력 ③ 국외세력 ④ 장외세력 3. 증권시장에 약세장이 거듭되는 것을 뜻하는 말은? ① 베어...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89)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소 ...

  • 커버스토리

    자유주의란 무엇인가?

    J.S밀의 '자유론' 출간 150주년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 1806~1873)의 '자유론'이 출판된 지 올해로 150년을 맞았다. 다윈의 진화론이 출판된 것도 공교롭게 150주년을 맞았다. 두 책이 모두 근대 이후 인류의 정치, 경제 생활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어떤 의미에서는 오늘날 다윈의 후손이 아닌 사람이 없고 밀의 제자가 아닌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진화론과 자유론은 지금도 인류의 이념을 지배하고...

  • 경제 기타

    부실 금융사 살리려 쏟아부은 돈 1600조원 육박

    미국·유럽 등 세계 각국 공적 자금 투입액 '눈덩이'…결국 가계에 큰 부담 부실 금융회사에 대한 세계 각국의 공적자금(구제금융) 투입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미국과 유럽 각국이 금융사에 투입한 공적자금은 100조엔(약 1조달러 · 16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이는 일본 정부가 1990년대 장기불황 당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쏟아부은 12조엔의 8배에 달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