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
학습 길잡이 기타
Day와 연관된 영어 표현들
영어에는 많은 Day가 있습니다. Independence Day (독립기념일)이라든지, Thanksgiving Day (추수감사절)처럼 말이지요. a high day 라는 표현은 ‘축제일’이란 뜻이랍니다. Tomorrow The Sun will come out tomorrow, Bet your bottom dollar that tomorrow there’ll be sun 내일 해가 뜰 거야. ...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내년 다음 해는 내후년이 아니라 '후년'이에요
내후년 은 3년 뒤를 가리키는 말이다. 올해를 기준으로 하면 2021년이다. 내년 다음 해를 가리키는 말은 ' 후년 '이다. ' 내년 → 후년 → 내후년 '으로 나간다. “최저임금을 내후년까지 계속 급격하게 인상하면 일자리 14만 개가 줄 수 있다.” 지난 4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보고서를 하나 내놨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그것이 고용...
-
교양 기타
정극인 《상춘곡》
세조의 즉위와 최초의 가사 탄생 상춘곡. 최초의 가사로 인정받는 작품이다. 봄을 맞아 경치를 구경하며 즐기는 노래를 뜻한다. 정극인은 세조가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자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 태인으로 내려와 제자를 키우는 일에 힘을 쏟았다. 상춘곡은 이때 지은 작품으로 홍진(紅塵), 즉 세속에서 벗어나 자연에 묻혀 사는 즐거움을 형상화한 강호가도이자 송순의 ‘면앙정가’, 정철의 ‘성산별곡’으로 이어지는 호...
-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45) 헤겔 (하): 인정투쟁
이솝 우화의 ‘욕심 많은 개’ 그러나 기존의 관점과 다른 시각에서 보면 이 우화는 단지 ‘욕심을 부리지 말자’는 교훈과는 별도의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다리를 건너던 개는 물속에 비친 모습을 보고 왜 짖었을까? 그것은 개가 물속에 비친 그것이 자신인 줄 몰랐기 때문이다. 제 것을 보고 욕심을 내는 존재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우화에 나오는 개는 욕심이 많기 때문이라기보다 물속에 비친 그것이...
-
과학 기타
단백질과 DNA
2007년 방영된 “태왕사신기(MBC)”라는 드라마는 주인공 ‘담덕(훗날 광개토대왕)’이 “청룡(靑龍)의 창, 주작(朱雀)의 홍옥, 현무(玄武)의 지팡이, 백호(白虎)의 쇠도끼’ 등 네 개의 신물을 찾고 고구려의 태왕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여기서 백호는 벵골 호랑이의 변종으로 “붉은색소와 노란 색소 합성에 필요한 효소(단백질)의 결핍”으로 흰색 털을 가졌고, ...
-
디지털 이코노미
기술 발달로 시장 커지고 전문 영역도 함께 넓어져요
2012년 영국의 주 간지 ‘The Economist’에는 흥미로운 신간에 대한 리뷰가 실렸다. 경제학자 윌리엄 보몰의 2012년 신간인 비용질병: 컴퓨터는 비용이 점점 저렴해지는데, 의료비는 왜 그렇지 않은가에 대한 비평이었다. 보몰은 그의 책에서 생산성이 낮더라도 임금이 증가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의료부문의 이런 현상은 디지털 기술로 인한 일자리의 대체가 가속화될 수 있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세대의 고용 스...
-
경제 기타
낙관론은 필요하다
‘인생지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다. 직역하면 인생의 일은 변두리 늙은이의 말이라는 뜻이다. 어째서 인생의 일이 변두리 늙은이의 말이라고 하는 걸까.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해져 내려온다. 새옹지마의 유래 옛날 어느 시골 마을에 한 노인이 살았다. 하루는 노인이 아끼는 말 한 필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여느 사람이라면 발을 동동 구르며 사방팔방 말을 찾으러 뛰어다녔을 법도 한데 노인은 달랐다. 아무렇지 않은 듯...
-
시사 이슈 찬반토론
국민 세금 쓰는 재정이 건전해야 국가 위기 예방하죠
[사설] 지출 구조조정 없는 재정 확대, 뒷감당 어떻게 할 건가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과거 재정위기를 겪었던 이탈리아발(發) 금융위기설이 심각하게 불거진 상황에서의 행사여서 더욱 관심이 갔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재원 조달과 배분 방향이 대통령 주재로 심도 있게 논의됐다고 한다. 분산돼 있는 일부 기금을 통·폐합해 복지 재원을 마련한다는 정도가 주목되지만,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