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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전략

    총 7334명 선발…73.2%가 수능최저 요구, 주요 10개 대학 내신 합격선 평균 1등급대

    주요 21개 대학의 학생부교과 전형은 내신 성적 반영 비중이 최소 70%여서 내신이 당락에 끼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다. 주요 대학은 대부분 내신 합격선이 1~2등급대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특목·자사고 학생은 지원을 꺼리는 전형이기도 하다. 주로 일반고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이 경쟁하는 구도다.종로학원이 올해 주요 21개 대학 내 학생부교과 전형의 선발 규모를 분석한 결과 일반전형 인문, 자연 기준으로 모집 규모는 총 7334명에 달한다. 서울대를 제외한 20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연세대와 고려대를 묶어 SKY권에서 1153명을 선발하고, SKY를 제외한 주요 10개 대학 그룹에선 222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주요 15개 대학은 1529명, 주요 21개 대학 그룹은 2427명을 선발한다. 고려대가 666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인하대 610명, 국민대 492명, 연세대 487명, 숭실대 435명, 중앙대 416명, 이화여대 400명 순으로 선발 규모가 크다.사실상 ‘내신+수능’ 전형으로 불려주요 대학의 학생부교과 전형은 사실상 ‘내신+수능’ 전형으로 불릴 정도로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크다. 21개 대학 전체 선발 7334명 중 73.2%(5371명)가 수능 최저를 요구한다.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숙명여대,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단국대(죽전), 아주대, 인하대 등 15개 대학은 수능 최저를 충족해야 한다. 연세대, 한양대, 이화여대, 건국대, 동국대는 수능 최저를 요구하지 않는다.주요 21개 대학 학생부교과 전형의 수능 최저 수준은 만만치 않다. 고려대 학교추천전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 중 3개 등급 합 7을 요구한다. 성균관대 학교장추천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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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신중심 7338명·서류중심 1만6237명 선발 예정

    학생부 위주 전형은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는 내신 중심, 학생부종합은 서류 중심 평가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여부도 큰 변수로 작용한다. 전형마다 유불리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자기 강점을 잘 파악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4학년도 주요 21개 대학의 학생부 위주 전형의 선발 유형(전형계획안 인문, 자연 기준)에 대해 분석해본다.수능 최저 없는 내신 100%는 한양대가 유일한양대 지역균형발전 전형은 올해도 수능 최저 적용 없이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인문, 자연계를 합해 338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주요 21개 대학에서 수능 최저 없는 내신 100% 전형은 한양대가 유일하다. 내신 합격선이 가장 높게 형성되는 전형 중 하나다.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발표 기준 2022학년도 합격생의 내신 평균 등급(70%컷)을 분석해본 결과 한양대 인문은 학과별로 최고 1.15등급(국어교육과)에서 최저 1.67등급(관광학부)의 분포를 보였다. 자연은 최고 1.07등급(생명공학과)에서 최저 2.07등급(화학공학과) 사이로 나타났다.입시 결과를 참고할 때는 최소 3개년의 추이를 살펴야 한다. 직전연도의 입시 결과만 참고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합격선뿐 아니라 모집 인원, 경쟁률, 충원 인원 등도 3개년 이상 검토 후 지원을 결정하길 권한다.수능 최저+내신 100%, 주요 21개 대학 4390명 선발주요 21개 대학에서 한양대를 제외한 내신 100% 전형은 모두 수능 최저를 요구한다. 성균관대 388명, 서강대 172명, 중앙대 416명, 한국외국어대 196명, 서울시립대 230명, 홍익대 309명, 숙명여대 252명, 국민대 492명, 숭실대 435명, 세종대 351명, 단국대 263명, 아주대 276명, 인하대 610명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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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대학 대부분 정시로 40% 이상 선발…수시 '수능 최저' 감안하면 수능 반영 62%

    올해도 주요 대학 대부분이 정시를 40% 이상 선발한다. 정시뿐 아니라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까지 감안하면 주요 대학 입시에서 수능 영향력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도 정시 일부 전형에서 내신을 반영한다. 서울대, 고려대 정시에선 내신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2024학년도 주요 21개 대학 선발 규모 및 정시 변화를 분석해본다.주요 21개 대학 정시로 2만5685명 선발종로학원이 전형계획안 정원 내외 기준으로 2024학년도 선발 규모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SKY 정시 선발 인원은 총 4846명(42.2%)에 달한다. 고려대의 정시 선발 인원이 1738명(41.1%)으로 가장 많고 연세대는 1665명(44.2%), 서울대 1443명(41.5%)을 정시로 선발할 계획이다.SKY를 제외한 주요 10개 대학의 정시 비중은 평균 42.0%(8521명)에 이른다. 한양대의 정시 비중이 43.8%(1431명)로 가장 높다. 그 다음으로 경희대 43.6%(1188명), 중앙대 43.5%(1614명), 한국외국어대 43.1%(764명), 서강대 41.0%(691명), 성균관대 40.7%(1540명), 이화여대 38.5%(1293명) 순이다. 주요 15개 대학의 정시 비중도 평균 41.8%(5621명)로 이와 비슷한 수준이다. 주요 21개 대학은 평균 38.3%(6697명)를 정시로 선발한다. 21개 대학 합산 2만5685명(41%)을 정시로 선발할 예정이다.이는 최초 계획이다. 수시이월까지 감안하면 실제 정시 비중은 40%대 중후반에서 50%대에 이를 수 있다.학생부종합 서울대, 학생부교과 고려대, 논술 인하대가 가장 많이 뽑아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서울대의 선발 규모가 1963명(56.5%)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고려대 1759명(41.6%), 인하대 1434명(37.6%), 성균관대 1366명(36.1%), 국민대 1342명(40.9%), 중앙대 1205명(32.5%) 순으로 선발 인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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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6967명 선발…의대 3091명·약대 1948명, 경쟁관계인 SKY 자연계·과기원 등 6430명 모집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 등 의약학계열은 1점 차이로 대학 수준이 달라질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지역별, 대학별 모집 규모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우선이다. 경쟁관계에 있는 SKY 자연계 일반학과 등도 확인해야 한다. 2024학년도 의약학계열 선발 규모를 분석한다.의대 3091명 선발…서울권 비중은 약대가 39.1%로 가장 높아2022학년도부터 37개 약대가 학부 선발로 전환한 이후 의약학계열 모집 규모는 70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4학년도는 전형계획안 정원 내외 기준으로 총 696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39개 의대는 3091명, 11개 치대는 642명, 12개 한의대는 761명, 10개 수의대는 525명, 37개 약대는 194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의약학계열은 지역별 의료 인력의 균형 양성을 위해 서울권, 수도권, 지방권에 고루 분포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의대를 예로 들면, 서울권은 28.4%(877명), 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4.3%(133명), 지방권은 67.3%(2081명)를 모집한다. 치대, 한의대, 수의대도 모집 규모는 비슷하다. 다만 한의대의 경우 서울권 비중이 14.3%(109명)로 적고, 지방권 비중이 81.6%(621명)로 가장 높다.약대는 모집 인원의 지역 배분 측면에선 다소 자유로운 편이다. 서울권 비중이 39.1%(761명)로 의약학계열 중 가장 높다. 수도권 비중은 9.0%(176명), 지방권 비중은 51.9%(1011명)로 분석된다.지방권 지역인재 평균 43.7% 선발, 지방권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의약학계열은 크게 전국 선발과 지역인재 선발로 나뉜다. 지역인재는 의료 인력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에서 의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선발 제도다.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 소재 의약학계열 대학에서 실시한다. 호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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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경영·경제 403점, 의예과 417점 전망…국수탐 표준점수 합 인서울 인문 329·자연 328점

    종로학원이 2023학년도 수능 실채점 기준 정시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해본 결과 국어, 수학, 탐구(2) 표준점수 합(600점 만점) 기준 인문계열 지원 가능 최저 점수는 SKY권 382점(연세대 신학과 등), 주요 15개 대학 361점(동국대 불교학부)으로 분석됐다. 서울권은 329점(서경대 아동학과 등), 수도권은 288점(평택대 국제무역행정 등), 거점국공립은 281점(경상국립대 스마트유통물류 등)으로 추정된다.자연계열의 경우 SKY권 386점(고려대 가정교육과 등), 주요 15개 대학 370점(건국대 환경보건과학과 등), 서울권 328점(서경대 토목건축공학과 등), 수도권 288점(화성의과학대 의생명과학 등), 거점국공립 303점(경상국립대 스마트농산업 등)으로 분석된다.의약학 제외 인문, SKY 403~382점, 10개 대학 386~364점, 15개 대학 378~361점, 21개 대학 366~354점SKY와 주요 10개 대학 인문계 학과를 대학별로 살펴보면, 서울대는 최고 403점(경영대학, 경제학부)에서 최저 394점(윤리교육과 등)의 분포로 예상되며 연세대와 고려대는 동일하게 최고 395점에서 최저 382점 사이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연세대와 고려대 모두 최고 점수 학과는 경영·경제학과다. 성균관대는 386점(글로벌경영)에서 377점(의상학전공 등), 서강대는 385점(경영학부)에서 380점(유럽문화학과 등), 한양대는 385점(파이낸스경영학과)에서 375점(철학과 등)의 분포로 분석된다.다음으로 중앙대 381(경영학)~372점(철학과 등), 경희대 377(경영학과 등)~364점(일본어학과(국제) 등), 이화여대 383(초등교육과)~372점(특수교육과 등), 한국외국어대 378(LT학부 등)~367점(몽골어과 등)으로 추정된다.주요 15개 대학 그룹은 최고 378점(서울시립대 세무학과)에서 최저 361점(동국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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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대학 정시 영어 합격선 평균 2등급 내외 많아 학과별 합격선 3등급 이내(2.1~3.0) 분포도 다수

    현행 수능체제에서 영어는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정시에서 영어 성적은 감점, 가산, 환산점수 등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평가에 반영한다. 상대평가로 치러지는 국어, 수학, 탐구와 비교하면 영어가 정시에서 당락에 끼치는 영향력은 다소 적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만만하게 봐서는 곤란하다. 주요 대학의 경우 대부분 2등급을 지원 적정선으로 볼 수 있다. 2022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영어 합격선을 분석하고, 올해 영향력을 진단해본다.지난해 영어 합격선, 서울대 인문 1.8, 자연 1.9등급, 주요 대학 2등급 내외정시 지원전략을 점검할 때 가장 중요한 성적 기준은 국어, 수학, 탐구의 백분위 및 표준점수다. 국수탐 백분위 합으로 대략적인 지원 가능 범위를 살핀 뒤 대학별 반영 지표에 맞춰 합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따져본다. 이때 영어는 국수탐 점수로 목표 대학에 지원했을 때 경쟁 학생과의 관계에서 불이익 여부를 따지게 된다. 국수탐 점수로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이 경쟁한다고 가정하고 영어 유불리를 점검하는 것이다. 대학별 입시 결과를 참고하면 영어 유불리를 점검하기에 좋다.종로학원이 2022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영어 합격선(학과별 70%컷 평균)을 분석해본 결과 인문계 학과는 연세대가 학과 평균 1.1등급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다음으로 건국대 1.4등급, 숙명여대 1.6등급, 서울대·한양대·이화여대·경희대·홍익대 1.8등급, 고려대·중앙대·서울과기대 1.9등급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서강대는 평균 2.0등급, 한국외국어대 2.1등급, 동국대 2.4등급, 서울시립대 2.6등급으로 집계됐다. 자연계 학과도 이와 비슷한 모습이다. 건국대 자연계 학과가 평균 1.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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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 SKY 288~265·주요 10개 대학 270~243…자연, SKY 284~266·주요 10개 대학 269~259

    통합수능 2년차 선택과목에 따른 문·이과 유불리가 여전하고, 이과생의 교차지원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입 지형은 복잡하기만 하다. 올해 수능 가채점 기준 주요 대학 및 의약학계열 정시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해본다.의대 294~275·치대 286~270·한의대 277~271·약대 281~266점 사이 지원 가능종로학원 추정 결과 국어, 수학, 탐구 원점수 합 기준(300점 만점) 의대는 최고 294점(서울대)에서 최저 275점(고신대) 사이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대 다음으로 연세대(293점), 성균관대·가톨릭대·울산대·고려대(292점), 중앙대·한양대·경희대·가천대(메디컬)·아주대(289점) 순으로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치대는 평균 276.3점으로 최고 286점(서울대)에서 최저 270점(전북대), 한의대는 평균 272.2점으로 최고 277점(경희대)에서 최저 271점(동신대 등)의 분포가 예상된다. 약대는 평균 270.4점으로 최고 281점(서울대)에서 최저 266점(경성대) 사이로 분석된다.서울대 경영대학, 경제학부가 288점, 역사교육과 280점 분포 예상서울대 인문계열은 학과별 평균 283.7점으로, 경영대학·경제학부가 288점, 역사교육과가 280점으로 예상된다. 연세대와 고려대 인문계열은 최고 281점에서 최저 265점 사이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경영, 경제학과의 점수가 가장 높다.SKY를 제외한 주요 10개 대학은 최고 270점(성균관대 글로벌경영)에서 최저 243점(경희대 일본어학과(국제) 등)의 분포로 전망된다. 대학별 평균을 살펴보면 성균관대가 263.7점(270~259), 서강대 264.3점(268~262), 한양대 260.4점(268~255), 중앙대 257.2점(263~253), 경희대 250.3점(259~243), 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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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직후 정시 지원전략 점검 최우선…논술·면접 응시여부는 빠른 결정 필요

    올해도 수능 바로 다음날부터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가 치러져 수험생으로선 잠깐의 여유도 없는 실정이다.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정시 지원 전략을 점검하는 일이다. ‘수시 납치’를 피하려면 논술·면접 응시 여부를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 수시 지원 대학, 학과보다 수준 높은 대학에 정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 과감하게 논술, 면접을 포기하는 전략이 필요할 수도 있다. 올해 수능 당일과 시험 종료 직후 정시 지원 전략과 관련해 대입 수험생이 꼭 챙겨야 할 일에 대해 정리해본다.인문계 수학 4등급 이하도 인서울 도전해봐야 … 자연계는 교차지원 등 유연한 전략 필요통합수능 첫해였던 지난해 정시 모집은 주요 대학 인문계 학과의 합격선이 주저앉고, 이과생들이 인문계 학과로 대거 교차 지원하는 등 이변의 연속이었다. 수학에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입시 판도를 크게 뒤흔들었다. 올해도 모의고사 내내 수학에서 이과생(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본수능에서 문이과 유불리는 되풀이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정시 입시 결과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통합수능 첫해 주요 대학 인문계 학과의 정시 합격선은 전반적으로 주저앉는 모습이었다. 문과생의 수학 백분위가 대체로 떨어지면서 합격선이 내려앉았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발표된 주요 19개 대학 인문계 학과의 합격선(국어, 수학, 탐구 백분위 합, 70%컷)은 대학별로 평균 3.4점에서 18.8점까지 하락했다. 이와 반대로 자연계 학과의 합격선은 대학별로 통상 등락폭 범위 안에서 벗어나지 않았다.인문계 학과의 합격선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인서울 도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