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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금융 상식 퀴즈

    7월 10일 (806)

    1.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단기간에 과도하게 급등한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을 뜻하는 말은? ①언더 슈팅 ②오버 슈팅 ③블랙 마켓 ④레몬 마켓 2. 국제통화기금(IMF)이 만든 ‘특별인출권’을 가리킨다. 회원국이 보유하면 외환보유액으로 인정되는 이것은? ①IFRS ②BIS ③SDR ④MSCI 3. 국내총생산(GDP)에서 국세와 지방세가 차지하는 비중이다. 국민의 세금 부담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이것은? ①재정건전성 ②재정자립도 ③조세부담률 ④국민부담률 4. 주식 액면분할의 효과로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주식 수 증가 ②액면가 하락 ③거래 촉진 ④자본금 감소 5. 국민연금의 ‘이것’은 장기적으로 40%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퇴직 전 평균 임금 대비 연금의 비율인 이것은? ①만기환급률 ②소득대체율 ③한계대체율 ④한계효용 6. 주가가 일정 범위 안에서 등락을 거듭할 때 ‘이것’에 갇혀 있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이것에 적절한 말은? ①음봉 ②가격제한폭 ③국장 ④박스권 7. 기업이 보유한 자기 회사의 주식을 말한다. 주주 환원 정책 차원에서 회사가 매입 또는 소각하기도 하는 이것은? ①우선주 ②실권주③자사주 ④배당주 8. 도시의 무질서한 확장을 방지하고 도시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설정, 개발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는 지역은? ①그린벨트 ②그린워싱 ③그린본드 ④그린에너지 ▶정답 : 1② 2③ 3③ 4④ 5② 6④ 7③ 8①

  • 생글기자

    허무주의 극복할 니체의 가르침, 지금도 소중하다

    19세기 철학자 니체의 사상 가운데 ‘완성적 허무주의’란 게 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신은 죽었다’는 말로 대표되는 니체의 허무주의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이때의 ‘신’은 타락한 기독교와 기독교인들이 지나치게 의지했던 절대적 가치를 뜻한다. 갈수록 신의 존재감이 미약해지고 인본주의가 중시되자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 즉 현실에 더 집중했다. ‘신은 죽었다’는 니체의 선언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사람들은 더욱 신의 부재를 느꼈고, 허무주의는 급속도로 확산됐다. 니체가 이런 부작용을 몰랐을 리 없다. 그는 역으로 현실에서 신만큼 중요한 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기 위해 신은 죽었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때 니체가 주장한 개념이 완성적 허무주의다. 니체는 매 순간을 ‘깨뜨리며 살아가라’고 했다. 매 순간 순수하기 위해 도전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며 살아가는 것이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고 현실에서 가치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파했다. 이는 당대 사람들뿐 아니라 현대인에게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현대인 또한 니체 시대 사람들처럼 허무주의로 괴로워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 극단적 선택으로 악화할 수 있다. 그런 허무한 감정을 삭이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이다. 취미를 찾아볼 수도 있고 여러 매체를 활용할 수도 있다. 현대는 니체가 살았던 시대보다 더 다양한 방식으로 완성적 허무주의를 이뤄낼 기회가 많다. 지금부터 완성적 허무주의를 추구하며 더욱 생동감 넘치는 삶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이수아 생글기자 (용인외대부고 2학년)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808)

  • 경제·금융 상식 퀴즈

    7월 3일 (805)

    1. 다음 중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곳은? ①서울 강남구 ②서울 서초구 ③서울 용산구 ④서울 마포구 2. 반도체 수탁 생산을 뜻하는 용어로 세계 시장 점유율은 대만 TSMC가 1위, 한국 삼성전자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것은? ①팹리스 ②파운드리 ③머신러닝 ④유니콘 3. 특정 주주에게 보유 지분율보다 많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경영권 보호에 도움을 주는 이 제도는? ①차등의결권 ②황제주 ③황금낙하산 ④스튜어드십코드 4.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한다. 세계적인 경영 화두로 자리잡은 이 약어는? ①ETF ②EMP ③ESG ④ELS 5. 수출 감소 폭보다 수입 감소 폭이 더 커짐에 따라 경상수지가 대규모 흑자를 나타내는 상황은? ①무역장벽 ②쌍둥이 적자 ③불황형 흑자 ④유동성 함정 6.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시점에 일정 수량의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는? ①콜옵션 ②풋옵션 ③통화옵션 ④스톡옵션 7.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등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이다.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만큼 위험이 큰 이것은? ①대장주 ②배당주 ③자사주 ④장외주식 8. A라는 나라는 일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을 가진 사람은 원하는 때 모두 취업할 수 있다. A국가의 상태를 잘 표현한 말은? ①직접고용 ②간접고용 ③완전고용 ④불완전고용 ▶정답 : 1 ④ 2 ② 3 ① 4 ③ 5 ③ 6 ④ 7 ④ 8 ③

  • 생글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본 자아존중의 중요성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각자 많은 상처를 안고 있는 주인공들이 한팀이 돼 우주를 누비는 이야기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다. 영화는 ‘로켓’이라는 캐릭터의 가슴 아픈 과거사를 중심으로, 모든 등장인물이 변화와 좌절을 딛고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런 인물 중 한 명인 맨티스가 “우리 중 드렉스만이 자기 자신을 미워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구성원들이 각자의 상처로 인해 서로를 모질게 대했던 장면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다. 자아존중감이란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다. 자아존중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을 비하하지 않고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여긴다. 아주 기쁜 상황에서는 사람을 겸손하게 하고, 슬픈 상황에선 극복할 힘을 주기 때문에 자아존중감은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경쟁이 지나치고 성과와 결과만 따지는 사회에서는 높은 자아존중감을 갖기 어렵다. 또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정당화하는 태도와 헷갈릴 수 있다. 자신을 사랑하려고 노력하면 현재 상태에 안주하게 돼 경쟁에서 도태된다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이런 문제에 명쾌한 답을 내놓는다. 자신의 좋은 면과 부족한 면을 모두 인정하면 삶이 더욱 발전하고 성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모든 사람에겐 아직 채워지지 않은 부분이 있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여지가 있다는 진실을 깨달으면 자아존중감은 자연스레 높아질 것이다. 이수아 생글기자(용인외대부고 2학년)

  • 생글기자

    '극단적 선택' 표현에 숨은 함정, 다시 돌아볼 때다

    직장인, 연예인, 학생들의 사망 소식이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 나온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22년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자살률은 10만 명당 25.7명으로 OECD 회원국 중 1위다. 이런 우리나라에서 자살 소식을 전할 때 ‘극단적 선택’이라는 완곡한 표현이 동원된다. 이는 2004년 마련된 자살 보도 윤리강령에 의한 것으로, 자살 모방 및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언론의 선의에서 비롯됐다. 표현뿐만 아니라 자살의 동기, 방법, 도구, 장소 등의 보도도 제한된다. 하지만 이런 관행이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첫째, 자살 예방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 추상적인 표현은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둘째, 자살을 극단적인 상황에서 고를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로 여겨지게 한다.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은 자기 속마음을 외부에 드러내지 않고 스스로의 결정에 따라 자살을 선택함으로써 적절한 치료를 받을 기회도 잃는다. 셋째, 자살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개인의 선택으로 왜곡한다. ‘왕따’와 마찬가지로 자살 역시 고용, 입시 장벽 같은 한국 사회의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한 것인데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데 장애가 된다는 것이다. 자살 외에 선택지가 없다고 느낀 사람에게 ‘선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도 온당치 않다. 한국에서 이제는 자살을 자살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언론과 사회뿐 아니라,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도 자살 문제의 불편한 진실을 있는 그대로 마주해야 할 것이다. 유진 생글기자(계원예술고 3학년)

  • 생글기자

    The Transgender Athlete Dilemma in Women's Sports

    Recently, the debate over permitting transwomen athletes to compete in women’s sports has ignited due to an incident involving Na Hwarin, a transwoman who won a national cycling event. Those in favor argue that prohibiting certain gender identities from participating in sports can lead to unequal treatment. However, adhering strictly to this argument could potentially compromise the right of biological women to participate in fair competition and to preserve integrity in women's sports. It seems unjust for biological females who, after strenuous training over years or decades, are overshadowed in competitions by transwomen, who were assigned male at birth. Having experienced male puberty, transwomen inherently possess physiological advantages over biological women. For a female athlete to surpass a male athlete with these inherent physiological and anatomical advantages is a steep challenge. A study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substantiates this, indicating significant differences in skeletal structure, lung volume, and muscle mass between males and females. While respect for an individual’s self-identification is crucial, maintaining fairness and integrity in women's sports is equally important. Female athletes, born with female bodies, deserve the right to participate in fair competition, without the potential intrusion of transwomen athletes. 이예준 생글기자(Grace International Academy 10학년)

  • 생글기자

    생글기자 모집 이번주 마감…서둘러 지원하세요 !

    한국경제신문이 발간하는 중·고교 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의 학생기자 모집 기간이 채 1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오는 7월 1일(토) 고교 19기, 중등 12기 생글기자 지원서 접수를 마감합니다. 미리 지원해 기말고사 준비에 차질이 없기를 바랍니다. 생글기자는 학교 및 지역사회, 사회 전반의 이슈에 대한 자기 생각을 기사 형태로 전하는 게 주 임무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취재 ABC, 기사작성법, 글쓰기 노하우 등을 한경이 집중 교육합니다. 인공지능(AI) 시대 경쟁력인 ‘생각하고 글쓰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생글 선배 대학생들의 진학·진로 멘토링, 경제·금융(투자) 관련 강좌, 신문 제작 과정 및 대기업·금융 현장 등의 견학도 추진합니다. 청소년기에 접하기 어려운 기자 체험과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여러분의 자산으로 만들길 바랍니다. ●지원 자격: 전국 중·고교생 누구나 ●모집 인원: OO명 ●원서 접수: 7월 1일(토)까지 ●접수 방법: 생글생글 홈페이지(sgsg.hankyung.com)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nie@hankyung.com)로 전송 - 지원서에 증명사진(jpg 파일) 첨부 필수 -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은 본인 것이어야 함 ●합격자 발표: 7월 10일(월) 생글생글 지면 및 홈페이지 ●오리엔테이션: 선발된 생글기자 오리엔테이션을 7월 27~28일 실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합니다. ●문의: (02)360-4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