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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842)

  • 생글기자

    영화 속 카르텔의 폐해…경제 이해 돋울 수 있어

    지난 1월 말 개봉한 영화 <웡카>는 로알드 달의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기반으로 한 영화다. 이 영화는 주인공 윌리 웡카가 운영하는 초콜릿 공장을 배경으로 신비롭고 환상적인 초콜릿 세계를 섬세하게 그려 주목받았다. 주인공 웡카가 처음 초콜릿 사업을 시작하려 할 때 마주하는 도전과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그리며, 중요한 것은 초콜릿이 아닌 함께 나누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초콜릿의 달콤한 내음이 풍기는 영화 속에서 우리는 ‘카르텔’에 대한 개념을 배울 수 있다. 최고의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수년간 세계를 누빈 웡카는 자신의 레시피를 선보이기 위해 세계 최고의 초콜릿 장인들이 모여 있다는 달콤백화점이 있는 도시에 도착한다. 그러나 이미 상권을 장악하고 있던 초콜릿 백화점 업주들은 웡카의 초콜릿이 시장에서 거래되지 못하게 막는데, 이 부분에서 카르텔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카르텔은 소수의 기업이 손을 잡고 시장을 독점하는 현상이다. 가격이나 상품의 양을 결정하고, 경쟁 없이 이익을 챙기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의 종류가 줄고, 상품의 값이 비싸지기도 한다. 카르텔을 통해 기업은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영화 <웡카> 속 세 초콜릿 공장의 사장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유통되는 초콜릿의 순도를 낮추고 부당 이익을 얻기 위해 서로 담합하며, 도시의 주요 인사와 결탁해 자신들의 잘못을 숨긴다. 또한 경쟁자 웡카가 나타나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음모를 꾸미며 경쟁자를 배척하고 암살까지 시도한다.영화는 현실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문제와 함께 윤리적 고민을 생각해보게 한다.

  • 생글기자

    Microplastics are unseen Threats to Human Health

    Microplastics are minute plastic particles that silently infiltrate our oceans, posing a significant threat to human health. There are over 5 trillion pieces weighing more than 250,000 tons, these tiny pollutants are created due to the breakdown of larger plastics and microbeads. While marine animals suffer from these particles, humans are also not safe from their insidious effects. As microplastics infiltrate the food chain, they pose direct risks to human health. From seafood to salt, these particles get into our bodies and plenish over time. Once ingested, they can lead to diseases such as inflammation, oxidative stress, and cellular damage. Furthermore, the chemicals in microplastics, like phthalates and BPA, have been connected to hormonal imbalances, developmental disorders, and cancer. Urgent action is crucial to address this environmental crisis. By reducing plastic consumption, we can mitigate the impact of microplastics on human health and create a safer future for the next generation.지서영 생글기자(청심국제고 1학년)

  • 생글기자

    청소년 불법 도박 실태, 심각하게 인식해야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도박을 처음 경험하는 나이가 평균 11.3세라고 한다. 초등학교 4학년 나이라는 사실이 충격적이다. 도박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청소년도 19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온라인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에 학생들이 자주 노출된 결과다.청소년이 가장 많이 빠져드는 도박은 대표적 카지노 게임인 ‘바카라’다. 단순한 카드놀이여서 10초 만에 승부가 난다. 빠르게 돈이 입금되고, 잃었을 때도 빨리 다시 딸 수 있으며, 룰이 쉬워 청소년이 쉽게 유혹에 빠져든다. 교실에서도 불법 사이트에 접속해 바카라를 하며, 대놓고 아쉬움과 기쁨을 드러낸다고 한다. 매우 심각한 문제다.대부분의 청소년이 도박에 입문하게 되는 계기는 친구다. 처음에는 친구의 부탁으로 돈을 빌려주고, 그 친구가 도박을 해서 그 돈을 2배, 3배씩 돌려준다. 여기서 도박의 맛을 느끼고, 결국 본인이 직접 도박을 하게 되는 것이다.그렇다면 도박 사이트에는 성인 인증 등 절차가 없을까? 대부분의 사이트는 없다. 말 그대로 불법이기에 굳이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 온라인 불법 사이트들이 청소년 없이는 돌아가기 힘들다는 말도 있다.다행히 정부가 ‘도박 극복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도박 감시 추적 체계를 고도화하고, 예방 커리큘럼을 개발할 예정이다. 하지만 당장에는 정부도 불법 도박을 뿌리뽑을 방법이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일선 학교에서 하는 형식적 도박 예방 교육보다는 ‘돈’의 개념과 도박으로 인한 문제를 더욱 현실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주변에 도박하는 친구가 있다면 강하게 제지하

  • 생글기자

    미디어 속 무분별한 음주 장면, 문제 많아

    미디어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으며, 또한 누구나 볼 수 있다는 장점이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바로 ‘술’과 관련한 영상이 그중 하나다.우리나라에선 주류 구입이 가능한 나이가 19세 이상이다. 하지만 미디어에 술을 마시는 장면이 많이 나오면서 술을 처음 경험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 미디어에서 사람들이 담배 피우는 장면은 모자이크로 처리하면서도 음주 장면은 크게 구애하지 않고 내보내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음주 장면과 관련한 미디어 규제가 필요할까?술과 관련된 미디어 제재가 없다면 음주를 미화하는 모습이 방송에 더 많이 노출될 것은 자명하다. 연예인들이 직접 술을 만들어 마시는 장면이 고스란히 방영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이성적 판단을 마비시켜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도 많다.음주가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은 미성년자에게도 마찬가지다. 성인에 비해 절제력이 모자라고 육체적으로도 술을 제대로 소화하기 어려운 청소년에게 술은 더욱 위험한 요소다. 술을 마신 뒤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이 자신은 미성년자라고 선처를 주장하면 피해자는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 있을까. 이미 청소년 음주 범죄는 우리 사회의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미디어들이 음주 장면을 지속적으로 노출한다면 누구나 술을 접해도 큰 문제 없다고 느낄 것이다. 음주로 인한 범죄는 사회 혼란을 더 키울 터. 청소년에게 유해한 미디어 속 음주 장면을 미화하지 않고, 그 빈도도 줄일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았으면 한다.송지수 생글기자(예문여고 2학년)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841)

  • 생글기자

    학교·지역 소식 담는 교내 매체 복원 필요하다

    ‘학교 소식지’ ‘학교 신문’ 등 교내 매체는 단순한 소식과 정보의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건전한 여론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관련 진로를 택한 학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교내 매체는 인터넷 확산에 밀려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는 지난 2월 이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고등학교 신문 복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먼저 대전 지역 뉴스와 이슈, 우리 또래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기사로 다루는 <대전四季(사계)>도 발간하기로 했다.대전시는 이를 위해 10여 명의 학생기자를 모집·선발하고, 16주차에 걸친 교육과 견학을 실시하며 신문 제작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 신문은 이달부터 대전시 전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나도 이 신문의 학생기자로 참여해 현직 기자들의 강의, 멘토링, 신문사 견학 등을 체험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지역 이슈는 독자층이 좁기는 해도 공동체 구성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또 전국의 다른 시·도에서도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봤다. 그러면 고등학교 신문, 즉 교내 매체의 복원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다. 일단 대전 시내 학교 신문의 복원이 가시화하길 기대해본다.학생들도 새학기의 꽃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내 매체 동아리를 만들고, 학교와 학생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주체로 적극 나서보면 어떨까.조예준 생글기자(대전대신고 2학년)

  • 경제·금융 상식 퀴즈

    3월 25일 (838)

    1. 다음 중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에 포함되지 않는 기업을 고르면?① 삼성전자 ② 인텔③ 마이크론 ④ TSMC2.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개최하는 경제정책 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약어는?① FOMC ② ECB ③ TPP ④ APEC3. 기업이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뜻하는 말은?① 거버넌스 ② 그린워싱③ 메세나 ④ 리쇼어링4. 가계나 기업 등 경제주체들은 활용 가능한 모든 정보를 이용해 경제 상황 변화를 예측한다는 주장을 담은 경제이론은?① 롱테일 법칙② 합리적 기대이론③ 수요공급의 법칙④ 현금성자산5. 기업이 보유한 자산 중 현금, 수표, 통화대용증권, 보통예금, 만기 3개월 이내 금융상품 등이 해당한다. 높은 환금성이 특징인 이것은?① 재고자산 ② 고정자산③ 투자자산 ④ 기회비용의 원칙6. 특정 제품의 수요가 10억 원어치 생겨날 때 직간접적으로 늘어나는 취업자 수로, 고용 창출 효과를 보여주는 지표는?① 실업률 ② 고용률③ 취업유발계수 ④ 지니계수7. 한 가지 자산에 몰아서 투자하지 않고 여러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것의 가장 주된 목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① 복리 효과 ② 절세 효과③ 위험 추구 ④ 위험 회피8. 한 주당 가격이 아주 비싼 ‘초우량 주식’에 붙는 별명은?① 실권주 ② 우선주③ 황제주 ④ 공모주▶정답  :  1 ① 2 ① 3 ③ 4 ② 5 ③ 6 ③ 7 ④ 8 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