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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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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기업은 이윤추구와 함께 윤리적 경영도 노력해야
매년 잊을 만하면 나오는 기사가 있다. 바로 재벌들의 갑질이다. 백화점에서 무릎을 꿇리기도 하고, 비행기를 돌려 회항을 하기도 했었다. 이번엔 회의 중 화가 난다는 이유로 광고회사 직원에게 물을 끼얹었다는 항공사 임원의 이야기이다. 갑질이란, 권력의 우위에 있는 갑이 권리관계의 약자인 을에게 하는 부당 행위를 말한다. 이 뉴스는 뉴욕타임스에도 등장했다. 신문은 ‘Gapjil’ 한국은 봉건시대의 영주처럼 임원들이나 부하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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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토지에 대한 공적규제를 하려면…
사유화되고 한정된 토지 가치의 상승이 사회양극화를 초래하는 원인으로 지적되면서 토지에 대해서는 다른 재산보다 더 강한 공적 개입으로 토지 가치를 공유해야 한다는 인식과 함께 사회정책적 차원에서 개인 간, 계층 간의 왜곡된 부와 소득을 분배하는 기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의 바탕에서 토지공개념이라는 용어가 1976년 건설부 장관 발언 이후 1978년 8·8조치를 거치면서 토지공개념위원회가 구성되고 연구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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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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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수능 최저등급 폐지 여부는 대학에 맡기자
정부가 대학들에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등급을 폐지하라고 권고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수능 최저등급 폐지는 쉬운 것 같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폐지로 얻을 수 있는 여러 이점도 있겠지만 문제도 있을 것이다.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등급을 폐지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득은 학생들에게 전공 공부를 먼저 시작할 시간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까지는 수시전형에 합격해도 수능을 반드시 준비해야만 했다. 왜냐하면, 수시전형의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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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대입정책
2019학년도 대학입시 전형별 선발 비율은 학생부 교과전형 41.4%, 학생부 종합전형(학종) 24.3%, 그리고 수능 위주가 20.7%였다. 하지만 서울대의 경우 학종 비율이 무려 78.5%를 차지했고, SKY대 평균을 봐도 54.7%에 달했다. 상위권 대학은 학종 선발 인원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얘기다. 대학마다 학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자 최근 교육부는 주요 대학에 정시 모집인원을 늘려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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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논어>를 읽어 보자
논어, 우리나라 학생들이 누구나 들어봤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집에 있는 책장의 구석 끄트머리에서 봤을 수도 있고, 서점에서 봤을 수도 있고, 도덕책에서 봤을 수도 있다. 어찌 되었든 간에 우리나라 학생 모두가 논어를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논어를 알지만, 읽지는 않는다. 왜일까? 아마, 논어를 읽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논어를 읽어야 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 논어란 무엇일까? 많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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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지역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운 부여 문화재 야행
지난 6, 7일 백제의 수도 ‘사비’, 충남 부여군 정림사지와 부여향교 사이의 돌담길에서 부여 문화재 야행이 열렸다. 이번 문화제 야행이 열린 돌담길은 벚꽃나무가 많아 지역에서도 유명한 벚꽃길이다. 주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림사지, 박물관, 부여향교가 있으며 신동엽문학관 등 다른 문화재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 부여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만개한 벚꽃나무길을 산책하며 백제의 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