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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한경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에 도전하세요

    전국 고교생들이 경제지력을 겨루는 ‘제2회 한경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KOREA Economics Olympiad·KEO)’가 8월7일(일) 열린다. 한경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청소년 경제·금융 교육을 위해 만든 시험이다. 매년 1월과 8월 두 차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행된다. 지난 1월30일 1회 시험이 치러졌으며, 2회는 8월7일(일)...

  • 경제 기타

    애플이 다시 삼성에 손 내민 까닭은?

    2012년 9월 애플은 삼성 메모리 반도체를 쓰지 않겠다고 했다. 2011년부터 애플은 삼성을 상대로 특허 소송을 벌이면서 삼성 반도체를 의도적으로 쓰지 않았다. 대만 등 다른 나라에서 반도체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었다. 애플이 휴대폰 시장에서 거의 유일하게 견제하고 있는 상대가 삼성이다. 반도체 기술과 휴대폰 제조기술에서 삼성만큼 뛰어난 글로벌 기업이 없기 때문이다. 거부할 수 없는 '삼성 기술'의 유혹 아...

  • 커버스토리

    남중국해 장악 나선 중국, 서태평양 패권 행사가 목표

    세계의 패권을 둘러싸고 미국과 ‘맞짱’에 나선 중국의 군사전략 장기 목표는 태평양의 절반을 ‘장악’하는 것이다. 남중국해가 그 첫걸음이다. 중국은 또 미국식 집단안보체제 구축과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을 통해 세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뉴개발은행(NDB)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통해 미국 주도의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에 대항한다. 미국의 자...

  • 커버스토리

    '중국 옥죄기' 나선 미국…'드론 잠수함'까지 개발

    미국의 대(對)아시아 전략 초점은 ‘중국 옥죄기’다. 미국은 정치·경제·외교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중국과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의 핵문제를 놓고도 입장차이가 크다. 미국은 ‘북한 봉쇄론’을 주장하고, 중국은 ‘대화’를 강조한다. 금융시장도 미국의 주타깃이다. 미국은 중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하고 있다며 ‘환율조작국’ 카드를...

  • 경제 기타

    지자체 살림격차 해소위해 지방재정 개편 추진

    ◆ 지방재정 개편 갈등 ‘부자 도시’의 세수를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나눠주겠다는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방안을 놓고 성남과 수원 등 경기지역 6개 기초지자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지난 20일 남경필 경기지사와 지방재정 개편방안을 논의했다. 남 지사는 수원 성남 고양 용인 화성 과천 등 경기 6개 불교부단체의 요구사항을 홍 장관에게 전달했다. -6월21일 한국경제신문 ☞ 시와 군 등 기초 지방자치단...

  • 교양 기타

    (27) 존 버니언 '천로역정'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작품 많은 작가들이 성경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꼽는다. 자신의 종교와 상관없이 성경을 몇 번에 걸쳐 읽었다고 말하는 작가들이 많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구약의 대부분은 이스라엘 역사이고 신약에는 예수님과 제자들의 활동과 가르침이 담겨있다. 오묘한 예언들이 구약과 신약을 마구 오가는 가운데 여전히 풀기 힘든 문구들이 많다. 그 결과 성경을 자의적으로, 혹은 악의적으로 해석해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

  • 경제 기타

    (53) 시장가격에 대한 이해

    서양화를 그리는 친구에게 있었던 일이다. 이름이 제법 알려져 그림값이 비싼 축에 속하는 이 화가에게 어느 날 사업하는 동창생이 찾아왔다. 동창생은 그림 한 점을 시중에서 거래되는 가격의 절반쯤에 달라고 했다. 화가는 잠시 고민 끝에 거절했다. 선물로 줄 수는 있어도 사적 인연 때문에 시장에서 형성된 자기 그림 가격을 스스로 어지럽힐 수 없다고 했다. 그러자 동창생은 자신을 특별히 우대하지 않는 화가에게 은근히 부아가 났던지 “재료값도...

  • 경제 기타

    개헌 필요할까요

    정치권에서 또다시 개헌 논의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논의에 본격 불을 붙인 것은 정세균 국회의장이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20대 국회에서 개헌이 매듭지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정종섭 새누리당 의원 등도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대통령 선거를 일정 기간 남겨두기만 하면 되풀이되는 개헌 논의가 이번에도 예외 없이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하지만 청와대는 개헌에 부정적이다.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개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