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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특정 과목 점수가 낮을수록 대학별 반영비율 잘 봐야
정시 지원 대학 선정이 시간이 갈수록 오리무중이다. 지난 호에 문과 학생은 수학(나)의 표준점수가, 이과 학생은 수학(가)와 국어 표준점수의 합산이 주요한 지원전략 포인트임을 밝혔음에도 대학별 정시 지원전략 포인트에 대한 문의가 많다. 1. 서울대·고대·연대·중앙대 지원 포인트 1)서울대는 이과 학생의 경우, 인문으로의 교차지원이 유리할 수 있다. 인문은 국어 100, 수학(가/나) 120, 사회탐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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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동화책에 나오는 표현들
Five children and it(모래 요정과 다섯 아이들)은 어린 시절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추억의 애니메이션 ‘모래요정 바람돌이’의 원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다 보면, 어린 시절 그때로 돌아가는 기분이 드는데요. 그럼 이 책에는 어떤 멋진 표현들이 숨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he house was three miles from the station, but before 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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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선물 받다'는 띄어쓰고 '미움받다'는 붙여써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더 좋다. 이 즈음엔 서로 선물을 주고받으며 연말 의미를 더한다. “선물을 받았다”라고 한다. 곧 이어 새해가 되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면서 인사를 한다. 이때의 ‘받다’는 물론 동사다. 그런데 이 말은 접미사로도 쓰여 우리말에 부족한 동사를 풍성하게 생성한다. 파생어들이다. 피동 뜻 더하면 접미사 용법이라 붙여 써 접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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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길잡이 기타
우수고객 상대하는 '은행영업의 꽃' PB파트, 전문성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해
오늘은 은행 영업부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PB영업파트(개인금융중심)의 사례형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PB는 우수고객을 상대하는 업무인 만큼 전문성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함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문제1> 다음은 은행 동향에 관한 신문 기사이다. 기사의 내용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사실과 거리가 먼 것은?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몰에서 현금을 찾으려는 우리은행 고객들은 현금카드를 들고 도넛 가게로 가야 한다. 우리은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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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호사유피 (虎死留皮)
▶ 한자풀이 虎: 범 호 死: 죽을 사 留: 머무를 유 皮: 가죽 피 누구도 어딘가를 완전히 떠나지 못한다. 떠나도 그곳에 흔적이 남는다. 그러니 떠나도 머무는 셈이다. 누구나 삶의 곳곳에 흔적을 남긴다. 그 흔적이 바로 ‘나’이고, 바로 ‘당신’이다. 5대10국(五代十國) 시대는 중국 역사의 큰 혼란기다. 907년에 당나라가 멸망한 뒤 979년 조광윤이 중국을 통일해 송나라를 세우기까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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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살펴보다'는 붙이고, '마주 보다'는 띄어 쓰죠
합성어와 파생어는 우리말 어휘를 풍성하게 하는 요소다. 합성어는 단어끼리 결합해 새로운 말을 만든다. 파생어란 단어에 접두사나 접미사가 붙어 역시 새 의미를 더한 말이다. 우리말은 단어별로 띄어 쓰므로 합성어와 파생어는 언제나 붙여 쓴다. 문제는 합성어 또는 파생어인지 여부를 구별하는 게 쉽지 않다는 데 있다. 합성어는 단어끼리 결합해 새로운 의미 더해 우선 사전에 올라 있으면 단어이므로 붙여 쓰면 된다. 원래의 글자 의미에서 벗어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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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해리 포터'에서 배우는 표현들
Harry had a thin face, knobbly knees, black hair and bright-green eyes. He wore round glasses held together with a lot of Sellotape because of all the times Dudley had punched him on the nose. The only thing Harry liked about his appearance was a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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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토론 통해 교과 개념을 다양한 사회현상에 적용해보길
지난주 2020학년도 수시 합격자 발표가 났습니다. 그동안 고생을 보답받듯 합격한 수험생들도 있고 고배를 마시며 안타까운 눈물을 흘린 수험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합격한 학생들보다 고배를 마신 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자 합니다. 어쩌면 이제까지의 삶에서 가장 쓴 실패의 순간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역시 끝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일궈나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앞만 보며 치열하게 달리기만 하면 넘어지기도 하고 스쳐 지나가는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