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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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놀자
과학은 아는 것도 믿는 것도 의심하고 검증해야
과학 지식의 발전은 모르는 것을 아는 것으로 바꾸려는 탐구 활동에 의해 이뤄진다. 이런 탐구 활동을 잘 해내거나 탐구 결과를 바르게 이용하려면 모르는 것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아는 것으로 바뀌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아는 것들은 스스로 깨우친 것도 있고, 다른 사람이 알아낸 것을 누군가의 말이나 글을 통해 접하게 된 것도 있다. 무언가를 알게 되는 과정을 잘 살펴보면, 아는 것은 믿는 것을 바탕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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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탄력적 소비자에게는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요
가격차별은 독점기업이 수요자를 특성에 따라 여러 집단으로 나누고, 각각의 집단에 다른 가격을 설정해 더 많은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다. 독점이라고 하더라도 독점기업이 수요자를 나눌 수 있어야 가격차별이 가능하다. 독점기업이 어떻게 가격차별을 하는지 살펴보자. 가격차별의 방법과 유형 소비자를 2개 이상의 집단으로 구분했다면 독점기업은 각각의 소비자 집단을 다른 시장으로 여긴다. 독점기업은 단일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할 때보다 더 많은 이윤을 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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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맛보기
추수감사절
[문제] ‘이것’은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다음날을 의미하며, 미국 대다수 소매업체가 ‘이것’을 기점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1년 내내 적자였던 회계장부가 ‘이것’ 기간 동안 흑자로 전환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이것’은 무엇인가? ① 박싱 데이 ② 치팅 데이 ③ 메모리얼 데이 ④ 블랙 프라이데이 ⑤ 트리플 위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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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남부지방에 심각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남부지방의 누적 강수량은 684.5㎜로 평년의 71.4%에 그쳤다. 전남은 62.2%, 경남은 67.3%에 불과했다. 기상청은 남부지방 가뭄이 다음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가뭄이 장기화하자 일부 지역에서는 특정 시간에만 수돗물을 공급하는 제한 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기상 이변이 잦아지면서 가뭄과 물 부족 현상은 다른 지역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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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백두산정계비를 둘러싼 다양한 견해 조선 영토, 두만강 이북까지일 가능성 높아
백두산정계비는 무엇을 알려줄까. 국경 문제는 영토의 넓이, 자원의 소유권, 지정학적 가치를 넘어 존재의 명분, 자의식 등과 직결된다. 그러므로 망각하거나 쉽게 포기할 수 없는 문제다. 동아시아에서는 육지와 해양에 걸쳐 12곳 이상 장소에서 국경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은 독도, 이어도, 두만강 하구의 녹둔도와 함께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간도 문제가 있다. 간도 영유권 문제의 실마리가 되는 사건이 백두산정계비다. 백두산정계비 안에 새겨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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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찬반토론
특권 중의 특권 '국회의원 면책·불체포특권', 계속 둬야 하나
한국 국회의원에겐 유별난 권한이 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행정부에서는 아무리 직위가 높아도, 종교계 지도자도 가질 수 없는 특권이다. 헌법에 있는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표결에 관하여 국회 외에서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제45조)는 면책특권이다. 이와 함께 헌법에는 ‘국회의원은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제44조 1항)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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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시사경제
'중국화'하는 홍콩…2년새 20만명 떠났다
홍콩은 지난 7월 1일 주권 반환 25주년을 맞았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이 중국의 품에 돌아간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그런데 6월 말 끝난 인구 조사에 따르면 홍콩 인구는 1년 전보다 1.6%(12만1500명) 줄어 729만 명을 기록했다. 60여 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홍콩 인구는 코로나19 이전 수년간 750만 명 선을 유지해왔으나 2년여 동안 20만 명 넘게 급감했다. 코로나 강경 방역·국가보안법 시행이 촉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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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주생'과 함께한 1년
2022년 한 해를 보내며 주니어 생글생글의 1년을 정리했습니다. 구독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해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주제와 코너, 가보고 싶었던 현장 등을 분석하고, 독자들이 주니어 생글생글에 전하는 한마디를 모아 실었습니다. 주니어 생글 기자들의 활동도 결산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자들을 시상했습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국산 생활용품을 개발해 국민 생활에 기여한 구인회 LG그룹 창업자의 삶을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