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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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인송장학생 20일까지 추천받습니다!
한국경제신문과 '인송문화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고교 3학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장 추천을 받습니다. 한경·인송 장학제도는 “가난 때문에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없도록 하라”는 고(故) 설경동 대한전선 창업주의 유지에 따라 설립됐습니다. 장학금은 1인당 총 100만원이며 선발 인원은 36명입니다. 각 학교장께서는 학교별로 한 명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 추천 경쟁률이 1.1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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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형마트는 배추·갈치·두부 못판다?…소비자 권익은?
서울시가 지난 8일 동네 슈퍼마켓 등 골목상권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판매품목을 제한하거나 수량을 줄여 판매하도록 권고해 논란을 빚고 있다. 서울시가 대상 품목으로 정한 건 51개 품목이다. #서울시, 51개 품목 판매 제한 품목을 보면 △담배 소주 등 기호식품 4종 △배추 콩나물 등 채소 17종 △두부 계란 등 신선·조리식품 9종 △고등어 갈치 등 수산물 7종 △사골 등 정육 5종 △미역 등 건어물 8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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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오일머니 복지에 '펑펑'…국가에 손벌리는 국민 만들어
지난 5일 사망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58)은 조국에 어떤 명암을 남겼을까? 14년간 절대권력을 휘둘렀던 만큼 그의 통치 방법에 대한 찬반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그의 죽음을 통곡하는 국민이 있는가 하면 환호성을 지르는 국민도 많다. 차베스가 떠난 베네수엘라의 미래는 오늘을 진단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석유사회주의 경제의 딜레마 베네수엘라 경제력은 석유에서 나온다. 세계 최대 매장량과 세계 3위 산유량을 자랑한다. 한국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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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자원의 저주'…기술·창의와 결합해야 '축복'
한 나라의 경제력을 좌우하는 요인들은 많다. 풍부한 천연자원, 우수한 인재, 기업가 정신, 탁월한 지도자는 경제를 번성시키는 핵심 요소들이다. 하지만 자원은 때로 경제발전의 발목을 잡는다. 자원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자원으로 인해 국민성이 게을러지고 창의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원유가 넘쳐나 이른바 '오일 머니'로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있는 중동 산유국의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국민소득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대부분 취약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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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새 교황 '프란치스코'…가톨릭 2000년史 첫 남미 출신
12억 신자를 거느린 가톨릭의 본산인 바티칸 교황청이 최근 한 달 새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초특급 깜짝 뉴스 2개를 연달아 내놓았다. 지난달 말엔 교황 베네딕토 16세(86)가 건강상의 이유로 자진사임하고 명예교황(emeritus pope)으로 비켜섰다. 교황이 생전에 스스로 물러나는 건 1415년 정치적 이유로 물러난 그레고리오 12세 이후 598년 만이었다. 그리고 13일(현지시간) 후임 교황으로 아르헨티나 출신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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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99> 당나라의 패망과 조세 귀착
당나라는 618년 이연(李淵)이 건국한 이래 209년간 20명의 황제를 거쳐 907년 멸망했다. 건국 초기 한족과 외족을 가리지 않는 합리적인 인재 등용과 효율적인 토지제도의 도입으로 급속한 성장을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화의 도입에도 적극적이었다. 한문화의 핵심인 유가문화만을 고집하지 않고 불교와 도교의 사상을 받아들여 문화 측면에서도 전례 없는 번영을 가져왔다. 또한 이에 더해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실크로드를 통한 활발한 교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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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기업가는 창조적 건설자…불확실 속에서 이윤·혁신 창출
(13) 기업가정신 이론의 개척자 이스라엘 커즈너 기업가정신 이론을 개발해 자유주의 경제학을 가장 훌륭하게 발전시킨 인물로 평가받는 이스라엘 커즈너(Israel M. Kirzner)는 유태계 가정에서 태어나 남아프리카와 영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해 브루클린대를 졸업한 뒤 은행가가 되겠다는 생각에 뉴욕대 석사과정에 진학했다. 커즈너는 미제스의 경제이론 강의에 등록했다. 당시 미제스는 하이에크와 함께 오스트리아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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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과다노출에 범칙금 부과는 옳을까요
찬 "스토킹 처벌은 오히려 더 강화돼야" 반 "자의적 단속으로 인권 침해할 수 도" 과다노출에 범칙금을 부과하고 지속적인 괴롭힘, 즉 스토킹에 대한 처벌조항을 신설한 경범죄처벌법 시행령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개정안은 지난해 경범죄처벌법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 기존에 단속되면 즉결심판에 회부되던 27개 항목과 지속적 괴롭힘, 즉 스토킹 행위 등 모두 28개 행위가 범칙금 부과 대상에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특정 단체 가입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