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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19> 논술 유형 탐구- 비교하기 (2)

    이번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배운 비교하기 유형을 문제를 풀어보면서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우리는 기본이 되는 4개의 유형 중, 이제 두 번째 유형을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당신이 착한 사람이라면 좋겠다. 당신도 아마 내가 착한 사람이기를 바랄 것이다. 우리 둘은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선한 마음을 가지고 타인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굳은 의지를 갖고 있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모든 구성원들이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

  • 학습 길잡이 기타

    홍상수의 맛있는 과학논술 (3) 보일- 샤를의 법칙

    홍상수 < S·논술 자연계 논술강사 immanuel78@gmail.com >

  • 진학 길잡이 기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 1만2352명 증가

    2015학년도에는 기존 입학사정관전형을 포함하는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인원이 전년도에 비하여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수시모집에서 4만6932명을 선발하던 것에 비해 올해 모집인원은 1만2352명 증가한 5만9284명에 달한다.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921명이 감소한 1335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기존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학생부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성적 줄세우기식의 모집방법을 지양하고 대신 서류평가 및...

  • 경제 기타

    배우자에게 유리한 상속법 개정안 옳을까요

    현행 민법상 남편 또는 부인이 유언 없이 사망할 경우 상속 지분은 잔존 배우자와 자녀들 간에 1.5 대 1 대 1의 비율로 결정된다. 그런데 법무부가 이런 민법을 개정, 유언 여부에 상관 없이 잔존 배우자의 지분을 우선 50% 인정하고 나머지 재산을 다시 종전처럼 1.5 대 1 대 1의 비율로 나누는 내용으로 민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쉽게 말해 잔존배우자 몫이 1.5에서 7.5로 높아지는 것이다.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다 자녀들이 ...

  • 경제 기타

    무지와 배신의 심리게임…이성과 합리적 사고의 틈을 노린다

    “다른 사람들은 너처럼 추악하지 않아.”(배트맨) 배트맨(크리스천 베일 분)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조커(히스 레저 분)다. 조커는 여느 영웅 영화에서 나오는 악당과는 사뭇 다르다. 이 악당이 원하는 것은 돈도, 명예도, 권력도 아니다. 그가 원하는 것은 '인간은 악한 존재'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조커가 처음으로 등장한 배트맨 두 번째 시리즈 '다크나이트'(2008년 개봉)의 묘미는 이처럼 조커가 증명하려는 '성악설'과 배트맨이 증명하려는 '...

  • 경제 기타

    개인 식량에 대한 재산권 인정으로, 농경사회 시작됐다

    오늘의 세계 경제를 만든 중요한 사건은 많다. 그중에서도 농경의 시작과 재산권의 등장은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류의 정착생활이 시작되고, 문명이 발달하기 시작했으며 도시의 형성으로 분업이 체계적으로 발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아가 생존 수준을 넘어서는 식량 생산이 가능하게 돼 수공업이나 관료조직, 문학, 철학, 과학 등을 업으로 하는 집단이 등장해 인류의 삶을 풍부하게 할 수 있었다. 농경은 지금으로부터...

  • 경제 기타

    (19) 같으면서 다른 맛, 조리사들의 독점적 경쟁

    한식의 세계화는 어느 수준에 와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먼 상황이다. 특히 이웃나라 일본의 일식과 비교하면 한참 뒤떨어져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세계에 퍼져 있는 음식점 수는 차치하더라도 해외의 일식당과 한식당은 손님 구성부터 차이가 난다. 고급 음식으로 입지를 굳힌 일식은 현지인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지만, 한식당은 대부분 유학생과 주재원 등 한국인이 손님의 주를 이룬다. 메뉴도 마찬가지다. 일...

  • 경제 기타

    지구촌 곳곳 극심한 가뭄…커피·설탕 등 농산물값 급등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 기후가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남미의 극심한 가뭄으로 설탕과 커피값이 급등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와 호주 퀸즐랜드의 가뭄은 소고기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동부의 폭설을 동반한 한파는 경기둔화로 이어져 '프로즈노믹스(frozenomics·얼어붙은 경제)'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많은 경제학자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새로운 세계적 경기 침체는 '기후 위기(weather crisis)'에서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