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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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추가로 금리를 인하해야 할까요?
글로벌 금융위기 후 7년간 제로 수준에 머물던 미국의 기준금리가 12월에는 인상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미국의 실업률이나 물가상승률 등 주요 경제지표가 미국 중앙은행(Fed)이 목표로 하는 기준을 거의 충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물가상승률은 목표치에 좀 못 미치지만 더 이상 기준금리 인상을 늦추는 것은 여러 가지로 곤란하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 금리정책은 어떻게 가야 할 것인가를 두고 논란이 한창이다. 미국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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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전기를 생산하는 가장 싸고 좋은 방법은 원자력발전…통계와 데이터를 통해 과학적으로 보는 시각이 중요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기획 시리즈 ‘원자력은 에너지다’를 끝내면서 느끼는 소회가 아니다. 스티븐 존슨이라는 과학저술가가 쓴 책 제목이다. 이 책은 고도의 현대문명을 가능케 한 6가지 혁신을 역사에서 찾아내 소개한다. 6가지가 무엇인지는 이 시리즈에서 다룰 내용이 아니다. 인류 문명을 발전시킨 원동력을 아이디어와 혁신에서 찾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에너지를 둘러싼 인류의 ‘겁&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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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생글논술대회 수상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
제20회 생글논술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이 결정됐습니다. 한경 생글생글은 최근 채점위원회와 수상자 확정회의를 잇따라 열고 다음과 같이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논술대회에서는 이원경(대구남산고 1), 김유연(중대부고 2), 오혜정(송현여고 2) 등 3명이 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각 유형별 평균점수는 고1 유형은 65.01점, 고2 인문은 68.78점, 고2 자연은 46.88점이었습니다. 작년 하반기 대회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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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문제
제20회 생글논술경시대회에서 출제된 ‘고2 인문계열’ 문제를 공개합니다. 여러분도 연습 삼아 한번 읽어보고 문제가 원하는 답안을 한번 써 보시기 바랍니다. 대상 수상자의 답안을 게재했습니다. 자신의 답안과 비교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경시대회에서 출제된 모든 영역의 문제와 해제를 생글생글 홈페이지( sgsg.hankyung.com )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간 뒤 상단 가운데에 있는 ‘생글논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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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20회 생글논술경시대회 주요 수상자 인터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최대 규모 대회에 참가해 저의 논술 실력을 파악해보고 싶었습니다. 시험 후 전문가들의 꼼꼼한 피드백과 첨삭을 통해 객관적으로 평가해준다는 점이 특히 좋았죠.” 지난달 31일 서울 한양공고에서 열린 제20회 생글논술경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은 오혜정 양(송현여고 2년)과 이원경 양(대구남산고 1년)은 참가 동기를 이렇게 전했다. 오양은 “자연계 논술 문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개념을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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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수상자 답안과 인터뷰
고2 인문 유형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유연(중대부고)양의 답안입니다. 제시문과 문제를 어떻게 요리했는지 정독해 봅시다. 대입 논술은 제시문과 문제를 명확하게 준다는 측면에서 답안이 나와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거듭된 훈련과 글쓰기 연습을 꾸준히 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 1 (다)에 나타난 한국 상품의 구매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이며 ‘좋은 품질’에서는 보편성을, ‘저렴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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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31회 테샛 동아리전 고교 대상 '케인지언'
지난 15일 치러진 31회 한경 테샛 동아리대항전에서 고교 연합 동아리 ‘케인지언’이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대학 부문에선 ‘지암 선진화 아카데미’가, 주니어 테샛에선 ‘잉여’가 우승을 안았다. ○…참가 학생 중 상위 5명의 평균 점수로 순위를 가린 동아리대항전에서 고교 부문은 연합 동아리 케인지언이 평균 254.8점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케인지언은 김민지(경기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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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모라토리엄족과 공시족
모라토리엄족 요즘 대학생들은 흔히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을 가졌다고 합니다. 학점이나 토플, 토익 등 어학점수가 우수한 것은 물론이고 사회봉사, 어학연수, 공모전 입상 등 남보다 나은 조건을 갖추기 위해 악착같이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남들보다 좋은 스펙을 쌓으려면 대학 4년으로는 턱없이 모자라겠죠.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해 대학 졸업을 미루는 학생들을 ‘모라토리엄족’이라고 부릅니다. 일부러 졸업하지 않는다고 해서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