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테샛 공부합시다

    "한경금융NCS시험을 국내 최고시험으로 만들겠다"

    “한국경제신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금융NCS시험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의 취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시행한 시험입니다. NCS 학습모듈 작업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보다 좋은 시험이 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한경금융NCS출제위원장을 맡은 신상권 교수(안산대 금융정보과)는 22일 한경NCS가 구인자와 구직자를 잘 연결해줄 수 있는 시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취업 환경을 불필요한 스펙 중심에서 능력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정부가 주도한 ‘NCS 표준화 및 학습모듈화 작업’에 직접 참여한 전문가다. 정부가 NCS를 도입함에 따라 공기업과 금융공기업들은 채용 때 과도한 스펙보다 업종에 맞는 직무능력을 가진 인재를 뽑으려 하고 있다.“금융NCS가 요구하고 있는 35개 직무 내용을 심층 분석해 문제 출제에 참고하면 한경금융NCS를 최고의 시험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그는 “학습모듈 작업에 참여한 경험을 살리면 어렵지 않게 양질의 문제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신 교수는 “금융NCS시험 문항은 지식 비중 30%, 기술 및 태도 비중 70%로 구성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출제해야 취업준비생과 기업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NCS는 금융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채택해줘야 정부가 의도한 능력중심 채용 관행이 정착된다”는 그는 “재임 기간 금융회사들이 한경금융NCS를 인정하도록 적극적으로 뛰겠다”고 말했다.고기완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dadad@hankyung.com

  • 테샛 공부합시다

    40회 테샛 기출문제 소개

    [문] 동일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완전경쟁시장과 독점시장에 속했을 때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시장수요곡선이 다르다.② 기업의 한계수입곡선의 기울기가 다르다.③ 독점시장에 속한 기업의 생산량이 더 적다.④ 독점시장에 속한 기업의 생산자잉여가 더 크다.⑤ 기업이 한계비용과 한계수입이 같아지는 점에서 생산량을 결정한다는 조건은 같다.[문] 정부가 기업이 생산한 상품에 조세(물품세)를 부과할 경우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탄력성이 클수록 세금 부담이 적다.② 탄력성이 작을수록 후생 손실이 크다.③ 판매가격이 높아지고 거래량은 줄어든다.④ 공급곡선이 세금 부과분만큼 위쪽으로 이동한다.⑤ 생산자와 소비자 간 세금 부담의 크기는 탄력성에 따라 달라진다.[문] 시장이 비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원인들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보기>가.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재화가 경합적이고 배제가 가능한 상품이다.나. 시장 참여자 간에 갖고 있는 정보의 차이가 크다.다. 천연자원 등과 같이 소유권이 명확하지 않은 재화가 완전경쟁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라. 한 경제주체의 행동이 비의도적으로 대가의 교환 없이 다른 주체에게 이득이나 손해를 가져다주고 있다.① 가, 나 ② 가, 다 ③ 나, 다 ④ 나, 라 ⑤ 나, 다, 라[문] 다음 중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증가하는 경우를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보기>가. 미국 기업이 한국에 공장을 지어 컴퓨터를 생산한다.나. 한국 기업이 미국에 공장을 지어 자동차를 생산한다.다. 미국인이 한국에 체류하면서 한국계 기업에서 근무한다.라. 한국인이 미국에 체류하면서 한국계 기업의 지점

  • 테샛 공부합시다

    J커브효과·스파게티볼 효과·승자의 저주…

    지난 11일 토요일에 39회 테샛 정기시험이 시행됐다. 3월 새학기 진급을 앞두고 많은 고등학생들이 테샛 시험에 응시했다. 아래는 39회 테샛에 출제된 시사용어다. 다시 한 번 정리해보자.▲워크아웃과 법정관리= 워크아웃이란 기업이 도산 등을 피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기업개선작업을 말한다. 인력 감축, 자산 매각 등 자구노력을 전제로 채권단이 채무상환 유예 및 감면 등 재무개선 조치를 한다. 반면 법정관리는 부도·파산 위기에 놓인 기업이 법원에 신청, 회생을 모색하는 제도다. 법원이 회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 모든 채무는 동결되고 법원이 지정한 법정관리인이 기업을 관리하게 된다.▲승자의 저주= 치열한 경쟁 끝에 얻은 것의 실상을 들여다 보니 이득은 고사하고 손해 막급인 상황을 비유하는 말이다. 승자가 저주를 내리는 게 아니라 저주를 당한다는 의미로 ‘승자의 재앙’이라고도 한다.▲준조세=세금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세금과 같은 성격의 법정부담금이나 기부금, 성금 등을 말한다. 법정부담금에는 특별부담금과 사회보험료, 행정요금 등이 있다.▲최저임금과 통상임금= 최저임금은 국가가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한 제도다. 2017년 최저임금은 6470원으로 결정됐다. 통상임금은 근로자에게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지급하기로 정해진 임금으로, 연장·야간·휴일근무 수당이나 퇴직금 등의 산출 근거가 된다. 반면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다.▲스파

  • 테샛 공부합시다

    김해한일여고·동일여상·충주상고 "NCS 한판 붙자"

    김해한일여고 동일여상 충주상고가 제3회 한경금융NCS시험 단체전에 나서 실력을 겨룬다. 김해한일여고는 40명이 한꺼번에 한경NCS시험을 치겠다며 원서제출을 마쳤다.김해한일여고는 경남이 자랑하는 특성화고교다. 이번이 첫 NCS 도전이다. 이 학교는 겨울방학에도 창구사무 영역을 중심으로 금융NCS 공부를 꾸준히 했다. 이번 도전에서 전원이 3급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은숙 담당교사는 “취업시장이 NCS 형태로 바뀌고 있는 만큼 학교와 학생들도 준비해야 한다”고 응시 이유를 전했다.동일여상도 30명 정도가 응시할 계획이다. 10명이 원서제출을 이미 마쳤다. 이 학교는 지난 2회 한경금융NCS시험 때 학생과 담당교사 등 25명이 동시에 응시해 화제가 됐다. 조은혜 교사는 “교사들이 직접 NCS시험을 경험해 봐야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조 교사는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 등 3개 과목만 치는 파트A에서 1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충주상고도 도전하기로 했다. 충주상고는 1회 시험 때부터 매회 응시해온 한경NCS 마니아 학교다. 이장배 담당교사는 “20여명이 응시할 계획”이라며 “은행 등 금융기업 취업을 위해선 NCS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2회 시험 때 학교에서 단체시험을 치렀다. 이 밖에도 제3회 시험에는 서울여상 등 10여개 특성화고교가 도전한다.한편 제3회 한경금융NCS시험이 오는 25일 치러진다. 응시원서 접수는 홈페이지(www.금융NCS.kr)에서 진행 중이다.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 PB영업, 외환무역금융 등 5개 영역을 모두 보는 1종은 4만원이며 창구, 기업, 카드영업 3개 영역만 보

  • 테샛 공부합시다

    "경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고득점 비결 시험직전 기출문제·핵심용어 반복 필수"

    “테샛을 통해 확실한 목표의식을 갖고 경제를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학은 이제 저와 뗄 수 없는 수어지교(水魚之交)와 같은 사이가 된 것 같아요.”지난달 치러진 제38회 테샛에서 고교 부문 대상을 받은 임강현 군(민족사관고 2년). 임군은 300점 만점에 288점으로 고등학생 응시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군은 경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반복학습을 고득점 비결로 꼽았다.임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경제에 관심이 많았다. 중학교 때는 청소년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주니어 테샛’에 응시해 동아리 대상을 탄 경험이 있다. 경제에 대해 궁금한 게 생기면 수업시간 후 선생님을 찾아가 그때그때 해결했고, ‘경제학원론’ ‘맨큐의 경제학’ 같은 대학교 수준의 경제 교재도 미리 공부했다고 한다. 최신 시사경제 지식은 한국경제신문과 생글생글 기사를 읽으며 쌓았다.세 차례의 테샛 응시 끝에 대상을 차지한 임군은 “평소 꾸준히 경제를 공부한 것과 별도로 겨울방학 무렵부터는 기숙사 면학실에서 집중적으로 시험에 대비했다”고 말했다. 테샛 입문서와 기출문제집을 통독하듯 반복해 공부하고, 테샛 홈페이지에 공개된 필수문항과 핵심용어를 함께 정리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테샛 공부는 ‘여러 번 반복’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은 ‘내가 잘못 알고 있을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다시 봤고, 모르는 내용은 ‘완벽히 알게 됐다’는 자신감이 들 때까지 읽었어요. 그러다 보면 공부한 지식이 자연스럽게 내 것이 됐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임군은 테샛 공부에서 어려웠던 부분으

  • 테샛 공부합시다

    "상반기에 1급 따고 하반기에 S급 도전"

    “39회 테샛시험에서 1급을 따기 위해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열심히 풀어보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성신여대 동아리도 겨울 방학을 잊고 공부하고 있습니다.”성신여대 도서관에서 만난 김혜경 씨(경영학과 3년)는 “상반기에 1급을 따고 하반기에 최고 등급인 S급에 도전한다는 계획을 세워 경제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김씨의 도서관 책상 위에는 테샛기출 문제집과 용어집, 한경신문, 한경 생글생글신문이 놓여 있었다.김씨는 이번에 처음으로 테샛에 도전한다. 그는 “테샛이 대학가에선 기업과 경제를 이해하는 정도를 잘 검증해주는 툴로 인정받고 있다”며 “경제 원론을 공부해왔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니까 테샛문제가 재미있다는 걸 발견했다”고 말했다.테샛을 자격증으로 인정해주는 기업이 100곳을 넘는다는 점도 김씨가 테샛공부를 하게 된 이유라고 했다. 그는 “테샛 문제 유형이 신입사원 입사시험 상식문제에도 많이 출제된다고 들었다”며 “테샛은 자격증도 따고 취업시험 준비도 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시험”이라고 덧붙였다.김씨는 캠퍼스 내 테샛 특강을 열심히 듣고 있다. 성신여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1~4시 테샛특강을 열고 있다. 이 특강은 학생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측이 마련한 방학 프로그램이다.김씨는 ‘성신 테샛’ 동아리에도 속해 있다. 성신테샛팀은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39회 시험에서 동아리 단체전에 도전한다. 성신테샛은 학생들이 함께 모여 기출문제와 시사문제를 정리하고 토론하기도 한다. 그는 “개인들의 성적이 좋아야 팀이 단체전 수상권에 들 수 있다”며 “

  • 테샛 공부합시다

    제3회 한경금융NCS에 도전하세요

    제3회 한경금융NCS(국가직무능력표준) 1종 시험, 파트 A시험, 파트 B시험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3회 시험은 오는 25일 치러진다. 한경금융NCS 1종은 이번 시험부터 고용노동부의 ‘내일배움카드 제도’를 적용받는 교육 과정으로 선정돼 금융NCS 준비생은 교육비를 되돌려 받는 혜택을 볼 수 있다.원서 접수는 16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금융ncs.kr 또는 www.fintest.or.kr)에서 하면 된다.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 펀드 외환무역 등 5개 과목으로 구성된 1종 시험 응시료는 4만원,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 3개 과목으로 돼 있는 파트 A와 PB영업 외환무역금융만 보는 파트 B는 각각 2만5000원이다.문제를 좀 쉽게 내고 문항 길이도 다소 짧게 해 응시생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내일배움카드는 정부가 구직자와 졸업예정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해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하도록 하는 통합관리제도로 1인당 200만원의 계좌한도가 주어진다. 고용부 상담전화 1350이나 워크넷(www.work.go.kr), 학습지원센터(1899-1919)로 문의할 수 있다.

  • 테샛 공부합시다

    38회 테샛 채점결과

    지난 7일 치러진 제38회 테샛에서 김병민 씨(서울대 2년)가 292점(300점 만점)을 받아 전체 1등 겸 대학 부문 수석을 차지했다. 고교 부문에서는 임강현 군(민족사관고 2년)이 288점으로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테샛관리위원회는 18일 채점 검증회의를 열고 수상자를 확정했다. 응시자 평균은 193.5점(100점 만점 환산 64.5점)이었다. 등급별로 보면 S급은 전체의 5.1%였으며 1급 15.2%, 2급 20.1%, 3급 19.5%였다. 국가공인 자격증이 주어지는 3급 이상 획득자가 전체 응시자의 60%에 달했다. 테샛의 난이도를 낮추되 변별도를 유지하겠다는 테샛관리위원회의 출제 목표에 부응하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시험 영역별 평균 성적을 보면 경제 영역이 70.02점, 시사 영역이 66.11점, 상황판단 영역이 57.34점이었다. 종합 사고력을 묻는 상황판단 영역에서 변별도가 유지됐다는 의미다.대학생 부문에선 전체 수석을 차지한 김병민 씨에 이어 권승우(서울대 4년), 박종두(창원대 4년) 씨가 각각 280점을 받아 공동 최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우수상은 서울대 4년 안중섭(278점), 홍익대 4년 이기석(277점), 서울대 4년 이동하(276점), 한양대 2년 정준희(273점), 서강대 4년 윤병성(270점) 씨에게 돌아갔다.고교 부문에서는 임강현 군에 이어 하나고 2년인 황정규 군이 285점을 받아 최우수상 수상자에 올랐다. 우수상은 공동으로 281점을 받은 이의린(안양외고 2년), 길병건 군과 조금 낮은 점수를 받은 이새롬(하나고), 구도윤(민족사관고), 김성주(안양외고), 박상윤(민족사관고) 군에게 수여된다. 우수장려상은 구윤찬 군 외 21명이 받는다.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인 개인 부문에서는 281점(300점 만점)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