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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갚다'와 관련된 영어 표현들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놀라우신 은혜, 그 소리가 얼마나 감미로운지That saved a wretch like me.그 은혜가 저 같은 가엾은 사람을 구원했습니다.I once was lost, but now I’m found.저는 한때는 방황했지만, 지금은 제 자신을 찾았습니다.Was blind, but now I see.전 눈이 먼 존재였지만, 지금은 보게 되었습니다.T’was grace that taught My heart to fear그 은혜가 내 마음에 두려움을 가르쳐주었고And grace that feared relieved그 은혜가 내 마음속 두려움을 거둬주었습니다.How precious did That grace appear그 은혜가 내게 나타났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The hour I first believed Amazing Grace내가 처음 놀라우신 은혜를 믿는 순간Through many dangers, toils, and snares수많은 위험과 수고와 유혹을 지나서we have already come이렇게 벌써 여기에 와 있습니다.It’s grace has brought me safe thus far지금까지 절 안전하게 이끈 것도 은혜였고And grace will lead us home그 은혜가 우리를 좋은 곳으로 인도할 것입니다.힘들고 지친 많은 사람에게 큰 위로가 돼준 이 노래는 바로 [Amazing Grace]입니다. 모든 사람이 서로에게 정말 많은 빚을 지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것이 ‘은혜’든 ‘복수’든 갚아야 할 것도 정말로 많습니다.그런데 혹시 ‘안갚음’이란 단어를 아시나요? ‘앙갚음’은 ‘남이 나에게 해를 준 그대로 그 사람에게 해를 주는 것’을 뜻하는 말이지만, ‘안갚음’은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일’을 뜻하는 말로, ‘자식이 커서 부모를 봉양하는 일’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이랍니다. 우리의 삶에서 결코 뺄 수 없는 ‘갚다’라는 단어. 그래서 오늘은 ‘갚다’와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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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두각시(puppet)'와 관련된 표현들

    Master of Puppets 꼭두각시의 주인I’m pulling your strings 난 너를 맘대로 조종하고twisting your mind 너의 마음을 비틀어and smashing your dreams 너의 꿈을 산산이 부숴버려.Blinded by me, 나로 인해 눈이 먼 너는you can’t see a thing 아무것도 볼 수 없지.Just call my name, 내 이름을 불러봐.cause I’ll hear you scream 내가 너의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게.마약 중독을 강렬한 가사로 표현한 이 노래는 전설의 밴드 ‘Metallica’의 명곡 [Master of Puppets]입니다. 누구나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길 원하지만, 많은 제약들 때문에 생각보다 나의 꿈을 펼치기란 그리 쉽지 않습니다. 굴레를 벗어나 자유롭게 살기를 희망하며 오늘은 ‘꼭두각시(puppet)’와 관련된 영어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우선 꼭두각시는 한자로 ‘괴뢰(傀儡)’라고 합니다. 그래서 ‘괴뢰 정부(주체의식 없이 타국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정부)’는 영어로 puppet government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노래에 나오는 pull the strings라는 표현은 ‘배후 조종하다’라는 뜻으로, 인형극에서 인형술사가 뒤에서 줄을 잡아당기면 인형이 움직이는 모습을 떠올린 것에서 나온 표현이랍니다. 반대로 no strings attached는 ‘아무 조건 없이’라는 뜻인데, 어떤 줄도 붙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움직이는 인형의 모습에서 떠올린 표현이랍니다. 참고로 ‘애쉬튼 커처’와 ‘나탈리 포트만’이 출연한 영화 [친구와 연인 사이]의 원제도 no strings attached인데, 친구도 연인도 아닌, ‘그냥 아무 조건 없이 가볍게 만나는 관계’를 나타내는 뜻으로 쓰였답니다.그렇다면 혹시 ‘세뇌(洗腦)’는 영어로 뭔지 아시나요? 바로 b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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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과 영어 vs 이과 영어

    Math, science, history, unravelling the mysteries,수학, 과학, 역사,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일,That all started with the big bang.이 모든 것은 빅뱅에서 시작되었죠.신나는 음악과 재치 있는 가사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은 이 노래는 미국 시트콤 ‘Big Bang Theory’의 주제곡입니다. nerd(세상 물정 모르는 공붓벌레)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다룬 이 드라마는 올해 12번째 시즌을 끝으로 그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20대를 ‘Friends’와 함께 보냈다면, 제 30대는 ‘Big Bang Theory’와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정말 아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특히 영어밖에 모르는 철저한 문과 체질인 제가 미드 ‘Numbers’를 통해 수학을 배웠다면, ‘Big Bang Theory’를 통해선 다양한 과학 용어들을 접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에게 큰 웃음과 많은 상식을 알려준 이 드라마를 추억하며, 문과와 이과에서 각각 다른 뜻으로 쓰이는 영어 표현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우선 revolution이란 단어를 들으면 문과 학생들은 French Revolution(프랑스 혁명)이나 Revolutionary War(독립전쟁)를 떠올리며 ‘혁명’이란 뜻이 먼저 생각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과 학생들에게는 이 단어가 ‘공전’이란 뜻으로 더 친숙할 수도 있답니다. revolve가 기본적으로 ‘돌다, 회전하다’의 뜻이거든요. 참고로 ‘자전’은 주로 rotation이란 단어를, ‘공전’은 주로 revolution이란 단어를 쓴다는 것도 구분해서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또 conduct란 단어가 con(함께) duct(끌다, 인도하다)에서 나왔기 때문에 문과 학생들은 conductor가 ‘차장, 지휘자&r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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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과 관련된 표현들

    When you’re down and troubled네가 힘들고 괴로울 때And you need some loving care사랑의 보살핌이 필요할 때And nothing, nothing is going right아무것도 제대로 되는 게 없을 때Close your eyes and think of me눈을 감고 나를 떠올려And soon I will be there그러면 곧 내가 나타날 거야.To brighten up even your darkness night너의 칠흑 같은 밤을 밝혀주기 위해You just call out my name그저 내 이름을 부르기만 해.And you know whenever I am넌 내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잖아.I’ll come running to see you again널 보기 위해 달려갈 거야.Winter, spring, summer or fall봄, 여름, 가을, 겨울All you have to do is call어느 때든지 넌 날 부르기만 하면 돼And I’ll be there그럼 내가 달려갈게.You’ve got a friend난 너의 친구잖아.지치고 힘들 때, 큰 용기를 주는 이 노래는 ‘캐롤 킹’의 명곡 [You’ve got a friend]입니다. 정말 누군가의 손길이 간절히 필요할 때, 그 사람의 이름을 부를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정확한 이름을 모른다면 아무리 애써도 그 본질에 다가가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삶에 있어 참 중요한 ‘이름(name)’과 관련된 영어 표현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우선 첫 번째로 만나볼 표현은 go by the name of란 표현입니다. ‘(가명일 수도 있는) -라는 이름으로 통하다’라는 뜻이라 He goes by the name of a walking dictionary라고 하면 ‘그는 살아 있는 사전이라고 불린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 He goes by the name of Jack이라고 하면 ‘그는 잭이란 이름으로 통한다’라는 뜻이 된답니다. a.k.a(also known as)라는 표현도 많이 쓰이는데, 이 역시 ‘-라고 알려진’이란 뜻이랍니다. 작가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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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틀리는 영어 문장들

    Let’s start at the very beginning처음부터 시작해보자.Very good place to start딱 시작하기 좋은 게 있어.When you read you begin with ABC우리가 글자를 읽을 때는 ‘ABC’로 시작하는 것처럼When you sing you begin with Do Re Mi노래를 부를 때는 ‘도레미’로 시작하는 거야.Doe, a deer, a female deer도는 사슴인데 암사슴이야 (Doe: 사슴, 토끼의 암컷)(Re) ray, a drop of golden sun레는 금빛 태양이 떨어지는 거야. (Ray: 광선)(Mi) me, a name I call myself미는 내가 내 이름을 부르는 거야. (Me: 나)(Fa) far, a long, long way to run파는 멀리멀리 뛰어가는 거야. (Far: 멀리)(So) sew, a needle pulling thread솔은 실을 바늘로 당기는 거야. (Sew: 바느질하다)(La) la, a note to follow so라는 솔 뒤에 따라오는 음표지.(Ti) tea, a drink with jam and bread티(시)는 잼과 빵과 함께 먹는 음료야. (Tea: 차)That will bring us back to do oh oh oh이제 우리는 다시 ‘도’로 돌아가는 거야.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고, 또 따라 불러봤을 이 노래는 영화 [Sound Of Music]의 O.S.T [Do-Re-Mi]입니다. back to the basics라는 말처럼, 무언가를 배울 때는 처음에 제대로 배우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영어를 가르치다 보면 의외로 많은 학생이 기초적인 표현들을 틀릴 때가 정말 많은데,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흔히 틀리는 영어 문장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우선 학생들 영어 작문을 첨삭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학생이 ‘그는 영어 선생님이다’는 문장을 영어로 His job is an English teacher라고 쓰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He is an English teacher(그는 영어 선생님입니다) 혹은 His job is teaching English(그의 직업은 영어를 가르치는 일입니다)라고 쓰는 게 맞지 않을까요? 생각해보면 그의 직업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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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일'과 관련된 다양한 표현들

    Sunday morning rain is falling일요일 아침, 비가 내리고 있어.Steal some covers share some skin덮을 만한 걸 슬쩍해 피부를 맞대고 있지.Clouds are shrouding us in moments unforgettable구름이 우릴 잊지 못할 순간 속에 가리고 있어.You twist to fit the mold that I am in너는 몸을 비틀어서 내가 들어갈 자리를 내줬지.But things just get so crazy living life gets hard to do사는 건 점점 힘들어지고 모든 게 이상하게 돌아가And I would gladly hit the road get up and go if I knew그리고 난 기꺼이 길을 나서겠지.That someday it would lead me back to you언젠가 그 길이 너에게로 이어진다는 걸 알았다면 말야.That someday it would lead me back to you언젠가는 그 길이 너에게로 이어진다는 걸.비 내리는 일요일 아침을 로맨틱한 감성으로 풀어낸 이 노래는 ‘Maroon 5’의 명곡 ‘Sunday Morning’입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바쁜 일상 때문에 어떻게 시간이 지나가는지도 모를 때가 정말 많습니다. 그래도 7일마다 반복되는 매 요일들이 다시 올 수 없는 소중한 날임은 분명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너무 자주 접해 그 소중함을 잊어버린 ‘요일’과 관련된 영어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우선 월요일과 관련된 영어 표현으로는 Monday Blues를 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말로 ‘월요병’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데, feel blue(기분이 울적하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blue에 ‘우울한’이란 뜻도 있거든요. 그래서 I can’t work my brain well because of Monday blues라고 하면, ‘월요병 때문에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라고 해석할 수 있답니다.그렇다면 혹시 hump day는 무슨 요일을 뜻하는 말일까요? 바로 수요일이랍니다. hump는 낙타의 혹처럼 ‘중간에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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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게츠비'로 본 번역의 다양성

    요즘 학생들에게는 영화로 더 유명한 소설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옵니다.In my younger and more vulnerable years my father gave me some advice that I’ve been turning over in my mind ever since.“Whenever you feel like criticizing any one,” he told me, “just remember that all the people in this world haven’t had the advantages that you’ve had.”그런데 이 짧은 문장 하나에도 정말 다양한 번역이 존재한답니다.지금보다 어리고 민감하던 시절 아버지가 충고를 한마디 했는데 아직도 그 말이 기억난다. “누군가를 비판하고 싶을 때는 이 점을 기억해두는 게 좋을 거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서 있지는 않다는 것을.” (김영하 번역, 문학동네)내가 지금보다 나이도 어리고 마음도 여리던 시절 아버지가 충고를 하나 해주셨는데, 그 충고를 나는 아직도 마음속으로 되새기곤 한다. “누구를 비판하고 싶어질 땐 말이다, 세상 사람이 다 너처럼 좋은 조건을 타고난 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도록 해라.” (김석희 번역, 열림원)내가 아직 어리고 지금보다 훨씬 더 쉽게 남의 말에 화를 내곤 하던 시절의 일이다. 그때 아버지는 내게 충고 한 가지를 해주었다. 그 이후로 나는 아버지의 충고를 항상 마음속에 되새기곤 했다. “남의 잘잘못을 따질 때는 언제나 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너처럼 좋은 환경에서 자라지 못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황선식 번역, 인디북)보시는 것처럼 같은 영어 문장 하나에도 정말 다양한 해석이 존재합니다. 특히 이 문장에 나온 advantage란 단어를 ‘유리한 입장’ ‘좋은 조건’ ‘혜택’ ‘좋은 환경’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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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제목과 관련된 다양한 표현들

    한동안 영화 번역에 대한 오역 논란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영화 번역에 대한 오역 논란이 불거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요즘 우리나라 국민의 영어 수준이 예전에 비해 많이 높아졌고, 또 번역가가 영화 속 세계관의 정확한 배경 지식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번역 전공자로서,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번역자는 반역자(translators traitors)”라는 움베르토 에코의 말처럼 사실상 두 언어 간의 완벽한 번역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번역은 가시가 있는 장미 위에서 춤을 추는 것’이란 표현처럼 멀리서 볼 때는 참 아름답게 보일지 몰라도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정말 고통스러운 창작의 작업일 때가 많습니다.사실 최근뿐 아니라 지난 오랜 세월 동안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수많은 외화 제목도 상당한 오역 논란에 시달려 왔습니다.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Bonnie And Clyde)],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High Fidelity)],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Lost In Translation)]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영화들의 원제와 번역 제목이 전혀 다르답니다.하지만 이것을 꼭 오역이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게, 영화가 가진 상업성 때문에 최대한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어야 하므로 시대와 상황을 고려해서 만든 ‘귀여운(?) 오역’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세계에서 한국 영화도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데 그래서 오늘은 우리의 예상과 전혀 다른 한국 영화의 영어 제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우선 첫 번째 살펴볼 영화는 이번 5월 30일에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영어 제목은 parasite입니다.